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원님? 인삼밭에 계세요”…인삼 찾아 하루 1200km 달려
“연구원님이요? 지금 인삼밭에 계세요.” 김동현(43)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인삼 박사’로 불린다. 박사 과정을 마친 뒤 2006년 아모레퍼
-
[국민의 기업] 자체 개발 드론으로 볍씨·농약 뿌리기 시연…"농민들 일손 걱정 덜겠네"
시범 연시회에 참가한 농업인, 농협과 관계 공무원이 드론 ‘SG-10’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SG한국삼공] SG한국삼공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 ‘SG-10’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
[별별 책, 별별 저자] 벼꽃·참깨꽃·옥수수꽃·배추꽃 … 밥 한 그릇엔 꽃 한 다발의 사랑
밥꽃 마중장영란·김광화 지음들녘, 440쪽, 1만7000원 농부 작가 김광화(60)·장영란(58) 부부의 신작이 나왔다. 곡식꽃·채소꽃 등의 생태를 담은 『밥꽃 마중』이다. 한양
-
경상북도 새마을 사업, 세네갈 들녘 황금색 물들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세네갈 생루이주 리차르톨시 돔보 알레르바 마을. 누렇게 벼가 익은 들녘에서 맘 조비 리차르톨 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콤바인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
가을 텃밭 채소 가꾸기(1) 배추
가을에 자라는 채소들은 수확기간이 짧아 주로 잎·줄기 채소를 심습니다.가꾸기 쉽고 빨리 자라는 장점이 있는 가을 채소들은 조금만 신경 써 주면 큰 수확으로 보답을 해 기르는 재미가
-
[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창조농업지원센터’ 열어 새로운 가치 창출
지난 20일 경기 안성 공도읍에 위치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개원식 현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
이부연 씨의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시골집 꽃밭
[전원생활기자]마당 곳곳에 활짝 피어난, 화사한색상의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듯 보인다. 일년초ㆍ다년초ㆍ수생식물ㆍ덩굴식물ㆍ다육식물 등 180여 종의 식물들이 집 입구 아치
-
새마을서 찾은 아프리카 빈곤 해법, 유엔 무대 올랐다
아프리카 르완다 기호궤는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을 펼치는 시범마을이다. 여기서 벼 재배 기술을 지도하고 협동조합을 운영한다. 현지 당국은 땅을 마련하고 주민은 농사를 지었다. 새마을
-
집에서 원격 조종…농사로봇 개발 추진
땡볕, 무더위, 검게 그을린 피부…. 한여름 농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풍경이다. 이런 생각이 앞으로 선입견이 될지도 모른다.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밭 상태를 점검한 뒤 로봇을 통해
-
지역 농업에 선진시스템화 ‘스타트’
지난 23일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에서 열린 직파(무논점파)파종 현장 연시회. [사진=아산 농업기술센터 제공]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난 26일 신육성 벼 품종별 실
-
“우리나라 토종 작물 경쟁력 키워주세요”
이영문씨가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별학도에서 종자를 채종하기 위해 배추밭을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우리나라 토종 작물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주세요.” 20년간 우리
-
끝 안 보이는 황금대평원, 벼·콩 수확 한창
지난달 12일 러시아 연해주의 아그로상생 바지모프카 농장에서 한국형 콤바인이 수확한 벼를 트럭에 싣고 있다. [바지모프카=정재홍 기자] 지난달 12일 러시아 연해주(프리모르스키주
-
영남서 토종 콩·보리·밀 밀려나고 아열대 작물 올리브는 13년째 쑥쑥
경남 사천에서 올리브 나무를 재배 중인 이영문씨는 “올리브 나무는 한국에서 자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3년째 잘 자라고 있어 국내 토착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상추·샐러리처럼 한 달 만에 식탁 올릴 채소부터 시작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온도가 맞으면 식물은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다. 초등학교 4학년 과학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러나 막상 집에서 식물, 특히 채소
-
사재 털어 제주 백성 목숨 구해… 왕까지 감동시킨 뒤 더 큰 성공 거둬
조선 시대에 기생 출신의 거상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기근에 시달리던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곳간을 열어서 베푸는 온정
-
보릿고개 넘어 생명농업 산실로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쌀 생산량은 약 450만t. 소비량은 350만t으로 연간 100만t이 재고로 쌓이고 있다. 정부는 재고용 쌀의 가공기술 개발에 서두르고 있을 정도로 쌀은 남아
-
[SHOPPING] 한가위 … 소중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특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사진은 선물을 싸는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씨. [중앙포토]롯데백화점의 연창모 수석상품기획자(CMD)는 지난달 두 번 제주행 비행
-
충북도, 북한에 농업물품 지원
충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북한에 농업물품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이달 11일 김정수 도 농정본부장이 황해도 봉산군을 방문해 북한측과 대북 농업 지원을 위한 교류 협
-
[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
행정도시 예정지서 중도 포기 속출
▶ 장기면 당암리의 한 주민이 잡초가 우거진 논을 가리키고 있다. 20일 오전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인 충남 공주시 장기면 당암리 들녘. 올해 이곳에서는 태풍이나 큰 수해가 없었기
-
[지금 내고장에선…] 벼농사에 '오리농법' 붐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무공해 쌀 생산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다퉈 오리농법 시연회를 열고 있다. 충남에서만도 지난 6~7일 서산.태안.예산.홍성 등 4개 시.군에서 논에 오리
-
당진군, 단위당 쌀생산량 전국 1위 굳혀
충남 당진군이 전국 제일의 쌀 고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농림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최근 발간한 2000년 기준 작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군이 10a(3백2. 5평)당 5백8
-
농림부, 벼물바구미 방제 당부
농림부는 15일 최근 계속된 기온 상승으로 벼물바구미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벼물바구미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도 록각 시.도와 지도기관에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농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