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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2030 한일 공동 월드컵을 꿈꾸며
■ 「 선 넘어 다가오지 않는 일본 외교 일본 불안, 한국 불만 충돌 가능성 양국 국민 공동의 모티베이션 찾자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무뚝뚝하기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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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개천절 행사장의 그 많던 일본 인사 어디로 갔나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2010년 10월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 행사장(왼쪽). 올해 행사에는 참석자가 대폭 줄어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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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까지 … 케네디에 빠진 일본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왼쪽)가 20일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도쿄 AP=뉴시스]20일 낮 12시반 일본 도쿄 나가타초(永田町)의 총리 공관. 지난 15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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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중·일, 맨 처음 게를 먹었던 용기가 필요하다
[일러스트=박용석]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얼마 전 주일(駐日)대사로 내정된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을 만났다.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자 그는 손사래부터 쳤다. 대사로 내정된 직후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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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장래세대에 맡겨야” 연정 파트너 공명당 대표도 아베 정부와 딴 목소리
일본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말을 했다.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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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진영외교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학과 정상외교 시대에 전략적 외교를 펼치기 위해서는 정상 간의 신뢰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개인적 신뢰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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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재 반환, 말도 안 돼” 버티다 중앙일보 3월 의궤 보도 후 분위기 급반전
본지 3월 24일자 1면일본 왕실인 궁내청 서릉부로 건너간 조선왕실의궤가 이번 ‘간 담화’를 통해 한국으로 건너오게 되기까지는 반전의 연속이었다. 한국 정부가 일 정부에 반환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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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하토야마 퇴진의 반면교사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를 만난 것은 지난해 2월이었다. 당시 야당인 민주당 간사장 시절이었지만, 오랫동안 총리 후보감으로 꼽혔던 그를 단독 인터뷰하는 것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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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3개월 총리, 3년 총리
지난주 하토야마의 총리 퇴임 연설은 보기 드문 명연설이었다. “왜 진작에 저러지 못했을까”란 아쉬움마저 들었다. 크고 작은 실책이 있긴 했지만, 난 54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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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 현대한국연구센터 문 열어
일본 도쿄대에 현대한국연구센터(센터장 강상중 도쿄대 교수)가 5일 문을 열었다. 도쿄대 연구소 가운데 아시아의 특정 한 나라 만을 대상으로 한 곳은 이 연구소가 처음이다.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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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정권 균열’ 하토야마의 새 정치도박?
일본의 하토야마 민주당 정권이 지난해 9월 출범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사민당이 이탈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는 지난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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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속절없이 추락하는 하토야마 정권
21일 열린 일본 중의원 당수 토론에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가 나섰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듯이 나는 어리석은(愚か) 총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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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MB식 원전 세일즈 나선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얼굴) 일본 총리가 자국 기업들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일본이 눈독을 들이는 공사는 베트남 중부 닝투언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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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미유키 여사, “아이리스DVD 감사” 중앙일보에 편지
“자타가 공인하는 한류 팬으로서 (한국 드라마) ‘아이리스’ 보기를 너무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의 부인인 미유키(幸·사진) 여사가 최근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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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나랏빚 걱정에 공약 이행 반대하는 일본 국민
세종시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한나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본격 토론에 들어가기로 했지만 전도난망(前途難望)이다. 수정안이 나온 지도 한참 됐지만 야당은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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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에둘러 말하면서 할 말 다하는 중국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관심의 표적은 단연 중국이었다. ‘장기적이며 지속 가능한 경기 회복을 위한 모멘텀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중국은 미국과 함께 양대 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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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팬들, 총리 부인의 ‘특권’이 못마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어쩌다보니 나도 애꿎은 남의 나라 총리 부인에게 ‘열폭(열등감 폭발)하는 1인’이 되고야 말았다.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아내 하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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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팬들, 총리 부인의 ‘특권’이 못마땅?
어쩌다보니 나도 애꿎은 남의 나라 총리 부인에게 ‘열폭(열등감 폭발)하는 1인’이 되고야 말았다.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아내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 말이다. 지난주 나의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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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서 압박 … 하토야마 바늘방석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연일 안팎으로 몰리고 있다. 오키나와 후텐마(普天間)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갈수록 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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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하토야마 정권 잇단 악재로 입지 흔들
25일로 출범 100일째를 맞게 되는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내각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40%대를 기록했다. 지지(時事)통신이 지난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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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WP "오바마, 보즈워스 특사 통해 김정일에 친서 전달"
WP "오바마, 보즈워스 특사 통해 김정일에 친서 전달" 12월 16일 TV중앙일보는 오바마 미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바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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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서비스 산업, 일본처럼 안 되려면 …
요즘 일본 경제 최대의 고민은 수요 부족이다. 올해 일본 경제의 공급·수요 차이(수급 갭)는 국내총생산(GDP)의 8% 수준으로 시산되고 있다. 수요 부족을 액수로 치면 40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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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하토야마 … 미, 대화 상대 인정 안 해
‘미국,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정권 상대 안 해?’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7일 보도한 미·일 관계 기사의 제목이다. 신문은 하토야마 총리가 주일미군 후텐마(普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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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신아시아 외교, 구호보다 내용이다
버락 오바마는 지난주의 아시아 순방에서 미국의 “아시아 복귀”를 선언하는 중대발언을 했다. 오바마의 도쿄연설은 미국에 팔레스타인·이라크·아프가니스탄 문제가 중요한 데는 변함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