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마다 다른 얼굴 … 눈꽃 바다 만나러 가요
1 영실에서 윗세오름 가는 길. 11월3일 한라산에서 첫눈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해보다 14일이나 빨랐다. 윗세오름(1700m) 첫눈 소식에 11월 초부터 가슴이 설렌 사람이 여럿
-
일연이 머물던 대견사, 웃음 선사하는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시 화원읍의 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골목길을 걷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두부 만들기 등 농촌체험도 할 수 있다. [사진 대구 달성군청] 대구시 달성군의 비슬산 주봉은
-
봄바람 따라 즐기는 경기도 트레킹
꽃피는 4월, 가슴이 설렌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따스한 봄바람 따라 꽃길을 거닐고, 자전거도 타며 봄꽃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당일 여행 무리? … 그래도 보고싶은 영취산 진달래
가마봉에서 바라본 영취산 정상 진달래 군락지 1980년대만 해도 전남 여수 영취산(510m)의 진달래가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가지 못했다. 이유는 너무 멀어서이다. 당일로는 생
-
[커버스토리] 서울~제주 봄 대표 '꽃'
봄은 꽃으로 시작해 꽃으로 끝난다. '봄’하면 떠오르는 8가지 꽃을 모았다. 이 꽃만 따라가더라도 봄철 좋은 나들이 코스가 수두룩하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시골마을부터 도심까지
-
하얀 꽃눈 맞을까, 분홍 꽃비에 젖을까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만 모아도 전국일주가 가능할 만큼 많다. 산수유꽃과 매화꽃을 시작으로 벚꽃·유채꽃·진달래꽃·철쭉꽃 등이 이어달리기라도 하듯이 한반도
-
진달래 붉게 타오르는 비슬산 낙동강에 내려 앉은 비행접시
달성군 비슬산의 참꽃 군락지. 4월에 만개한다. [사진 대구시]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는 비슬산(해발 1084m)은 역사라는 테마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눈이 번쩍 붉은 능선, 힘이 불끈 한약 골목
비슬산은 우리나라 최대 참꽃(진달래) 군락지다. 봄이면 정상 100만㎡(약 30만 평)에 참꽃이 활짝 피어 산을 붉게 물들인다. 지난해 5월 참꽃 군락지 모습(사진 왼쪽). [사진
-
어떤 꽃에 눈길 줄까 … 봄날의 ‘시각 스캔들’
1 5월 경남 합천의 황매산에는 붉게 핀 철쭉 때문에 마치 산이 불타는 듯 하다. 2 진해 군항제의 상징같은 장면인 경화역 벚꽃터널. 3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는 이미 만개했다. 활
-
보현산 올라 별 헤고, 비슬산 걸으며 참꽃 보고 …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정상 100만㎡에 펼쳐진 참꽃 군락지. 달성군청은 참꽃이 피는 매년 4월 참꽃문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사진 달
-
경기도가 추천하는 4월 봄꽃 여행
꽃샘추위가 물러간 자리에 완연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4월,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봄나들이로 제격인 경기도 4월 봄꽃 여행지를 소개한다. [구리] 꽃과 나비, 사람이 어우러지는 구
-
꽃만 보면 아쉽죠, 불꽃쇼도 있어요
4월이 왔는데도 지난 2∼3일 경기도 곳곳에서는 진눈깨비에 강풍이 불어닥쳤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만 보기는 어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는 꽃샘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
꽃 보며 등산 할 수 있는 산행지 베스트 6
올해는 유난히 봄이 더디게 왔다. 예년보다 꽃샘추위가 오래 기승을 부려 봄꽃 개화 시기가 대체적으로 일주일 정도씩 밀렸기 때문이다. 3월 중순을 지나서야 전남 광양 백운산의 매화가
-
비슬산 분홍빛 축제로의 초대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의 진달래꽃(참꽃) 군락지 모습.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1084m). 수려한 산세에 암괴류(岩塊流)·유가사 등 볼거리가 많아 등산
-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04)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돌아눕는 뼈 4 문제는 나의 슬픔이었다. 고백하지만, 나는 사람들의 머리통을 쪼갤 때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 분노는
-
눈길 3시간 … 천제단에 서면 희망이 솟는다
눈꽃 터널을 이룬 태백산 등산로. 태백산은 가장 인기 있는 해돋이 산행지로 꼽힌다. [중앙포토 새해 첫날 해돋이 산행은 누구나 한번쯤 바라는 길이다. 특히 지리산·한라산·태백산
-
내 손안의 산 한라산 漢拏山 1950m
1 남벽분기점에서 방애오름 오르는 계단길. 한 무리의 산행객들이 고개를 넘고 있다.제주 말로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 ‘코’는 내의 입구란다. 예전 돈내코는 야생 멧돼지가
-
[week&] 눈부셔라,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내려오는 길, 뒤돌아본 세상은 예전에 보았던 한라산이 아니었다.(위) 윗세오름 근방, 켜켜이 쌓인 눈 물결.올겨울엔 제주도를 걷지 않으면 애석할 것 같다. 풍부한 적설
-
전주 삼천동에 대형 수목원 조성
전주시가 2015년까지 완산구 삼천동에 ‘전주 천년 한지(韓地)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9일 밝혔다. 부지는 90% 정도를 확보한 상태이다. 소나무 군락이 폭넓게 분포하고 굴참나무·
-
사진찍기 좋은 ‘봄꽃 여행지’ 꼽으라면…
위드디카(withdica.com)를 운영하는 김용석(46)씨. 20년 째 봄꽃 여행지를 정성스럽게 수집하고 다니는 그는 순수한 아마추어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프로 못지않게 인기
-
대청호수 벚꽃길 드라이브 나서볼까
4월을 맞아 대전과 충남·강원지역 곳곳에서는 봄꽃 축제가 열린다. 이와함께 대전시는 시민들이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 5곳을 선정했다. 지난해 열린 강릉 경포 벚꽃
-
4월 둘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4월부터 시작하는 꽃축제로 전국적으로 꽃물이 들었다. 각 꽃들의 봉우리들이 하나씩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전국 방방곡곡 꽃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봄꽃의 대표격인
-
[week&] 손잡고 이 길 가면 누구나 꽃이 된다
바야흐로 상춘의 계절이다. 이젠 어딜 가나 꽃 세상이다. 이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반짝 기승을 부렸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 매화를 전령으로 한 봄은 4월로 접어들면서 본격
-
4월 첫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2009 개화 만개일에 맞춰 각 지역에서는 봄꽃를 소재로 한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서울의 봄꽃 만개 시기는 개나리가 27일, 진달래가 28일, 벚꽃이 4월 11일께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