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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옛 사장단 50명과 ‘10년 만의 만찬’
1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9층 중식당 앞에서 옛 대우그룹 최고경영자들이 김우중 전 회장과의 저녁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윤원석 전 대우중공업 회장(가운데)과 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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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옛 사장단 50명과 ‘10년 만의 만찬’
1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9층 중식당 앞에서 옛 대우그룹 최고경영자들이 김우중 전 회장과의 저녁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윤원석 전 대우중공업 회장(가운데)과 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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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PO 진출 견인 … 최철한과 함께 월드메르디앙 제쳐
제일화재가 지난주 이세돌-최철한 원투 펀치를 앞세워 월드메르디앙을 3대2로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2대2에서 벌어진 마지막 대국에서 류동완 초단이 유창혁 9단에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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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죽느냐, 사느냐
○·이영구 7단(한국) ●·저우루이양 5단(중국) 제11보(151-163)=중국의 신예 퉈자시 3단이 결국 4연승을 이뤄냈다. 허영호 6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윤준상 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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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랭킹 1·2위 구리·창하오 인터뷰
중국 바둑의 양 날개라 할 구리(左)와 창하오. 중국의 강세가 ‘최강 한국’의 위치를 위협하는 가운데 이창호 대 창하오의 10년 대결에 이어 한국 1위 이세돌 대 중국 1위 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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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일화재, KB리그 전반기 질주
8개 팀이 겨루는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가 지난주 광주 투어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일정을 끝냈다. 선두는 6승1패의 제일화재. 최강 이세돌 9단이 7전 전승을 거두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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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9단, 최규병 9단에 불계승
2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대항전은 시니어 팀의 축포가 언제 터지느냐만 남은 가운데 여류 팀의 마지막 항전이 이어지고 있다. 여류 팀은 믿었던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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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종횡무진 인터뷰] 소녀시대
이번에 만난 사람은 '소녀시대'다. 걸출한 연예기획자 이수만이 '보아' 이후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돌 그룹이다. 연예인 인터뷰는 정치인 인터뷰보다 어렵다. 조용필·안성기와 같이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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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치훈 ‘노장은 살아있다’
나이를 잊은 투혼의 승부사 조치훈(사진) 9단의 고군분투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52세의 조치훈 9단이 일본 최대의 기성전에서 도전자가 돼 타이틀 보유자인 야마시타 게이고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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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홍맑은샘, 일본 장쉬 명인 꺾어 外
◆홍맑은샘, 일본 장쉬 명인 꺾어 한국 아마강자로 일본에서 활약 중인 홍맑은샘 아마 7단이 16일 일본 장쉬 9단과의 프로-아마 명인전에서 승리했다. 아마 명인인 홍맑은샘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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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의 골프야 놀자Ⅱ 정교한 퍼팅
안녕하세요, 김미현입니다. 지난주 무릎 수술을 했습니다. 뉴스를 보고 깜짝 놀라신 분들도 계실 텐데 그리 큰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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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에이스 이세돌 왜 끝번 배정했나
이세돌 9단은 팀이 한국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중대한 시기에 왜 하필 중국리그에 가야만 했을까. 현재 이세돌이 속한 구이저우(貴州) 팀은 창하오 9단이 이끌고 있는 상하이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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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일화재-신성건설 플레이오프 격돌
노장은 죽지 않았다. 지난주 준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디아채의 주장 백홍석 5단의 대마를 잡고 제일화재의 3 대 1 승리를 결정한 조훈현 9단. 그는 신성건설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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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목진석 거침없는 89승
역시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목진석(사진) 9단이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이창호 9단의 연간 최다승(90승)에 1승 차로 다가섰다. 목진석은 6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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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유치 인천 웃던 날 … 바둑은 울었다
바둑이 2010년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는, 눈이 번쩍 뜨이는 뉴스가 지난주 중국 쪽에서 흘러나왔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2006년 아시안게임에선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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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지역색 짙게 화장 … '전주 영화' 로 정겨운 인사
'봄엔 전주, 가을엔 부산'. 영화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골수 시네필의 연간 일정표를 한마디로 줄이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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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검은돌흰돌] 오규철 … 홍민표 … 구리 …
지난 일주일 새 의미 있는 이변이 두 번 일어났다. 54세의 노장 오규철 9단이 KB2006 한국리그에서 22세의 신흥 강호 홍민표 5단을 격파한 것이 그 하나고 오규철에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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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살(殺)의 바둑
○ . 후야오위 8단 ● . 이창호 9단 지난주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벌어진 춘란배 8강전에서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동시에 탈락한 것은 대단한 충격이었다. 중국한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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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팀 한 뼘 차 '대접전'
총 14라운드를 치르는 KB2006한국바둑리그가 후반 승부처로 접어들었다. 이번 주 10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가 끝나면 다음 주부터는 11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면 8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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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팀과 최고령 팀의 대결
◆ 지난주 결과 = 2 대 2 제일화재는 필승카드로 믿었던 이세돌이 최근 부쩍 힘을 내고 있는 허영호에게 패하면서 영남일보와 2 대 2로 비겼다. 이세돌은 개막전에 이어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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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이영구 vs 유창혁 '와신상담'
2주 전에 있었던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식. 8개 팀 관계자와 감독들, 일부 프로기사가 참가했다. 추첨에 의해 첫 번째로 선수 지명권을 갖게 된 매일유업이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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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50세 조치훈 10단 방어 일본 최다 우승 경신
1980년대 일본바둑의 역사를 다시 썼던 조치훈(사진) 9단은 과연 언제까지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아마도 이 해답은 조훈현 9단이 쥐고 있을지 모른다. 조치훈 9단에겐 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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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입영전야 승리'… 농협 바둑리그서 유창혁 꺾어
머리를 깎은 최철한 9단이 4주간의 입영을 하루 앞둔 16일 유창혁 9단을 꺾은 뒤 승리 인터뷰를 하고 있다.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막판 접전이 숨가쁘다. 지난주 보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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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둑 온통 '이창호'
가을 바둑계가 온통 '이창호'라는 이름뿐이다. 3개 기전의 결승전에서 최철한 9단, 유창혁 9단, 박영훈 9단 등 3명의 강자를 맞이해 동분서주하고 있고 세계기전과 이벤트 등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