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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과 외국의 경우|뿌리깊은 엘리트 교육 영국
지난 수세기 동안「엘리트」교육을 통해 뿌리를 내린 영국의 학벌주의는 아직도 사회각계각층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엘리트·코스」를 밟기 위한 청소년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저명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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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낙방 생을 어찌할 것인가
78학년도 대학입시는 본고사 경쟁률이 평균 5대1로 추정돼 마침내 입시사상 최고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는 체력장 검정응시자를 기준으로 하여 추정된 대입예시 응시자 수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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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은 했어도 여전히 좁은 대학문
77학년도 대입 정원 증원 규모는 최근 10년간의 어느 해보다 큰 것이나 대학의 문은 올해보다 오히려 좁아졌다. 정원 증원율이 고졸자와 대학진학 희망자의 증가율에 비해 갈수록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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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최종점검(1)단기대책과 정보|예시지원 상황
대학입시가 눈앞에 다가왔다. 77학년도 대입 예비 고사 일이 앞으로 약 l개월, 대학별 본고사일(전기)도 3개월 정도 30만 수험생들에겐 단 1분도 헛되이 보낼 수 없는 황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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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상)|목포공생원
『난 엄마와 아빠가 싫다. 나룰 낳아놓고 버렸으니까 말이다. 이렇게 성장하도록 모정을 못느끼고 살아가고 있는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내린 벌일까? 모정은 이제 낳아준 어머니에게서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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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1)
대입재수생의 무제한 응시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이 같은 제동은 해마다 재수의 악순환이 거듭되고 재수생 문제가 사회문제화 한지 이미 오래 전인데도 그동안 아무런 해결방안을 세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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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수 직업훈련원
법인체인 정수 직업훈련원 (원장 이기일·서울 용산구 보광동 238)은 공·사립을 통틀어 우리 나라 직업훈련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시설과 장비를 자랑한다. 지난 73년8월 제1기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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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지원생 격감-애태우는 미국 대학
미국 대학들은 7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한 대학 입학 지원자의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몹시 애들을 먹고 있다. 이같은 대학 입학지원자의 감소 추세는 60년대까지 확장 일로를 치닫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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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중학학군 더욱 세분
서울시교육위원회는 내년도 중학교무시험 진학학군을 더욱 세분화, 진학어린이들이 최대한 주거지에서 가까운 근처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위는 현행학군으로서도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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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시리즈」(1)-해마다 늘어나는 낙오 대열
올해의 입학「시즌」도 이제 끝났다. 해마다 입시경쟁이 끝나면 「대열에서의 낙오자」처럼 진학의 문턱에서 탈락하는 재수생이 생긴다. 지금은 학생도 아니며 그렇다고 사회인도 아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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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입 선발 고사-서울·부산
입시 제도 개혁 후 서울·부산에서 처음 실시되는 7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선발 고사가 14일 상오 9시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서울·부산 공동 출제 (문교부 주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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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중입 희망자 13만5천61명
내년도 서울 시내 중학교 진학 희망자가 모두 13만5천61명으로 73년도보다 7천9백22명이나 크게 늘어났다. 6일 서울시 교육 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월21일부터 10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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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희망 6만6천여 명, 고입희망 12만4천9백
서울 시내에서 내년도 대입희망자가 6만6천6백73명, 고입희망자는 12만4천9백21명으로 모두 19만1천5백94명이 고교 및 대학진학희망자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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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합격 특기자는 일반지원도 허용|문교부가 확정한 고교 대학 입시 방안
문교부가 28일 발표한「고교 및 대학입시제도 최종방안」은 지난 2월28일 발표했던 원래의 방안내용을 크게 수정, 보완한 것으로 74학년부터 시행하게 된다. 민관식문교부장관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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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예비고사로 대학입시|입시과열 냉각 위한 처방|예비서 정원2배 뽑아 입시때 예비성적 참작 대학
문교부가 28일 확정 발표한 고교 및 대학입시제도개선방안은 68학년부터 시행한 중학무시험제에 이은 우리나라 교육계의 또 하나의 커다란 변혁이라 하겠다. 이 개선방안을 문교부는 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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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진학율 70%
73학년도 중학교 무시험추첨 진학희망자는 올해 국민학교 졸업생의 70.1%인 66만4백70명(남 39만6백88명·여 26만9천7백8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망자수는 지난해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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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내 지역별 중학·국교」발표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0일 72학년도 시내중학교 무시험진학의 배정방법을「학군 내 지역별 배정방법」으로 확정, 4·5학군과 상류·화곡·상계 등 3개 학구를 제외한 나머지6개 학군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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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학년도 시내 중학진학예정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9일 상오 71학년도 서울 시내 중학교 진학 예정자를 모두 10만9천8백62명으로 발표했다. 19일부터 시작된 원서접수에 앞서 시교위가 발표한 진학예정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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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고등학교|오늘 원서마감
70학년도 서울시내 53개 전기인문계 고교중 타계 중학진학 희망생을 뽑는 30개 고교의 입학원서가 24일 하오5시 마감된다. 서울시내 53개 전기인문계 고교중 7개교가 동일계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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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여부 교육감 재량
문교부는 20일 중학무시험진학 2차연도인 70학년도에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구·대전·인천·전주·광주·청주·춘천·제주 등 10개도시에 무시험진학제를 실시키로 확정했다. 홍종철문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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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명이갈곳은 어디|중학진학 포기권유
서울시교육위는 69학년도 중학입학에있어 중학교 수용능력을 넘는 지원자는 「진학지도」를 통해 진학을 포기하도록 종용할 방침을 세웠다. 이와같은 결정은 장차 중학고정까지 의무교육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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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지원 9월중에
문교부는 내년도부터 실시할 서울시내의 무시험진학에 따라 9월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내 중학교 진학희망자의 지원을 모두 받도록 서울시교위에 지시했다. 이조치는 지원서를 미리 받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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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뭄의 상처 위에 또 가뭄
5월은 보릿고개의 막바지. 특히 지난해 심한 가뭄을 치른 전남 한 재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시름과 함께 생활에 쫓겨 숨이 차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농암군 삼호면은 2천2백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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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릉국민학교
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 이들은 저마다『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