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다시 돌아보는 ‘노무현 모델’
5월 23일 이후 우리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뜨거운 5월’을 맞이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에 대한 추모 열기가 전국을 뒤흔들었다. 이 열기의 원인이
-
이규택 “제2의 6ㆍ29 선언 나와야”
이규택 친박연대 공동대표는 국민들의 슬픈 감정을 치유하고 이명박 정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제2의 6ㆍ29 선언 같은 게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1일 PBC 평화방송 라디오
-
[사설] “현장 노조들이 이성적으로 변하고 있다”
근로자의 날이었던 어제 전국에서 크고 작은 기념행사가 열렸다. 서울 도심에서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 일부가 경찰에 연행되는 등 소소한 사고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
[이양수 컬럼] 북한 미사일 해법 漢 武帝에게 배워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이 한 달째 벌이는 ‘미사일 게임’을 보면서 한(漢) 무제(武帝:BC 156~BC 87)를 떠올리게 된다. 우리에겐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
[이양수 컬럼] 북한 미사일 해법 漢 武帝에게 배워라
북한이 한 달째 벌이는 ‘미사일 게임’을 보면서 한(漢) 무제(武帝:BC 156~BC 87)를 떠올리게 된다. 우리에겐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한 4군을 설치한 침략자이나 중국사에선
-
[분수대] 아버님, 어머님
어버이날이면 부르는 노래가 있다.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자식을 잉태한 어머니가 그를 낳아 기르는 과정에서의 고생스러움이 진하게 그려져 있는 곡이다. 노랫말의 상당
-
[시론] 영세중립국도 군사훈련 한다
최근 북한의 대남 비방 및 압박 행동이 점입가경이다. 일방적으로 선포한 서해 ‘해상 군사분계선’ 고수 천명, 개성공단 남측 인원 감축, 인공위성으로 포장한 대포동 미사일 발사 준비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재미를 선택한 삶 주철환
‘주철환’이라는 이름은 예능 프로듀서로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화다. ‘모여라 꿈동산’부터 ‘대학가요제’,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 그가 연출
-
[사설] 더 이상의 남북관계 악화는 막아야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유엔에서 대북(對北) 인권결의안이 통과되자 북한은 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존엄성과 체제에 대한 도발”이라고 반박했다.
-
정치권도 ‘오바마 후폭풍’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뒤 국내 정치권에도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정부 출범
-
[사설] 대북 전단 살포 자제할 필요 있다
국내 민간단체에 의한 ‘김정일 독재 타도’ 전단의 대북(對北) 살포가 남북관계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북한은 전단 살포가 중지되지 않을 경우 남북관계의 전면 차단과 군부의 단호
-
‘예산 1% 대북 적립’ 70만 명 서명
북한에 긴급 구호식량을 지원하고 정부 예산 1%를 기금으로 적립해 북한 경제 개발에 매년 사용하자는 민간단체의 서명운동에 참여자가 70만 명을 넘었다. 불교수행공동체인 정토회는 지
-
[송호근 칼럼] 불편한 파티로의 초대
미국에서 인권운동이 전국을 휩쓸던 1967년 한 편의 문제작이 상영되었다. 시드니 포이티어와 캐서린 호튼 주연의 ‘초대받지 않은 손님’. 마틴 루서 킹 목사의 그 유명한 연설이 미
-
[배명복 시시각각] 강자가 내미는 아량의 손
“남북 정상은 빈번히 만나는 것이 좋다. 북한이 핵을 폐기하는 데 도움이 되고 화해와 통일로 이끄는 것이 가능한 진정한 대화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다.” 이명박
-
이문열, “쇠고기 문제 얘기하던 사람들 느닷없이 공영방송 사수라니”
소설가 이문열(60·사진)씨가 또다시 정치적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논란은 17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하면서 불거졌다. 이날 방송
-
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
이 대통령, 미국서 뭐 하나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미·일 순방은 실용외교의 첫걸음이고,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방문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실용외교의 구체적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
이 대통령, "친박-친이 하나가 돼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친이(親李)·친박(親朴) 논란’에 대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친박은 있을지 몰라도 친이는 없다고 본다"면서 "이제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제 경쟁자는 외국 지도자
-
李대통령, 민생법안 처리 위해 임시국회 5월 개회 요청
이명박 대통령은 민생법안을 18대 국회 개원까지 갖고 가지 않고 17대 국회가 5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
-
‘0.06%가 부족해’ 0석 된 진보신당 “제2 창당”
“국민의 따뜻한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민주노동당) “어제 하루만 참담했다. 오늘부턴 다시 씩씩하게 걷겠다.”(진보신당) 18대 총선에서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손에 든 양당은
-
유민기념회서 강연하는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리오넬 조스팽(70·사진) 전 프랑스 총리는 나이에 비해 젊고 건강해 보였다. 8시간의 시차와 프랑스 사람에게는 혹독한 영하 11도의 추위에도 전혀 피곤하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
정두언 “(이 후보) 감춰진 재산 찾으면, 다 가지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대위 전략기획팀장인 정두언 의원은 이 후보의 차명재산 의혹에 대해 “감춰진 재산이 나오면 그 사람들 가지라”고 호언장담했다. 정 의원은 10일 평화방송 ‘열
-
한국, 北 핵 연료봉 반입 적극 추진
북핵 불능화 팀을 이끌고 있는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지난 6일 제39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입국,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
-
정상회담에 숨은 '대선 코드'는 ?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국무회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