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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한나라당, 국회의원수 94명 감축 추진
한나라당은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2백99명에서 2백5명으로 줄이는 것 등을 포함한 선거법개정안을 빠르면 3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지방자치관계법특위.내무위 연석회의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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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용 공약 남발…"일단 말하고 보자" 긴축재정 무색
오는 6월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일부 자치단체들이 '실현 가능성 없는' 각종 사업을 남발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대부분의 사업비를 민간자본을 유치하거나 국고 지원으로 충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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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부는 정계개편론…巨與장벽 절감,6월 지방선거 최대 분수령 될 듯
2월 임시국회를 치른 신 (新) 여권 일각에서 정계개편론이 솔솔 일고 있다. 거야 (巨野) 의 위력에 혼쭐이 나면서다. "여소야대 (與小野大) 구조 부수기 작업이 필요하다" 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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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폐회…與-명분, 野-실리 대타협
회기를 이틀 연장한 2월 임시국회는 결국 여 (與) 는 명분을, 야 (野) 는 실리를 챙기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정부조직개편안중 핵심이었던 기획예산처의 소관문제는 예산편성의 기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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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종필·박태준 회동 組閣원칙…적재적소 강조해 눈길
신여권 수뇌부 DJT (金大中 - 金鍾泌 - 朴泰俊) 3인이 11일 저녁 일산 김대중당선자 자택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새 정부 조각 (組閣) 과 배분 등을 본격 논의했다. 밖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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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제3의 물결]4.노조 위상변화 명암
제살을 깎는 형태인 정리해고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노사정 (勞使政) 대타협을 통해 가장 많은 몫을 챙긴 분야는 노동계다. 정치권.재계와 함께 실질적인 국가운영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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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김대중당선자 가신은 국회수비대? 지방선거 출마 잇단 포기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동교동 가신 (家臣)' 으로 불리는 비서출신 의원들을 여소야대 (與小野大) 국회의 수비대에 포진시키기로 마음먹은 것 같다. 金당선자는 전남지사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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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총무, 지방선거 한달 연기 합의…출마자 공식사퇴 시한 추후 결정
5월7일로 예정됐던 올해 지방선거가 한달정도 늦춰져 실시된다. 여야는 2일 주요 3당 총무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 3일 내무위와 국회 본회의를 열어 통합선거법을 개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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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업협정 파기에 정부 강력대응 촉구…임시국회 개회
2일 개회된 제188회 임시국회는 본회의에서 일본의 일방적인 한.일 어업협정 파기를 규탄하고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파기로 인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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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2일 개회…정부조직개편안등 처리
고용조정제.정부조직개편.인사청문회 도입.지방선거 연기.정치권구조조정.추가경정예산 등 주요현안을 다룰 제188회 임시국회가 2일부터 13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이번 국회는 특히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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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박상천 국민회의 총무…"임시국회 잘 될것"
소여 (小與) 의 원내 사령탑으로 거야 (巨野) 를 맞아 싸워야 하는 박상천 (朴相千) 국민회의 총무. 그는 2일부터 열릴 13일간의 짧은 임시국회 회기중 어느때 보다 복잡하고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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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짠 예산 주요내용…사업비 대부분 줄여 실업·금융 집중지원
국제통화기금 (IMF) 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다시 짠 올 추경예산은 실업대책과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업비는 상당부분 삭감됐다. 재정경제원 예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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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공무원봉급 10% 삭감 재추진…의원 세비도 15% 깎기로
국민회의는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세비를 포함, 매월 지급되는 보좌관.비서관.사무실 운영경비 등의 15%를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재정경제원이 공무원의 올해 임금을 동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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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10대 한국병]6.낭비적인 정부·재정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맞아 쇄신의 필요성이 가장 크게 제기되고 있는 부분중 하나가 정부및 재정운용이다. 그동안 정부내에서 빚어진 기구및 예산늘리기 경쟁, 비용개념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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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3분의1 감축"…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歲費도 지급키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은 지방의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수를 현재의 3분의2 정도로 줄이기로 했다. 또 돈 덜 드는 선거를 위해 지방선거에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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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총회…지도부 인책·경선등 놓고 격론
한나라당은 1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선패배 이후의 진로를 논의했다. 의총에선 김대중정부와의 관계설정.총재경선을 포함한 지도부 구성.5월지방선거 대비.김종필총리동의안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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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해낸다]9.돈정치 정리해고 하라
90년대초만 해도 대통령은 여당에 매달 30억원 안팎을 주었다고 한다. 정치권 인사들에게 전해지는 '하사금' 은 별도였다. 청와대 비서진과 군 (軍) 장성.안기부 등 권력기반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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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연경관 및 도시경관 보호구역 기준 크게 완화
제주시가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고시한 자연경관 및 도시경관 보호구역이 당초 기준보다 크게 완화돼 선심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물론 지주들은 건축행위 제한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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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10대 한국병]2.고비용 정치와 경제…정경유착 모든 악의 근원
우리 정치구조는 엄청난 자금을 요구한다. 선거에 투입되는 자금 뿐 아니라 이념보다는 연고관계로 이합집산하는 사당 (私黨) 정치 때문이다. 이와같은 고비용정치구조는 정경유착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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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15일 소집…여야3당 총무 합의
박상천 (朴相千) 국민회의.이정무 (李廷武) 자민련.이상득 (李相得) 한나라당 총무는 8일 오후 총무회담을 갖고 금융기관 정리해고도입 등의 처리를 위한 제187회 임시국회를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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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수 축소 검토…읍면동 폐지 등 행정구역 개편도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원수를 줄이는 등 선거제도를 대폭 고치려는 움직임이 정치권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국민회의.자민련은 이달 중에 구성되는 행정개혁위원회에서 선거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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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려있는 자리' 누가 웃을까…경제부총리 김원길·김용환등 부푼꿈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진영의 실력자들은 새해를 부푼 마음으로 맞았다. 자리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진로는 크게 세 갈래다. 입각이냐, 당직이냐, 자치단체장이냐다. 내각은 두 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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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남짓 남은 지방선거 분위기 조용
지방선거를 4개월남짓 남겨놓은 연말 지방관가가 얼어붙은듯 조용하다. 대선이 끝나면 곧바로 지방선거 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이맘때면 하루 두서너곳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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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둔 관가 '너무 조용'
지방선거를 4개월남짓 남겨놓은 연말 지방관가가 얼어붙은듯 조용하다. 대선이 끝나면 곧바로 지방선거 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이맘때면 하루 두서너곳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