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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⑥ 기업서 인수 후 개혁 속도 내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
박범훈(61) 중앙대 총장은 연주용 지휘봉을 잡고 무대에 오른 심정이라고 했다. 교수·학생·교직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중앙대 개혁’을 이끌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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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소비자 마음 흔들 때까지~ ‘아이디어 사냥’
“광고기획자(AE : Account Executive)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습니다. 다양한 개별 요소들을 조화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기 때문이죠.” 광고업계 13년차인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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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감성 오페라 ‘마농’ 세기의 수퍼콤비 대결
소프라노 드세이와 테너 카우프만 커플(사진 下)이 ‘스타 콤비’의 대명사인 소프라노 네트렙코와 테너 비야손(사진 上)에 도전장을 던졌다. 호흡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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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국제 콩쿠르 명성 국내로 메아리~”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외국에서 주목받은 두 명의 신예 연주자가 잇따라 독주회를 연다. 꾸준히 입소문 타던 실력파의 ‘금의환향(錦衣還鄕)’ 연주회라 할 만하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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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주역, 프롬프터 무대 앞의 컨트롤 타워
오페라 극장에서 성악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비좁은 공간에 갇혀 한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랴 연기하랴 바삐 움직이는 가수들에게 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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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터, 오페라 무대의 콘트롤 타워
오페라 극장에서 가수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무대를 보고 있지만 공연 내내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랴 연기하랴 바쁘게 움직이는 가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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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셴바흐,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음악감독에
크리스토퍼 에셴바흐(68)가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차기 음악감독에 선정됐다. 임기는 2010년부터. 그의 명함에는 워싱턴 케네디 센터 음악감독이라는 새 직함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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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영양사, 식단 짜기부터 예산 집행까지‘작은 CEO’
“일기예보를 보니 점심 무렵에 비가 온답니다. 평소보다 음식을 넉넉히 준비합시다.” 1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구내식당. 이곳의 책임자이자 영양사인 시미희(26·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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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총소리 … 차 소리 … 리얼 효과음으로 생생 게임 만든다
게임 사운드디렉터는 생동감 있는 효과음과 배경음악으로 게임 전체의 분위기를 살리는 음향 디자이너다. 엔씨소프트의 사운드팀이 서울 삼성동 R&D센터 작업실에 모였다. 앞줄 오른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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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지휘자 연봉은 평단원의 20배, 악장의 5배
교향악단 연주회에서 단원이 모두 무대에 자리를 잡은 후 혼자 나오는 사람이 있다. 손에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휘자는 아니다. 교향악단 단원을 대표하는 사람이자 제1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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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봉으로 한달간 6억원 버는 사나이
2010년부터 시카고 심포니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될 리카르도 무티(67)의 연봉은 얼마일까. 무티는 2014년까지 5년간 연간 10주 이상 시카고에 머물면서 정기 연주회를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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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음악감독 로린 마젤, 연봉은 얼마일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것은 프로야구 선수의 연봉뿐만 아니다. 미국 교향악단 중 음악감독(지휘자)의 연봉이 200만 달러가 넘는 경우가 두 군데나 된다. 음악감독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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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130년 거장의 숨결 '콘서트헤보'
188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음악계는 발칵 뒤집혔다. 시사 주간지'암스테르다머'에 이 도시의 초라한 음악 생활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에는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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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황제후계자지명, 당사자는 "됐거든요"
뉴욕필하모닉의 '황제' 로린 마젤(Maazel.76)이 이례적으로 자신의 후계자를 직접 지명했지만, 정작 당사자로부터는 거절당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고 조선일보가 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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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렌보임, 지휘봉 1년에 20억원
미국서 최고의 연봉을 받는 지휘자는 누구일까. 정답은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있는 다니엘 바렌보임(64.사진). 2005~2006년 시즌에 연봉 197만 달러(약 19억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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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향악단이 달라졌다
중국을 대표하는 국립 교향악단이 3월 4일 서울을 찾아온다. '중국 국립 교향악단'의 창단 50주년 기념행사다. 국립 교향악단의 내한공연은 엄밀히 말해 이번이 두번째다. 국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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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 21년 만에 한국 무대에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수석 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함께 필하모니 홀 로비에 모였다. 베를린필은 수석 지휘자와 신입 단원 선발을 단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신입 단원을 결정하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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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3. 문화
2004년 문화계는 아시아에 분 '한류'돌풍에 환호하면서도 날로 벌어지는 대중문화와 기초예술 간의 격차로 무지근한 한 해를 보냈다. 영화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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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어쩌란 말이냐, 불타는 이 마음을
눈앞을 온통 가린 구름이 바람에 이리저리 쏠린다. 흘깃 저편 봉우리가 눈에 보인다. 청록 바탕 위로 알알이 박힌 붉은 색이 도드라진다. 주변엔 노란색부터 연두색까지 점점이 박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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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과 취업전망 '짱'
대학의 학과 가운데 특수교육학과가 인기학과를 제치고 앞으로 취업 전망이 가장 밝은 곳으로 꼽혔다. 또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능력보다 학력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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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향악단 흔드는 前수석지휘자의 복수
모스크바는 지금 '오케스트라 전쟁'중이다.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음악감독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브 러시아(NPOR.음악감독 알렉산더 스피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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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4. 합천 영암사터 쌍사자석등
국토박물관 순례의 진수는 뭐니뭐니 해도 아무런 해설 없이 그 자체로서 예술적 감동을 불러 일으켜주는 문화유산의 명작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것을 보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고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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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장 김철호씨 내정
문화관광부는 3일 3년 임기의 차기 국립국악원장에 김철호(51.국립국악원 정악단 지휘자.(上))씨, 국립현대미술관장에 김윤수(67.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下))씨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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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별' 베컴 레알 마드리드 간다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다. 맨체스터는 18일(한국시간) "베컴을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는 대가로 3천5백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