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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랩 틀려도 즐거워 … 평균 37세 아이돌의 귀환
12~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god 재결성 콘서트가 열렸다. 왼쪽부터 김태우(33)·데니안(36)·윤계상(36)·손호영(34)·박준형(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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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국밥 봉사' 성공회 김한승 신부
김한승 신부가 손님상에 올릴 국밥을 젓고 있다. 성공회 푸드뱅크 대표인 그는 일방적 베풂이 아닌 함께 나누는 세상을 소망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8일 오전 서울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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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산티아고 축구팬의 성지&순례자의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이다. 1211년에 건립됐으며 현재 전면 보수 중이다. 사진=박종권 기자 스페인에는 두 곳의 ‘산티아고’가 있다. 하나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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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기금 모금 행사를 맡았던 남자 머라이어 캐리에게 부산 회맛 알게 한 남자
머라이어 캐리와 패리스 힐튼이 단골,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일부러 주방까지 찾아와 “기막히게 훌륭한 음식”이라며 악수를 청한 셰프. 미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 세계적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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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후에는 임대상품이 대세"
[고신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초 신년기자회견에서 3년 후에는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고 2020년에는 4만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국민소득이 1인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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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60대가 80대 모시는 '노노 부양' 14만 세대
최종덕(96) 할아버지네 4대 아홉 식구가 1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집 앞 놀이터에 모였다. 최 할아버지(앞줄 모자 쓴 사람)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아들 호붕(65)씨, 손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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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야학 교실 풍경 … 한낮 무더위보다 뜨거운 한밤 배움의 열정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야학(夜學). 30대 이전 세대에게는 다소 낯선 단어일 겁니다. 사전적 의미는 민간 단체나 학생 등이 근로청소년 또는 정규 교육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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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복기왕 아산시장 "전국체전 대비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혁신사업 확대"
복기왕 아산시장은 “재평가를 받은 만큼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채원상 기자]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40대 초반 젊은 정치인이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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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올해 말 퇴직하는 계약직 50대 생활비 월 300만원 필요한데
Q 서울 강동구의 김모(58)씨. 다니던 은행에서 명예퇴직해 계약직으로 근무중이다. 계약은 올해 말 만료된다. 전업주부인 부인과 사이에 아들 하나가 있다. 모아 놓은 자산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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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연매출 54조 올린 판교 … 반바지 입고 출근합니다
SK플래닛 법무지원그룹의 허세론(29·가운데) 매니저가 회사에 출근한 후 자신의 BMW스쿠터에서 내리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넥타이에 정장 차림은 찾아보기 어렵다. 반바지에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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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작가 월수입 7800만원 … 막노동하다, 취미로 그리다 전업
“만화가 배금택 선생의 문하생으로 들어갔어요. 지우개질을 해야 할 원고가 천장까지 쌓여 있더군요. 잠도 안 자고 계속 지우개질을 하는데 이틀째 되는 날 갑자기 종이에 피가 쫙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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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보스턴컨설팅그룹 뷔르크너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한스 파울 뷔르크너 회장은 한 달에 한 번꼴로 아시아에 온다. 그는 “세계가 아시아의 열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성장은 이제 고루한 단어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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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7월의 주제 - '당신이 알고 있던 그것은 행복이 아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7월 주제는 ‘당신이 알고 있던 그것은 행복이 아니다’ 입니다. 부와 명예는 과연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요. 그동안 생각했던 행복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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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자기 치유의 인문학'] 산책자의 명상, 걷기의 철학
불가에서는 걷기를 수행법으로 쓰기도 한다. 걷고 있는 자기 자신을 관찰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의식을 집중시키는 걷기 명상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사용했던 수행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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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건보 피부양자 제외 추진
직장건강보험 가입자의 피부양자에서 형제·자매, 배우자의 외조부모 등을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건강보험공단은 26일 ‘국민편익을 위한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피부양자 인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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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영동대로·해운대 … 5만8000명 "대~ 한민국"
“그렇지!” “와~!” 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실 안. 조용하던 실내가 사당역을 지날 때쯤 갑작스러운 함성과 환호성으로 떠들썩해졌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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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7) 폴란드 NR.336 루데고 초등학교
조민희씨와 두 딸 지아·지우양. 江南通新이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국 엄마(아빠)들이 직접 그 나라 교육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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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상권] (8) 강남역 언덕길…3년 전엔 주택가, 지금은 소문난 카페거리
언덕길에는 개성있는 카페와 세계 각국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이 많다. 1 카페알베르는 언덕길에서 가장 유명세를 떨치는 카페다. 1·2층이 각각 990㎡(300평)로 규모가 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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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대신 소득에 건보료 매기면 지역가입자 84% 부담 줄어든다
건강보험료를 재산이나 자동차엔 매기지 않고 소득에만 부과하는 세부 방안이 공개됐다. 재산·자동차 대신 퇴직금·양도소득과 연 4000만원 이하의 금융소득에 부과하자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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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시간은 '직장인' 나머지 시간은 '엄마'죠
“엄마와 직장인의 역할을 모두 제대로 할 수 있게 됐어요.”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에 합격해 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신입 행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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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 하나 더’ 캠페인 참여한 스타들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의 최종 영상을 공개했다.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은 후원자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정기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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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가 7일 구로구 항동의 푸른수목원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마친 뒤 산책로를 걷고 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이 수목원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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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가 7일 구로구 항동의 푸른수목원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마친 뒤 산책로를 걷고 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이 수목원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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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록지 인턴의 청춘연애] 국경을 초월한 사랑 … 더 넘기 힘든 '부모님 마음'
[사진-중앙DB] 요즘 대학가는 외국인들로 꽉 차 있다. 교환학생 제도로 외국에 나가는 한국 학생들이 많은 만큼,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 학생들도 많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너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