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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신규채용 절반 '반쪽 교수' … 강의 많고 연봉은 정교수의 49%
미국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4년 전에 귀국한 김모(41)씨는 지난해 경기도의 A대에서 교수 자리를 얻었다. 그를 뒷바라지해온 김씨의 부모는 “공부한 지 20여 년 만에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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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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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부총리 '누리과정 국가 책임' 신년사 오보 소동
지난 달 31일 교육부에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신년사를 놓고 오보 소동이 벌어졌다. 황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신년사에서 “안전한 학교와 고른 교육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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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개선 … 자생 노력 때만 집중 지원
정부가 자생 노력하는 전통시장에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기재부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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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무상보육으로 파산" … 정부 "추가 지원 없다"
무상보육 예산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시?도교육감협의회는 무상보육을 위한 일부 예산을 편성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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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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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공약에도 페이고(Pay-Go)원칙 적용하자"
“지방교육재정 위기는 무분별한 무상 공약에서 비롯됐다. 앞으로 대통령과 시ㆍ도교육감이 공약한 사업에도 ‘페이고(Pay-Go)’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차성현 전남대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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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015년 예산안 10문 10답 발표
새누리당은 내년 예산안이 ‘무책임, 반(反)서민, 무대책’ 예산이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격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근거 없이 비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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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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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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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서비스는 이미 의료민영화 상태"
의료기관 개설 주체를 두고 논쟁이 치열하다. 한 쪽에서는 의사만 병·의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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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 쥔 정부, 정원 감축만 신경 … 부실대학 연명 우려
정부가 올해부터 모든 대학 재정지원사업에 정원 감축 여부를 연계하기로 했다. 대학 구조 개혁과 특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생력을 잃은 대학에 산소마스크를 씌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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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KIS) 제주, 재학생 10명 중 4명이 학교 떠나
외국에 거주한 적이 없어도 갈 수 있는 국내 국제학교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일제히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국에 유학을 가지 않고도 미국·영국식 교육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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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 예산, 뿌린 대로 못 거둡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연목구어(緣木求魚)·과유불급(過猶不及)….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 낸 돈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안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불투명·비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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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장소에서 발생한 사고, 보상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자료=서울학교안전공제회] 지난 6월 송파구 모 중학교에 다니는 신모(14)군은 지각할까 봐 급하게 학교 앞 횡단보도를 뛰어가다 넘어졌다. 이마가 찢어지고 무릎에 멍이 들고 팔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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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효과' … 지방 가느니 차라리 딴 직장 간다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모습. 왼쪽이 국무총리실이고 오른쪽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로 연결되는 통로다. 김성태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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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프로젝트 왕' 교수 … 부경대 대마도 연구 특화
한남대 경제학과 김홍기 교수의 별명은 ‘프로젝트 왕’이다. 올해에만 여섯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개발도상국에 발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KSP 사업(기획재정부)’, 정부의 공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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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무상급식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가 내년도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 등으로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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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고교 전면 무상교육 … 국사 과목 대입전형에 반영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고교 무상교육이 내년부터 시작돼 2017년엔 전국으로 확대된다. 한국사를 대학입시와 연계하는 방안도 본격 추진된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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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방지보다 세수 확보?기업들 “이럴 바엔 차라리 법인세 올려라”
지난 4월 11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모습. 김덕중 국세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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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새로운 '빅뱅' 간호인력개편의 진실
간호인력의 대대적인 개편방안이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간호조무사제도를 폐지하고 이들을 실무간호사로 편입하는 간호사-1급실무간호인력-2급실무간호인력 3단계 개편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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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예산 불만 충북교육청 “학부모에게 29억 거두겠다”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놓고 충북도와 맞서고 있는 충북교육청이 “정상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나서면서 무상급식 차질이 우려된다. 충북교육청은 2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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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불신’은 소통 부족 때문 … 반핵단체 대표 만나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1200명과 친구를 맺고 있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인터뷰에서도 소통을 강조했다. [안성식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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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변호사의 법률칼럼③] 조세, 토지보상 전문, 법무법인 한서 김미영 변호사
법률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변호사를 선임하는가에 따라 그 분쟁의 해결방법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일반 민사나 형사문제가 아닌 특수한 분야의 경우에는 각 특수 분야의 전문가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