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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6) 식도락가들이 감탄한 맛, 편대장영화식당
1962년 허름한 식당으로 시작하다'편대장영화식당'은 1962년 영천시 성내동 서문오거리에서 허름한 식당으로 시작해 지금은 5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간직한 육회 전문음식점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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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5) 차돌박이와 해산물, 짬뽕의 삼색조화 '풍기왕짜장'
2대째 이어져온 중식 요리사의 자부심풍기읍 동부리에 위치한 '풍기왕짜장'은 중식 요리사 부자의 남다른 정성과 노력이 깃든 곳이다. 한때 여러 업종의 식당을 운영했던 주인장은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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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4) 청정의 고장에서 맛보는 돼지주물럭의 진수, 맘포식당
47년 전통의 영양 대표 고깃집영양읍 서부리 영양재래시장 입구에 위치한 '맘포식당'은 영양에서도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로 문을 연 지 47년이 된 이곳은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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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3) 쫄깃한 식감으로 전국을 사로잡다, 아성식당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감동을 전하다영덕읍에 위치한 '아성식당'은 한옥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외관에서부터 정서적인 친근함이 전해진다. 친정어머니로부터 딸로 이어지는 50년 손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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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2) 흑마늘과 찜닭의 맛있는 만남, 명가찜닭
안동찜닭골목의 숨은 명가, ‘명가찜닭’2014년 문을 연 '명가찜닭'은 외지인들보다 안동사람들에게 더욱 잘 알려진 맛집이다. 원래 안동찜닭골목 안쪽에서 찜닭집을 운영했던 주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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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1) 음식과 사람들로 채워지는 행복한 잔칫집, 날마다 잔치
국수, 전, 수육…잔치음식이 따로 있나요‘잔칫집’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수 한 그릇과, 두툼하게 썰린 수육, 노릇하게 구워진 파전 등 맛있는 냄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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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0) 탱글탱글한 홍합의 고소한 매력, 지천통나무집
싱싱한 생홍합을 듬뿍 넣은 영양밥'지천통나무집'은 생홍합을 마산과 통영에 있는 양식장에서 직송으로 주문해서 받기 때문에 신선함을 자랑한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홍합밥은 탱글탱글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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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9) 송이로 가득한 자연밥상, 인하원
수랏상에 버금가는 귀한 ‘송이돌솥밥’경북 봉화에 있는 '인하원'은 송이전문점으로 유명하다. 송이돌솥밥, 송이전골, 송이구이, 송이전까지 송이가 주메뉴다. 그윽하고 쌉싸래한 송이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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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8) 고추장 양념으로 맛을 낸 석쇠구이, 새재할매집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토속 식당1970대 초반 ‘새재산장’이라는 이름으로 식당을 운영하다가 1997년 지금의 자리에 터를 잡은 '새재할매집'은 지역 토속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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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7) 지례 흑돼지 거리 진짜 맛집, 장영선원조지례삼거리불고기
청정 환경에서 자란 지례 흑돼지물 맑고 공기 좋은 산골. 김천시 지례면은 예로부터 토종 흑돼지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일반 돼지에 비해 3개월가량 긴 사육기간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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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6) 소박하지만 특별함이 있다, 원조대동목장
숯불에 구워먹는 매콤달콤 ‘닭불고기’‘닭불고기’, ‘닭도리탕’, ‘닭백숙’. '원조대동목장'의 주 메뉴는 모두 ‘닭’을 활용한 보양식이다. 이 가운데 닭불고기는 특히 단골손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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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5) 양고기의 반란, 청담
신선한 양고기로 편견을 극복하다양고기의 수요가 적던 시절,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1년 이상의 저렴한 양고기를 먼저 접했다. 이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로 먹기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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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4) 푸짐한 영양돌솥밥 '밥심'을 느끼다, 녹원가
푸짐한 경상도식 한정식 ‘영양돌솥밥’‘푸른 정원’이란 뜻을 가진 ‘녹원’과 한자 ‘집 가(家)’를 합쳐 '녹원가'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의 대표메뉴는 ‘영양돌솥밥’이다. 인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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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3) 개운한 국물과 고소한 면발의 맛있는 조화, 국시집
30년 전통의 경주 대표 칼국수집경주시 성건동의 '국시집'은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 대표 칼국수집이다. 관광도시 경주에는 때마다 유행처럼 반짝 인기를 끈 식당들이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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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 민물고기 보양식 진짜 '어탕'을 맛보다, 석이네어탕
갈지 않고 된장으로 우려낸 어탕육수'석이네어탕'의 대표메뉴는 어탕손수제비와 어탕칼국수다. 일반적으로 어탕국수는 생선을 뼈째 갈아서 국물을 내는데, 이곳은 육수를 달여서 음식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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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 쿨하게 물회 핫하게 매운탕, 바닷속물회
포항 물회의 원조가 되다겨울에는 과메기, 여름에는 물회가 포항의 명물이다. 박용태 사장은 18년 전, 포항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물회’를 만들고 싶어 '바닷속물회'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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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4) 한 그릇으로 만나는 '산해진미', 3바다낙지해물
싱싱한 해물과 진한 닭육수에서 우러난 깊은 국물의 맛!대구시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3바다낙지해물'은 이 고장의 토박이 식당이다. 터를 잡은 지 햇수로 22년을 넘기고 있는 이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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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3) 명품 닭으로 건강을 더하다, 시골장닭
옛날 시골에서 먹던 맛 ‘닭개장’2012년에 문을 연 '시골장닭'은 이름 그대로 시골에서 키운 장닭을 만들어 요리하는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기름기가 적고, 쫄깃한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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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2) 진정한 원조의 참맛을 즐기다, 손중헌원조논메기매운탕
논메기 매운탕의 시초가 되다'손중헌원조논메기매운탕' 손중헌 대표는 오랜시간 농사를 지어오다 1992년 농촌지도소(현 농업기술센터) 담수 양어 시범사업을 통해 논에서 메기 양식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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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1) 지금은 '막창'시대, 마루막창
연예인들이 인정한 맛집저지방, 고단백으로 철분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가 즐기는 막창은 대구와 경상도 지역의 대표 음식이다. 2002년에 문을 연 '마루막창' 대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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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20) 전남 스타일 가정식, 삼일식당
산 좋고 물 좋은 다슬기 직접 잡아 사용다슬기는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란다. 저지방, 고단백에다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돕는 대표 건강 식재료다. 산 좋고 물 좋은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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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9) 땅끝 마을서 맛보는 토종닭, 원조장수통닭
해남 땅끝 마을 ‘통닭거리’의 원조해남 땅끝 마을에 통닭거리가 있다. 회, 주물럭, 백숙 등 토종닭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즐비한 곳이다. 이색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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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8) 장터에서 먹던 옛 맛, 목포식당
80년 세월 고스란히 녹아든 생고깃집전남 함평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한우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음식테마거리에는 생고기, 육회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 그 중 '목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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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7) 바다 향 가득 머금다, 신호등회관
싱싱한 진도 꽃게로 다양한 요리 제공전남 진도는 다양한 해산물 중에서도 꽃게로 유명하다. 진도 앞바다는 우리나라 꽃게 어획량의 25%를 차지한다. 2000년 오픈한 '신호등회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