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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박근혜가 먼저 다가서라
“패배를 인정합니다.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박근혜 후보의 승복 선언은 많은 국민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경선 제도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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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박 캠프 해단식 "저 때문에 안녕 못해 죄송"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부암동 하림각에서 열린 선거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웃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캠프 해단식장은 초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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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후보 공격 선봉섰던 여성 저격수
쉴 새 없이 쏟아진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의 공격에 끝까지 맞서 반격을 날린 이가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진수희 의원이다. 경선 당일인 19일까지도 휴대전화 투표용지 촬영 의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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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승복' 박근혜 "제가 많은 남자 울렸네요"
21일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 캠프 해단식에서 최병렬 상임고문이 캠프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송광호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인기 의원, 뒷줄 왼쪽부터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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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 유출 태풍' 촉각 세운 양 캠프
"정말로 놀라운 일"언급 자제한 이명박 이명박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 불법 발급 사건이 한나라당의 새로운 경선 변수로 떠올랐다. 경선에 참여할 23만1600명 당원의 마음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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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순형 지원' 총력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뛰었던 조순형 후보가 "노무현 정권의 실정·무능·오만 때문에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7.26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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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진대제 "정치는 이제부터"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와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두 사람 모두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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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여당에 해산 명령"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당직자들이 3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광주와 전남 광역단체장의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우세로 나타나자 기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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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리가 정치 틀 다시 짤 것"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29일 선거 유세를 열린우리당 공격에 조준했다. 선거 후 정계개편론을 둘러싼 여당의 내부 갈등을 집중 부각했다. ◆ "민주당이 유일한 대안"=한화갑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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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말·말·말…
▶"질책과 매는 제게 주시고, 당에 대한 미움은 잠시 접어 달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영남 지역 유세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를 호소하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 안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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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말·말·말 …
▶"길게 보고 깊게 호흡하자. 우리의 사명은 이제부터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의장 취임 100일을 맞아 당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선거 이후 당내 분열 가능성을 경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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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선거 더 어려워졌다"
열린우리당 최고위원회의나 고위정책회의 등 주요 회의는 대부분 오전 9시에 열린다.그러나 22일 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는 오전 7시50분에 시작했다. 회의 분위기는 침울했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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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충청 표심 끌기
표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5·31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19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표심을 찾아다니는 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대구시 동구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신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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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민주 '호남 쟁탈전' 가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호남 표심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절정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휴일인 14일 열린우리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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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대위 '화합 캠프'로
30일 오후 서울산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 5·31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표(왼쪽),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운데), 이재오 원내대표가 손을 잡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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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전 의원 "한화갑 대왕적 체제 고수하면 참패"
5.3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의 공천헌금 4억원 의혹 사건을 두고 "한화갑 대표 제왕적 대표 체제 때문"이라고 전면 비판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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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방선거 여성 표몰이' 경계
한나라당은 한명숙 총리 후보자 개인에 대한 평가보다 5.31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첫 여성 총리=여성표 획득 전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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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장관 이어 '서편제' 장관 나오나
청와대는 장관이 5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행자(오영교).정통(진대제).환경(이재용).해양수산부(오거돈)와 장관의 재임기간이 오래된 문화관광부(정동채) 등 5개 부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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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계파 묶어 '탕평 인사'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오른쪽)이 24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김춘진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24일 남은 당직 인선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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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4곳 재선거 … 여야 지도부에 어떤 영향
25일 밤 여야 지도부의 시곗바늘은 평소보다 느리게 돌았다. '재선거 후폭풍'의 파괴력과 대응책 계산에 피 말리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문희상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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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잰걸음'
한나라당 내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2006년 5월의 지방선거는 7개월 이상 남았지만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잠재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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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여연 사조직 문건' 거론 의원 검찰 고발
▶ 4.30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의원들을 고발하자 26일 오후 한나라당 전여옥대변인이 염창동 당사에서 여당의 불.탈법 사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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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수도분할'에 저항한 박세일 의원
의원직 사퇴는 고뇌의 결단이다. 인생의 많은 것을 정치에 건 경우는 특히 그러하다. 현실적인 문제도 많다. 자신은 물론 보좌관.비서관.여직원들이 졸지에 실업자가 된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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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미애씨도 입각 제의 받아"
청와대가 민주당의 추미애 전 선대위원장에게도 입각을 제의했다고 민주당이 24일 주장했다. 유종필 대변인은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추 전 의원이 전화로 '지난해 말 청와대 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