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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이면합의 논란 … 본회의 표결 온종일 진통
5일 내년도 예산안 표결을 위해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 의원들 불참으로 정회됐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왼쪽부터)가 의장석으로 가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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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이 일으킨 이면합의 논란...한국당 "밀실야합"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개회하기 전 휴대전화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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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연방제 수준 지방자치개혁론 “중앙권력 옹호하는 거대한 기득권 세력 있다”
오랜 기간 침묵했던 안희정(52) 충남지사가 월간중앙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말문을 열었다. 대선 기간 이후 사실상 첫 번째 언론 인터뷰다. 여권 내 유력한 차기 주자로 꼽히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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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셋째 낳으면 1억 준다’ 최종 폐기
경기 성남시에서 셋째 자녀를 낳으면 최대 1억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의원발의 조례 개정안이 30일 최종폐기 결정됐다. [중앙포토]경기 성남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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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방 사무 70%는 중앙 정부 권한 … 기울어진 운동장 고쳐야
지난 25일 지방자치발전위원장으로 위촉된 정순관 순천대 교수가 청와대의 위촉 발표 직후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 인근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중앙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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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관 지방자치위원장 “중앙정부 권한을 단체장 아닌 주민에게 줘야”
지난 25일 지방자치발전위원장으로 위촉된 정순관 순천대 교수가 청와대의 위촉 발표 직후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 인근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중앙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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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긴급체포·수사 권한 미흡 … 법 개정해 보완해야
제주 용두암에서 제주 자치경찰관이 불법 주차한운전자를 지도·단속하는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올해로 창설 11년을 맞은 자치경찰단은 제주국제공항 안팎과 제주 지역 관광지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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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국무회의 이끌어 보겠다"
6월 30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7 제8회 제주인권회의 개회식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희정 충남지사가 1일 '제2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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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헌법 전문에 지방분권 정신 넣고, 자치입법권 강화하자
━ 지방자치 제대로 하려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방분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의 간담회에서도 지방분권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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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구속된 지방의원에 ‘무노동 활동비’ 주나
최종권내셔널부 기자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원이 받는 의정비는 월정수당(월급 개념)과 활동비(자료 수집·연구 등 용도)로 구성된다. 월정 수당의 경우 광역의원은 평균 3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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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법인세·소득세법 개정안 본회의 부의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예산 부수 법안으로 야당이 제출한 법인세 인상안과 소득세 인상안 등을 선정했다.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예산 관련 법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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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정 혼란 와중에 ‘밥그릇’ 챙기는 지방의회
신진호내셔널부 기자“자영업자들은 월세 낼 걱정을 하는데 의원님들은 월급을 인상한답니까? 서민들 생각해서 이번만은 참아주세요·” 17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내에서 만난 한 상인의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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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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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청년수당 14억 환수를”…서울시 “내주 대법에 소송 제기”
서울시에 거주하는 구직 청년 3000명에게 매달 5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서울시의 청년활동수당(청년수당) 지속 여부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보건복지부는 4일 “오전 9시를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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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허가제'조례 개정청구 서명미달 '각하'
서울광장 사용 신고제를 허가제로 바꿔달라는 주민 조례개정 청구가 각하됐다.서울시는 28일 제11회 조례ㆍ규칙심의회를 열어 이모씨 등이 제출한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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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총리안 타협 이끈 신익희처럼…‘통법부’수장 아닌 ‘중재자’가 돼야
뉴스 속으로 역대 국회의장으로 본 바람직한 의장론(국내) 정치는 바닷가에선 멈춰야 한다(Politics stops at the water’s edge).” 1945년 제2차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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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 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1박2일 워크숍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한다.7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시도지사 워크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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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9% 성장 전망, 나홀로 활황 … 범죄 발생률은 전국 최고
한국은행이 전망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경제성장률(4.9%)은 국가 성장률(3.0%)보다 월등히 높다. 지난해 4분기 제주의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0.8%나 증가했다. 국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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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피해 잠적한 의원에 활동비 준 광산구의회
검찰 수사를 피해 잠적한 기초의원에게 수백만원의 의정활동비가 고스란히 지급되고 있어 혈세 낭비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의원은 최근 2개월 동안 의회에 출석하거나 자신의 입장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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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경기도 준예산에 누리과정 포함돼야"
[이영 교육부 차관]교육부가 3일 경기도교육청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준예산’에 포함돼 집행하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준예산이 성립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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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반격 … 박원순 ‘50만원 청년수당’ 대법원 갈 듯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청년수당 예산이 포함된 예산안 의결은 위법하다”며 대법원에 소송을 낸다. 청년수당이란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3000명 규모)에게 6개월간 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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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예산 돌려막기 … 교직원 인건비 줄여 땜질도
누리과정(3~5세 무상교육) 어린이집 예산 배정을 둘러싼 정부와 시·도 교육청의 대립이 정부와 지방의회, 지방의회와 교육청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서울·전남 등 야당이 다수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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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생 민주화에 헌신한 김영삼 전 대통령 (1927∼2015 연표)
"닮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록 중 맨 처음에 오르곤 하는 말이다.경상남도 거제 출신의 김 전 대통령은 1952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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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시장 3선 지사 3선, 김관용 경북지사
김관용 지사는 경북 예찬론자다. 그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 안동의 유교 선비 문화, 낙동강 700리 가야 문화의 3대 문화권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이 경북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