-
[한 입 경제] 압류한 '짝퉁'옷으로 이웃 돕기
세관 당국이 압류한 '짝퉁'의류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인다. 관세청은 압류된 위조 상표 부착 의류 3553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
식품업계 '짝퉁 포장' 법정 공방 확산
▶ 어느 제품이 포장디자인을 모방한 것일까. 한국 네슬레 "네슬레핫초코(위)"와 동서식품 "미떼핫초코"(아래)의 포장 디자인 공방은 법정에서 승부가 갈렸다. 식품업계에 제품포장 디
-
이태원…"냉전시대 향락공간서 탈지역화 커뮤니티로"
▶ 이태원은 1980년대 이후 젊은이들 사이에서 외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유의 공간으로 떠올랐다. "냉전시대 외국인 남성들의 유흥공간이던 이태원이 세계적 수준의 탈지역적
-
'명품'들의 만리장성
명품을 유달리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중국의 명품시장이 쑥쑥 커가고 있다. 19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중국의 명품 시장은 이제 세계 4위 수준을
-
[데스크 브리프] "판결 빨라야 브랜드 보호"… 짝퉁 K2에 속전속결 철퇴
'짝퉁'브랜드가 잇따라 철퇴를 맞고 있다. 등산용품 제조업체 K2코리아는 자사 브랜드인 'K2'와 유사 상표를 사용해 제품을 판매해온 K2레포츠에 대한 상표등록 및 표장 사용금지
-
애니콜 '짝퉁' 비상
내년 초 열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세빗(CeBIT)'에서 삼성전자 애니콜을 찾
-
일본 혼다 오토바이 '중국 짝퉁'에 승소
세계 최대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일본 혼다(本田.Honda)가 중국 최대의 오토바이 생산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이겼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 맞
-
사라진 '크리스마스 대목'… 미국·중국 업체들 우울한 연말
▶ 미국 뉴욕에 있는 JC 페니 백화점에서 한 고객이 스웨터를 고르고 있다. '50% 할인'이란 안내문에도 불구하고 매장은 한산하다.[뉴욕=블룸버그]*** 소매업 매출 부진 크리스
-
'짝퉁 마티즈'에 소송
GM 대우 마티즈 세계 1위의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국유 기업인 치루이(奇瑞)자동차를 상대로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을 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7일 치루이자동차
-
[week& with] 학원가 '강사 뚜' 정경숙씨의 커플 매니저 도전기
'학원 1번가'로 불리는 서울 강남 대치동. 그곳 수학 전문학원의 부원장인 정경숙(48)씨의 별명은 '강사 뚜'다. 혼기가 꽉 찬 학원 강사들의 짝짓기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
-
[데스크 브리프] 짝퉁 싸이, 짝퉁 한게임…중국 온라인에서 극성
게임포털.미니홈피 등 국산 인터넷 서비스가 중국에서 복제되고 있다. 센스카이닷컴(sensky.com)'이라는 중국 사이트는 네이트닷컴의 싸이월드를 그대로 모방했다. 첫 화면은 물론
-
여야 '실패한 날치기'vs'적법한 논의 시작' 공방
7일 여야는 전날 국회 법사위에서 벌어진 국보법 폐지안 상정이 유효한 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인 한나라당 김덕룡 대표는 "실패한 날치기" 정하며 성공한 날치기도 헌재에서 원
-
[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충북 청원 '황소고집'
음식점 주인들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음식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돈을 보자기로 싸들고 와 비법을 전수받겠다고 해도 웬만해선 풀어놓지 않는다. 이런 저런 변명이 있겠지만, 이유
-
[week& with] 김필숙·오종현 모녀의 상하이 여행
'대한민국 고3'. 이 꼬리표는 공부 이외 모든 것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각종 가족 모임에 자연스럽게 빠지고, 나이에 걸맞은 문화생활도 누릴 수 없다. 비록 먹고 싶은 것은 얼마
-
중국선 '짝퉁'도 특허준다
▶ 중국 상하이의 조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 점원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디자이너 아르마니는 올초 상하이에서 산 21달러짜리 "짝퉁" 아르마니 시계에 영향받아 중국에서 더 낮은 가
-
한나라 "여당 사학법안 위헌 소지"
12일 국회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은 아슬아슬하게 진행됐다. 열린우리당이 제출한 4대 입법(국가보안법.과거사법.언론관련법.사립학교법) 등 현안들을 한꺼번에 다루면서 큰 소리가
-
[week& cover story] 1㎜ 폭에 7개의 선…세상 최고의 세밀화
*** 조폐공사 장시웅 디자인조각팀장 지금 주머니에 지폐가 한 장 있거든 꺼내보라. 그리고 그 속의 인물을 자세히 들여다 보라. 세종대왕의 턱선, 퇴계 선생의 망건, 율곡 선생의
-
수상·인증 광고 '짝퉁' 많다
'3년 연속 히트상품 선정' '18개 주요 언론사 히트상품' '우수혁신기업 대상' '일본 최고 히트상품'…. TV나 신문.잡지 등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이 같은 수상.인증 광고 중
-
[이웃문화] 두달간 지속되는 'BBC프롬스'
▶ 하이드파크의 밤. 11일밤 BBC프롬스의 마지막날 야외공연이 열린 하이드파트에 운집한 4만 관객이 국기를 흔들면서 애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앞쪽 가운데가 원형무대. 주말인 지난
-
[주말 향기] 삼겹살과 우리들
참으로 오랜만에 친구 세 녀석과 삼겹살에 소주를 했다. 한 놈은 회사원, 또 한 놈은 미국 간다고 두달째 비자를 기다리는 중이고, 또 한 놈은 이제 막 백조에서 탈출했다(이제 죄책
-
[건강] 음양건강법 직접 체험하세요
#1:한약에도 '명품'과 '짝퉁'이 있다. 시중에서 유통 중인 가짜 한약을 보여주고, 진짜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식별한다. #2:한약 이름을 몇가지나 아시나요? 십전대보탕.보
-
[건강] 음양건강법 직접 체험하세요
▶ 7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던 지난해 한의학국제박람회 모습. 한의학의 대중화.세계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방 무료체험에 참가한 관람객들. #1:한약에도 '명품'과
-
[생활·실용] '나이키는 왜 짝퉁을 낳았을까'
나이키는 왜 짝퉁을 낳았을까 원제:Branded 앨리사 쿼트 지음, 유병규 외 옮김 한국경제신문, 280쪽, 1만2000원 한국사회에서 청소년이 상표(브랜드)에 눈 뜬 첫 물건은
-
[다시 문학이다] 2. 취재식 글쓰기
▶ 사진 왼쪽부터 평론가 고영직. 소설가 김종광·이명랑씨. 이들은 발로 뛰는 취재를 바탕으로 우리 문단에 다양성을 불어 넣고 있다. 김연수씨는 현재 중국 옌벤에서 취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