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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임금체계 개편 포함한 노동시장 개혁 이뤄져야
━ 청년에게 희망 주는 노동시장 만들려면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 윤석열 정부의 고용시장 성과는 총량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보다 양호하다. 지난해 취업자는 2841만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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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⑦] '태양의 후예'처럼 수많은 생명 구하다
앨빈 로스는 연구에만 전념한 게 아니라 직접 신장 기증자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요즘 뭘 해도 예쁜 남자가 있다. 한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더니 군대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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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사교육 과열경쟁의 희생양들
일본 ‘유도리 교육’ 폐지로 명문 초등학교 입학 사교육 극성… 한국은 서울 강남 대치동의 위세 여전, 입시대리모와 새끼학원까지 등장해 요지경한국만큼이나 교육열이 높은 일본에서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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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차두리 부자가 남긴 흔적들
[여성중앙] ‘차미네이터’(차두리+터미네이터)라 불린 차두리가 태극 마크를 반납했다. 지난 2001년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14년 만이다. ‘차붐의 아들’에서 ‘차두리’로 선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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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경기고의 부활엔 진학의 신 있었다
오전 6시30분. 서울 강남구 경기고 이만석 교사의 출근시간이다. 이번 겨울 들어 체감온도가 가장 낮았다는 2일에도 이 시간이면 어김없이 학교에 나타난다. 수업 시작 전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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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양대원씨(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임 대표)별세 外
▶양대원씨(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임 대표)별세, 양우디씨(미국 컬럼비아대 법대 교수)부친상=29일 오전 9시 용인 보정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31-896-1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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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한세실업, 아이티에 10만 달러 기부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은 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10만 달러의 긴급 구호자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8일 기부했다. 이용백 한세실업 대표는 “해외 현지법인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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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수능 평균 1위 광주지역 일반고 1위 숭덕고 가보니
숭덕고는 기숙사 운영, 토론식 수업, 주말 선택제 수업 등으로 광주지역 서울대 합격자수와 수능 평균성적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명헌 기자] 최근 5년간 대입 수능 시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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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특목중·고 입시 과정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마련해야
[중앙포토] 아이비리그 합격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내 지원자 수와 함께 한국 내 지원자수도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이비리그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단계별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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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보험 파는데 장애가 무슨 상관이에요"
이혜경(46.대한생명 의정부지점 팀장)씨는 두 손이 없다. 태어난 지 6개월이 됐을 때 아궁이 앞에서 놀다가 숯불을 건드려 깊은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오른손은 손목까지,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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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에서 사제폭탄 제조"
인터넷 폭탄사이트를 통해 제조법을 배운 후 사제폭탄을 제조,실험하다가 인명피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임모(17.김천 S고2년) 군은 20일 "단순한 지적 호기심에서 사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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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메아리] 여전한 입시 눈치작전
최근 지역 일부 중학교 진학담당교사들이 내년도 대구시내 실업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에서 이중 지원을 유도해 말썽을 빚었다. 정원 초과 고교에 지원한 학생들 가운데 불합격이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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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1년생의 失業 ‘天刑’
일자리가 왜 안 보이나? 경기가 빠른 속도로 되살아나고 실업률도 4%대로 잡혔다는데 일자리는 눈에 안 띈다. 구직을 아예 포기한 ‘감춰진 실업자’ 실망실업자들 때문이다. 늘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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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과학고는 살려야 한다
과학영재를 키우기 위해 설립된 과학고등학교가 이대로 가다가는 언제 존폐의 기로를 맞을지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비교내신제 폐지와 함께 자퇴자수가 지난해 서울에서만 4백여명에 달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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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취업난 현황…"대졸 4명중 3명 갈곳이 없다"
취업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사상 최악의 취업대란을 겪을 전망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등을 다 합쳐 채용인원은 올 하반기 8만명 정도가 예상되나 취업희망자는 32만명에 육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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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차 무시 내년 첫 내신高入 지역따라 희비 갈려
98학년도 고교입시에서 지역에 따라 일반계 고교 지원자의 무더기 탈락사태가 예상된다.선발고사를 폐지하고 내신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고입제도가 학교간 학력차를 인정하지 않아 우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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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로 잘못 태어난 아담의 파란만장 인생 - '아브라함의 집' 이동숙 회장
양복차림의 도미니카는 올해 41세.여자로 태어난 남자다.자신의 표현대로라면'머리는 아담,몸은 이브'.호적이름은 이동숙이지만 철 들고나선'동혁'으로 통했다.영등포여중 시절 치마입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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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 대학進學지도 파행 물의
대학입시에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과 선택 기회를 주기 위한 복수지원 제도의 취지와는 달리 일부 일선 고교가 특정대학 합격자수를 늘리기 위해 다른 대학 원서 작성을 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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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교육개혁 풀리지않는 궁금증 20문20답
「5.31 교육개혁」 발표 이후 교개위와 교육부.일선교육청. 학교및 언론사에는 학부모.학생.교원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교육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20問 20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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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 신흥명문學群 부상-신도시개발로 교육여건 좋아져
[大田=金芳鉉기자]대전의 신도시 둔산지역이 신흥 명문학군으로떠오르고 있다. 일부 부모들은 이 지역의 초.중.고교에 자녀를 입학시키려고 위장전입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지난해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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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끝 평준화는 이제 끝내야
국민학교 3학년 남자아이를 둔 30대초반 가정주부가 교육 시리즈 취재팀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한 사연은 우리 평준화 교육의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20여차례 읽은 삼국지(三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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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전문대 졸업 예정자 취업전선 "냉기류"|경기침체로 기업손짓 크게 줄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감량경영 등 기업들의 군살빼기가 갈수록 강화될 전망이어서 올 취업전선에 찬 기운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학기가 시작된 9월에 접어들면 공고 등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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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 사장(벼랑에선 교육 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17)
◎매년 대졸 6만… 취업은 39%/“결혼·출산 등 부담” 기업들 채용 꺼려/편견없는 진로지도·기회확대 절실 올해 S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모양(23)은 지난해 10월부터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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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학교 전문대 「특혜입학」 노린다
◎2급기능사자격 특별전형/취업알선 취지 “탈색” 소지/아현직업학교 35%가 진학 희망 인문계고교 3학년학생중 비진학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직업학교에 학생들이 크게 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