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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아살해 수사 한국 깔봤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르 몽드는 17일자 분석기사에서 서울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프랑스가 한국을 깔보며 거만하게 대했다고 비판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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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보험든후 신혼여행서 남편 세차례 살해 시도
5억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지인들과 짜고 남편을 살해하려던 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16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정모(40.여) 씨가 A(44) 씨와 가까워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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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아이 시체 싸들고 이사한 엽기 살인극?
온 나라를 도박의 수렁으로 빠뜨린 ‘바다이야기’ 사건은 다른 한 사건을 묻고 지나갔다.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 영아 살인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도대체 그 사건은 왜 표류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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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성범죄자 '도피 천국'…처벌 느슨하자 해외서 몰려들어
'리틀 미스 콜로라도' 살해범이 태국에서 붙잡힌 것을 계기로 태국이 해외 범죄자 특히 성폭행범의 '도피 천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AFP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경찰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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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화밥상 접대 이제 그만"
바둑으로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대국(對局)이다. 지모와 계략이 맞부딪쳐 승부를 가르는 자리라서 '국(局)'이라는 말을 쓴다. 중국에서는 밥자리도 이러한 '국'의 대접을 받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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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특수부대 동원 테러범 응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외교관들을 살해한 이라크 무장단체 관계자들을 색출해 처형하라고 28일 공개적으로 명령했다. 이 명령의 실현 가능성을 놓고 각종 분석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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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존중당 당수는 움직이는 시한폭탄
英 조지 갤러웨이(George Galloway) 의원. 영국에서 좌파 정치인 조지 갤러웨이(George Galloway) 의원이 '움직이는 시한 폭탄'으로 등장했다. 앞서 "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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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 '새마을운동' 시동
중국에 이어 인도 정부도 대대적인 '농촌 살리기 운동'에 들어갔다. 정부가 수조원의 예산을 지원해 농촌의 인프라 개선 사업을 펼쳐 일자리를 만들고 가난한 농촌 거주자에게 소득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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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미스터리' 무덤 속으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납치.살해 미스터리의 한복판에 있었던 이상렬(77.사진)씨가 3일 폐렴으로 숨졌다. 유족은 5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을 마쳤다. 1979년 10월 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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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빙점' 한달 만에 복간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기관지인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의 주간 인기부록 빙점(氷點)이 정간 1개월여 만인 1일 복간됐다. 그러나 중국 언론계의 상당수 인사들은 "빙점이 얼음(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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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사이판서 교민 3명 피살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관광지인 사이판에서 조선족이 우리 교민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조선족 출신 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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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모독 금지 유엔에 명문화하라"
이슬람 창시자 마호메트 풍자만화 파문을 진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이슬람권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57개 회원국을 가진 이슬람 세계 최대 정치기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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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마호메트 풍자 만화를 보는 두 시각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트 풍자만화를 둘러싼 유럽과 이슬람권의 충돌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중동 내 유럽 공관에 대한 방화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5일 터키에서는 가톨릭 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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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통제 강화 나서
2003년 중국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발생 사실을 폭로해 '사스 영웅'으로 떠올랐던 장옌융(蔣彦永.73) 인민해방군 장군이 출국은 물론 제대도 금지됐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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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국인, 난민 아니다"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휩쓸려 '미국의 모순'이 수면으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내 인종갈등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있다. 카트리나를 피해 찾아간 뉴올리언스의 슈퍼돔에서 이재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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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 덕에 '여승무원 살해' 범행 자백 받았다
항공사 여승무원 최모(27)씨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8일 용의자로 체포한 민모(38.택시운전사.경기도 성남시)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29일 밝혔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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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시아파 성지 나자프 장악
이라크 주둔 미군이 12일 시아파 저항세력의 근거지인 나자프에 대한 총공세를 벌이는 등 이라크 전역이 전면전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13일 이라크 임시정부와 저항세력 지도자인 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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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살인범 사형폐지 안 된다
열린우리당에서 사형을 폐지하고 대체형으로 종신형을 도입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한다. 사형 폐지를 반대하는 절반이 넘는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사형 없이 흉악범들을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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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납치·살해 알자르카위 체포설
김선일씨를 납치.살해한 이라크 무장단체 '일신과 성전'의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로 추정되는 인물이 체포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인터넷 신문인 신화망(新華網)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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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계 조직만 100여개…전세계에 테러 네트워크
알카에다 등 이슬람계 100여개 테러조직은 중동은 물론 전 세계에서 암약하고 있다. 1920년대 이집트에서 활동한 '무슬림 형제'가 이슬람 극단 테러의 현대적 원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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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미국 해병 또 피살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 '안사르 알 수나'는 3일 이슬람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레바논 태생의 미 해병 와세프 알리 하순 상병을 참수했다"며 "곧 비디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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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사건 파문] '의혹 풀 열쇠' 김천호씨 또 말 바꿔
▶ 고 김선일씨의 유족이 27일 부산의료원에서 T셔츠 등 김선일씨의 유품을 공개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수일 전 금명간 귀국하겠다던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이 말을 바꿨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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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서장 스크린으로
전직 경찰서장이 비중있는 조연을 맡아 영화에 출연한다. 9월 중순 개봉 예정인 '형'에 중앙정보부 지부장 역으로 출연하는 곽희범(55) 전 총경이 그 주인공. 곽씨는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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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페인 폭탄테러가 몰고 온 것
지난 11일 마드리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아토차 역에서 연쇄폭탄테러가 발생했다. 201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의 중상자를 포함, 총 170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