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김 70%가 한국산…'김값=금값'에 국내 밥상은 비상
‘검은 반도체’ '검은 종이' 등으로 불리는 해초류 김(海苔·해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냉동김밥도 해외에서
-
전기 엔진 바꿔다는 오토바이…'1호 산단' 출퇴근길 달라진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퇴근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울산시 산업단지 일대 내연 기관 오토바이 3만여대가 전기 엔진 오토바이로 바뀐다.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것으로 지
-
[중앙시평] 우리 사회 인사보상시스템 재정립해야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 임용된 지 5년이 안 된 공무원 중 1만3000여명이 지난해 사직했다. 이 중 3000여명은 1년 차에 그만뒀다. 4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다. 한
-
"떠나라" 아버지 유언에도 돌아왔다…태백 최후의 광부 삼형제
광부였던 아버지는 생전 삼형제에게 “태백을 떠나라”고 했다. 평생 검은 탄을 캐내 삼형제를 먹이고 입히고 길러냈지만 자식들은 광부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는 결국 탄가루가
-
"65세 대신 70세부터"…日 노인 기준 상향 제안 나오는 이유
‘노인’은 몇 살부터로 보는 것이 타당할까. 일본에서 고령자 기준 나이를 현행 보다 5세 올리자는 제안이 나왔다. 현행 65세 기준으로 되어 있는 노인 나이 기준을 70세로 높이
-
[Biz-inside,China] 아이플라이텍, 대학생 창업 기업에서 AI 기업으로 발전 거듭 '눈길'
중국과학기술대학 학생들이 창업한 기업인 커다쉰페이(科大訊飛∙iFLYTEK)가 원천기술 혁신을 견지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로
-
[Biz-inside,China] "탄소 줄이고 친환경 높이고" '2024 중국 브랜드의 날' 펼쳐진 녹색 기술 향연
1800개에 육박하는 브랜드 기업이 참가한 '2024 중국 브랜드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본 행사에서는 '탄소'에 포커스를 맞춰 끊임없이 혁신하고 '녹색
-
AI발 '전력대란' 덮치는데…한국은 신재생·원전 싸움만 한다 [글로벌 에너지 대란]
지난해 8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포토 반도체·인공지능(AI) 전쟁이 글로벌
-
월급 14억, 성과급 현금 50억…삼성전자 CEO 연봉 계산법 유료 전용
20억9588만원 vs 8713만원. 24배.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1개 기업의 ‘연봉 킹’(보수액 최고)들이 받아간 지난해 평균 연봉과
-
토스? 야놀자? 컬리? 당근?…IPO 가장 앞선 강자는 누구 유료 전용
Today’s Topic 계획된 적자 끝? 등판 앞둔 장외 강자 ‘배토당야컬두’(배달의민족·토스·당근·야놀자·컬리·두나무)는 한국인의 생활 습관을 바꾼 혁신 플랫폼. 스타트업
-
“더 진지·진중·처절하게”…찬바람 부는 마트업계, 위기 탈출에 총력
28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이마트 제13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진 이마트 “직원들은 나가고, 주가도 낮은데 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보수를 많이 받나” “
-
대기업 '억대 연봉' 시대…100대 기업 절반이 평균 1억 넘어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함께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
K푸드 인기에 식품업계 역대급 실적…신동빈 연봉 147% 올랐다
지난 21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라면을 고르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 연합뉴스 상대적으로 급여가 ‘짜다’는 평가를 받아온 식품기업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줄줄이 오른 것으로
-
서브원, 베트남 법인 우수성과자 한국 초청 프로그램 진행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브원 본사에서 김동철 서브원 사장(뒷줄 왼쪽 두번째), 남은자 전무(앞줄 오른쪽 첫번째)가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법인 우수성과자 직원 7명과 함께 기념 촬
-
美 버니 샌더스가 띄운 ‘주4일제’ 논의…“만족도 향상” vs “생산성 저하”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회에서 열린 상원 보건ㆍ교육ㆍ노동ㆍ연금위원회에 출석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EPA=연합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 버니 샌더스
-
노조 활동 핑계로 151차례 무단결근…타임오프 악용한 노조 간부 파면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예비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서울교통공사] 지난 1년간 134일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한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은 직원도 있었다. 또 다른 직원은 151
-
혼다는 노조 요구보다 더 올렸다…일본 車기업 임금 역대급 인상
토요타는 25년 만에 최대 폭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서울 시내 한 도요타 매장의 모습. [출처=연합뉴스] 일본 자동차 기업이 잇달아 임금 인상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
-
회사 안 나오던 김범수 변했다…카카오 주7일 출근뒤 생긴 일 유료 전용
Today’s Topic, 김범수의 ‘재창업’할 결심2024년 뉴(new) 카카오는 최악의 위기라는 말도 식상해진 요즘, 카카오그룹 내부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간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연료전지 소재부터 분리막·시스템까지 독자 기술로 생산”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코멤텍 김성철 대표 김성철 코멤텍 대표가 전남 영광 본사 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용 강화분리막에 전극을 입힌 막ㆍ전극
-
[세컷칼럼] 출산 지원, 현금보단 기업문화부터
설 연휴 전에 부영그룹이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연년생 자녀를 출산한 세 가족과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두 가족에게 각각 2억원을 주는 등 모
-
성과급 0% 불만 커질라…'연봉 30%' 가상주식 주는 이 회사
배터리업계 후발주자 SK온이 구성원에게 연봉의 30% 수준의 가상 주식을 부여한다. 지난해 적자로 성과급 0%가 책정돼 구성원의 불만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
[서경호의 시시각각] 출산 지원, 현금보단 기업문화부터
서경호 논설위원 설 연휴 전에 부영그룹이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연년생 자녀를 출산한 세 가족과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두 가족에게 각각 2억
-
세계 1위 유튜버 깜짝 발언 "연수입 9300억…난 부자 아니다"
지난해 3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36회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 참석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AFP=연합뉴스 전세계에 2억4000만 명이
-
전국 첫 ‘술취한 사람 보호소’…10개월간 439명 목숨 구해
지난 2일 부산 연제구 숙취해소센터. 내부에 보호 대상자용 침대 3개와 업무 공간 등이 갖춰졌다. 김민주 기자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주취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