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만에 재개통 '교외선'...디젤기관차가 구원등판한 사연
━ [이슈해설] 디젤기관차가 화물열차를 끌고 있다. 사진 코레일 지난 2004년 4월 승객 부족 등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교외선 철도가 20년만인 올해 말 재개통한다.
-
SK E&S,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력·열 공급 길 찾았다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산업단지)에 전력과 열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
코카콜라ㆍ펩시보다 낫다...서울 아리수 재생플라스틱 병만 사용
서울시는 앞으로 수돗물을 병에 담아 제공하는 '아리수'를 100%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든 병(PET)에 담아 공급한고 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아리수 음료병에 재생플
-
지난해 건물에너지 총사용량, 전년보다 1.3% 줄어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주요 기업체 건물들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 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
-
'블랙핑크' 관객 1명이 내뿜는 이산화탄소까지 측정...YG가 왜 [비크닉]
■ B.애쓰지(ESG) 「 저 회사는 정의로울까? 과거 기업의 평가 기준은 숫자였습니다. 요즘은 환경(Environmental)에 대한 책임, 사회(Social)적 영향,
-
AI발 '전력대란' 덮치는데…한국은 신재생·원전 싸움만 한다 [글로벌 에너지 대란]
지난해 8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포토 반도체·인공지능(AI) 전쟁이 글로벌
-
일회용기 없애는 잠실야구장…치맥 시키면 '여기' 담아준다
서울시가 잠실야구장에서 일회용기 퇴출에 나선다. 사진은 10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 [뉴스1] 서울시가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
여당은 "원전" 야당은 "배터리"…돈 벌려면 이 종목 사라
━ 어디에 베팅할까…총선 공약서 힘준 투자정보 ■ 경제+ 「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돈의 세계’에선 법안 한 줄에 시장이 들썩이기 마련이다
-
中과 밀착하는 몰디브·호주…美 해상 포위망 균열 부르나[글로벌리포트]
태평양 제해권을 두고 다퉈왔던 미국과 중국이 인도양으로 전선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이 몰디브·호주와 잇따라 손잡으며 인도양에 손을 뻗자, 미국은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
-
그녀와 사랑 후 27억 빚 생겼다, 할아버지 울린 ‘위험한 로맨스’ [실버 크라임] 유료 전용
그 여성을 집에 들인 게 화근이었다. 80대 초반 김상훈(가명)씨는 한 도서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치매 초기라 할 수 있는 중등도 인지장애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
창조적 파괴, 끊임없는 혁신 앞장 ‘퍼스트 무버’…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9년 연속 수상
━ THE CREATIVE 2024 ■ 중앙일보·중앙SUNDAY 선정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중앙일보와 중앙SUNDAY는 ‘제16
-
총선 앞두고…北 "모든 미사일 핵무기화 완성" 軍 "과장됐다"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뒤 “모든 미사일들의 핵무기화를 완전무결하게 실현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군 당국이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고체연료
-
"1세대 전기차 들어온다"…전국 562개 폐차장 기대감 충전 중
경기도 양주시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가 전기차 폐차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오삼권 기자 “두고 보세요. 전기차 시대엔 폐차업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완전히 바뀔 겁니다.”
-
與 이기면 원자력, 野땐 배터리…총선 공약 잘 보면 돈 보인다 유료 전용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돈의 세계’에선 법안 한 줄에 시장이 들썩이기 마련. 로봇주의 움직임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1월17일 ‘지능형 로봇 개
-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 닻 올려
탄소중립 실천서약서 경주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다음달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
[손해용의 시선] 헝다 버금가는 빚더미 한전·가스공
손해용 경제부장 중국 경기침체의 진앙지 중 하나로 꼽히는 부동산 기업 ‘헝다’. 2021년 디폴트에 빠질 당시 부채 규모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인 1조9500억 위
-
尹 "데이터가 돈"…소양강댐 심층수로 데이터센터 열 식힌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이제는 데이터가 돈”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데이터산업 중심의 '강원데이터밸리'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
中스마트카, 美 못오게 제재 추진…노조표 노린 바이든 초강수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전기차 돌핀 내부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전기차 등 중국산 '스마트 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없도록 제재 수준을 밟고
-
평일 야간 운전면허증 발급…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추첨제로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엔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오후 6시만 면허증 발급‧갱신 등이 가능했는데 직장인 불편을 고려해 올해 상
-
메모리 연말엔 살아난다, K반도체 ‘쌍둥이’ 만들라 [2024 반도체 투자전망 ④] 유료 전용
‘패권(hegemony)’이란 말이 붙을 정도로 반도체 기술 경쟁이 뜨겁지만 사실 반도체만큼 협업이 필요한 분야도 드물다. 반도체 생산 과정을 보자. 오류가 없다고 검증된
-
안상수 “이게 北 포탄” 오해…그 텀블러, 효리가 살렸다 유료 전용
내가 죽거든 유골은 스탠리에 담아 달라. 2년 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서 이 문장을 읽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게 스탠리는 스타벅스 매장에 줄줄이 진열된 흔한 텀블
-
"어차피 불나면 끝이야"…가스통에 떡솜 그대로, 구룡마을의 겨울 [르포]
지난 13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방바닥과 벽 등이 불에 탄 모습. 사진 독자제공 “어차피 불나면 다 끝이야.
-
[밀리터리 브리핑] 獨, 6년 만에 사우디에 전투기 수출 허용 까닭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오가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자 미국과 영국이 전격적으로 공습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태스크포스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독일이 5년간 반
-
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한은 “올해 수출 7~9% 성장 예상”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40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 회복세에 상품수지가 70억1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사진은 9일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