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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문재인 총선, 시진핑 중국몽, 아베 올림픽…뭣이 중헌디?
세계 경제를 이끌어온 동아시아 3국인 한ㆍ중ㆍ일의 최고 지도자들은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 대응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문재인 대통령,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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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닮아가는 민주당과 한국당? 여야의 공방 발언 분석해 보니…
#1. “청와대가 맹세코 없다던 실체가 보고서로 드러났다. 국회 운영위를 소집해 진위를 파악하고 여당도 진상조사에 협조할 것을 요청한다.”(2014년 11월28일, 박수현 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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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판결' 정치 공세에 법조계 "대법원장 교체기에 부적절"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던 한명숙(73) 전 국무총리의 출소를 계기로 시작된 판결의 정당성과 사법개혁 논쟁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사법부 독립을 훼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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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혁신선언문 “부자에겐 자유, 서민에게는 기회"…말 많던 신보수주의 선언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2일 당의 새로운 가치로 ‘신보수주의’를 제시했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신보수주의 가치의 깃발을 높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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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자유한국당 혁신선언문 "48년 건국, 긍정의 역사관으로..."
지난달 31일 혁신안을 발표하는 홍문표 사무총장.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2일 혁신선언문을 통해 "신보수주의 가치의 깃발을 높이 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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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급락 왜? '1강' 체제 후유증... "정치가 마피아화 했다"
“인정하지도, 조사하지도, 사과하지도 않는다” 일본 언론들은 19일 아베 정권의 지지율이 최대 12%P까지 하락한데 대해 “자민, 공명 여당의 공모죄 법안 강행처리와 가케학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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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노동개혁은 청년 일자리 창출, 재벌개혁도 병행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청년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넘어 10년 내 5만 달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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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새누리당 침묵, 국정농단 공범을 자인하는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해 “집권당의 침묵은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공범이라고 자인하는 것임을 경고한다”며 새누리당을 공격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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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교수 인터뷰] ② "야당, 집권 뜻 없어…장사되는 '증오' 걷어 치워라"
[앵커] 이 시간에는 앞서 전해드린대로 강준만 교수와의 두 번째 인터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을 지난번 대선 때는 지지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의미에서 지지하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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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외교안보 위기의 근원
나라가 어지럽다. 방치된 난개발 공사판을 보는 것 같다. 기반이 취약한 땅에 건물을 지으려면 기초부터 단단히 다지는 것이 상식일 텐데 생각없이 마구 파헤치다 보니 곳곳에서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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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보수 더 비참해질까 두렵다”
■ 5년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는 명백한 정치행위… 이제는 뜻 없다 ■ 굉장히 조심하지 않으면 총선 과반 의석 얻기 쉽지 않은 상황 ■ 영어 활성화 필요성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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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칼날 위에 선 중도
한국의 정치사에서 '중도'의 이미지는 부정적이었다. 굴복의 정치수사적 표현쯤으로 여겨졌다. 박정희 정권 말기인 1970년대 후반 야당 지도자였던 이철승씨는 '중도통합론'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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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법원, '코드'에 집착해선 안 된다
대법원장이 3명의 새로운 대법관 후보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제청 내용을 보면 대법원장이 그동안 관행화되어 있던 법원 내부의 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학교와 출신 지역 등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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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질의] 김용갑 의원 답변서
수 신 : 국민의 힘 정치개혁위원회 발 신 : 국회의원 김용갑 제 목 : [우리 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답변서 송부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1일 본의원의 경남 밀양시 지구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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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복지부 정책 실무자들 감싸고 나서
의약분업 과정에서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초래했다고 해서 감사원 특감을 받는 보건복지부 정책 실무자들을 민주당이 감싸고 나섰다. 21일 김중권(金重權)대표가 주재한 확대 당직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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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복지부 정책 실무자들 감싸고 나서
의약분업 과정에서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초래했다고 해서 감사원 특감을 받는 보건복지부 정책 실무자들을 민주당이 감싸고 나섰다. 21일 김중권(金重權)대표가 주재한 확대 당직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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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난조시대
요즘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밖으로는 국가적 체면과 신용이 흔들리고, 안으로는 도처에서 난조(亂調)와 파탄의 불길한 징조가 나오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은 어떻게 됐기에 "부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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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몸사리기로 정치 실종(김영삼정부 6개월:하)
◎타율 체질화·대안제시 미흡/관도 군도 맑아졌지만 무사인일 부작용/방관세력 포용 개혁동참 유도가 급선무 새 정부 출범후 지내온 6개월간의 개혁은 1차적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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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김용서 이대교수·정치행정학(기고)
◎위기 실체알아야 한국병 고친다/국민에 고통분담 강조앞서 설득을/목표 줄이고 정책 연속성 유지해야 1945년 8월15일 일본이 패전하던 날 장개석군대가 휴식을 취할때 모택동은 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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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0개월」이 중요하다(임기말 증상을 경계하자:1)
◎노대통령에 걸린 책임/행정기강 잡아야한다/뒷일 걱정보다 집권마무리 잘해야/누수현상 없게 결연대처를/선거기간 공정관리역 중요 대통령의 임기말이 각종 혼란과 무질서,생산성의 저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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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의 정치」어떻게 펼쳐질까/정치부기자 방담
◎“태풍의 눈” 30년만의 지자제/두김,대권고지 위해 막판 총력전/노총리 부상 후계문제 얽혀 “미묘”/미·소·일 정상 잇단 방한,북한일 접근등 외교변수도 올핸 국내외적으로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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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벼랑이 안보이는가(사설)
◎극한사고ㆍ과격대결은 억지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들을 지켜 보면서 우리는 도대체 이나라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하는 심각한 우려를 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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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문제와 야당의 자세
전두환 전 대통령이 모처럼 자기문제에 대해 해명·사과할 뜻을 밝힘으로써 오늘날 우리 발목을 잡고있는 전씨 일가문제의 해결 숨구멍이 가까스로 트이는가 했으나 집권측과 정치권의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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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웅주의자」대 「운동권 대부」
허문도씨가 전두환 정권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80년2월 초였다. 그는 79년 초 조선일보 주일특파원을 마치고 외신부차장으로 발령 받았으나 입사2기후배가 외신부장으로 오자 사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