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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카톡 먹통과 워라밸
김창우 사회·디지털 에디터 “출근 첫날 부서, 팀, 팀장 제외한 팀원 전체, 연관 부서 등 10여개의 방에 순식간에 초대받았어요.” 일본 기업에 근무하다 지난해 말 귀국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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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될지 모르는데 왜 야근? 20~30대 78% “월급만큼만 일”
━ MZ세대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바람 # 회사원 김우섭(34·가명)씨는 두 달여 전 사내 인사팀 면담을 통해 A부서에서 B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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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파 스피커 된 공영방송…KBS 수신료 분리 안 무섭나 [KBS 박영환이 고발한다]
왼쪽은 2017년 KBS 총파업 때 고대영 당시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장면. 오른쪽은 지난 7월 KBS노동조합 등이 김의철 KBS 사장 퇴진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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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 여론조사, 세대별 심층 분석했어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9월 회의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김준영 위원장(성균관대 이사장)의 주재로 열렸다.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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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간호법 제정 언제까지 미룰 건가
박희봉 중앙대 행정대학원장 간호사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가슴에 품고 각종 의료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생명이 경각에 달린 응급실·중환자실·호스피스·일반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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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ENGLISH] ‘조용한 사직’ 열풍 … 한국에선 ‘워라밸’ 찾기 한창
World discovers 'quiet quitting' long after Korea did ‘조용한 사직’ 열풍 … 한국에선 ‘워라밸’ 찾기 한창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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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 준비 거부’ 여직원 골방에 가둔 새마을금고…위자료 지급 판결
동료 직원들의 점심 준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사직을 권유하고 골방에서 감금에 가깝게 근무시킨 부산 한 새마을금고 지점에 대해 법원이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했다. 부산지법 민사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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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범벅 집에 널브러진 개 사체…사라진 20대女 찾는다"
갈비뼈가 앙상한 개(왼쪽)와 오물더미로 뒤덮인 집안.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SNS 캡처 인천에서 20대 여성이 개들을 불법으로 위탁받아 오물더미에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동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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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초 영상에 발칵..."돈 받는만큼 일한다" 조용한 사직 열풍 [팩플]
몰입노동을 통한 성장 신화는 수명이 다한 걸까. 미국에서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열풍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조용한 사직이란 실제 퇴사를 하진 않지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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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초 영상에 발칵…"돈 받는만큼 일한다" 조용한 사직 열풍
몰입노동을 통한 성장 신화는 수명이 다한 걸까. 미국에서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열풍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조용한 사직이란 실제 퇴사를 하진 않지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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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열광한 '조용한 퇴사'…"말부터 틀렸다" 英기자 일침, 왜
“조용히 퇴사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자기 일을 하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사라 오코너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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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하루 18시간씩 일하라"…인도 CEO 발언에 부글부글
봄베이 쉐이빙 컴퍼니 최고경영자(CEO) 샨타누 데쉬판데. 사진 BBC 홈페이지 캡처 인도의 한 최고경영자(CEO)가 “신입사원은 하루 18시간 근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뭇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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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보실까지 대폭 물갈이"…늘공도 한밤 폰 울리면 떤다
“시퍼런 칼날이 내 코앞까지 온 게 느껴진다.” 30일 용산 청사 앞에서 만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런 속내를 토로했다. 대통령실 내부 전방위적 인적 쇄신 드라이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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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사이에서 난리 난 '조용한 사직' 신드롬…시작은 이랬다
“일은 당신의 삶이 아니다.”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을 하겠다’는 뜻의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신드롬(Syndrome)이 전 세계 청년들 사이에서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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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반발' 검찰과 다르다…댓글 썼다 지우는 경찰들
15일 행정안전부가 경찰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그간 경찰 측이 우려해왔던 경찰국 신설이 현실화됐다. 경찰청은 “향후 실행 단계에서 국민과 경찰 동료들이 염려하는 부분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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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가 회사 때려치라 했어" 화제의 퇴직송, 대체 뭐길래
가수 비욘세. [AP=연합뉴스] “방금 회사를 때려쳤어. 저녁9시까지 일하고 5시간밖에 못 쉬었어. 회사는 날 정말 힘들게 해.” 팝스타 비욘세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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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생기고 통증도 줄었어요"…범생이 1인실 환자 바꾼 것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8) “내 몸을 살리는 100세 근육을 주제로 특강 해주실 수 있나요?” 2021년 4월 KBS 아침마당 팀에서 나에게 방송 출연을 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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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인가 봐" 조롱받는 여성들…매년 179조가 날아간다 [김기찬의 인프라]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A씨(48·여)는 직장을 그만둘까 생각 중이다. 회사에서 나름 탄탄하게 자리도 잡았지만 최근 들어 힘에 부쳐서다. 회사가 불이익을 주거나 동료와 사이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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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 실험, 결과 엄청났다…美도 '월화수목일일일' 급물살
주4일 근무제에 대한 논의가 세계 여러나라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 미래의창] 유럽 일부 국가와 스타트업 등 몇몇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4일 근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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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 차트던졌다" 23살 女간호사 '태움'의혹…병원 수사의뢰
[사진 셔터스톡] 23살 여성 간호사가 입사 9개월여 만에 대학병원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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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처럼 산재 신청 대신 건보 이용, 5년간 19만건 적발"
서울의 한 건보공단 지사. 뉴스1 최근 ‘50억 퇴직금’ 논란을 부른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모씨처럼 산업재해를 당했는데도 산재 신청을 하지않고 건강보험을 이용하다가 적발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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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안하고 5년만에 4억→21억…41세 파이어족 성공 비결[오늘, 퇴사합니다]
한국 사회에 파이어(FIRE)족이 상륙했다. ‘경제적 독립,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앞글자를 딴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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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백신 맞기 싫었으면…뉴욕선 산부인과 분만중단 사태도
미국 뉴욕주의 한 병원에서 산부인과 직원들이 줄줄이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 대신 사직을 선택해 분만 업무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앞서 뉴욕주는 지난달 주의 모든 의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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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與, 사퇴쇼 비난 말고 본회의 가결로 완성해달라"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김경록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자신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한 여권의 공세에 "사퇴쇼라 비난하기보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가결해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