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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중심 세계관 벗고 못 사는 나라에 관심 갖자"
"이 세상에는 나와 다른 지구촌 이웃들이 있고 모두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지구촌시민학교' 김은희(43.경기도 과천시 중앙동)회장은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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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우리 사전엔 `접근 불가`란 없다``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KBS-2TV `VJ 특공대`(금요일 밤 9시50분)가 2일 방송 200회를 맞는다. 2000년 5월 첫 전파를 쏘기 시작해 햇수로도 만 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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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이웃의 굶주림 겪어봐야 …
SBS TV는 굶주림을 직접 체험하며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2003 기아체험 24시간'(연출 신혁진)을 오는 5일과 6일 총 4부에 걸쳐 방송한다. 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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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편견에 치이는 혼혈인들
"선생님, 저 학교 안 다니겠어요. " 전화상담에서 가장 흔히 듣는 혼혈 학생들의 말이다. 어려운 여건상 자주 만나지 못해 겨우 전화를 통해 털어놓는 고민에 가슴이 내려앉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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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출판] '일회용 사람들'
일회용 사람들/케빈 베일스 지음, 편동원 옮김/이소출판사, 1만6천원 일급 다큐멘터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책이 '일회용 사람들'(원제 Disposable People)이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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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실버타운 입주자 "청춘을 다시 찾은 기분이죠"
올해 일흔두살인 박영순(여·전북 김제시 하동)씨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살지만 소일거리가 많아 하루 해가 짧기만 하다. 아침식사를 한 뒤 오전 8시면 집 옆 복지관에 나가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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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붉은 악마로 뭉친 교민사회 지구촌 곳곳서 "대~한민국"
한국 공관은 전 세계에 진출해 있다. 다른 나라와 달리 미국에 있는 한국 외교관들은 주재국에 대해 뭔가 꿀리는 것 같은 심리를 갖고 있다. 미국이 워낙 대국주의에 빠져있는 데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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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꿈을 꾸렴
혹시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아 빠는 잠들기 전에 늘 이렇게 너희들의 잠자리로 와서 살펴본단다. 혹시 이불을 걷어차서 배꼽에 바람이 들어가지는 않을까, 베개에 눌려 나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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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각오하고 쓴 한국교회 비판
『예수는 없다』는 최근 선보인 출판물 중 다분히 이례적이다.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더할 수 없이 강력하고 통념을 뒤집기 때문에 사회적 논란을 불러올 것이 분명하지만, 논의의 진지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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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서 '예수는 없다' 한국교회 비판
『예수는 없다』는 최근 선보인 출판물 중 다분히 이례적이다.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더할 수 없이 강력하고 통념을 뒤집기 때문에 사회적 논란을 불러올 것이 분명하지만, 논의의 진지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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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봉사단 "지구촌 이웃들과 고락을…"
"한 낮의 온도가 50도를 넘는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이곳 파키스탄의 시골 봐와플의 가난한 가정과 학교를 찾아다닌다. 학교에 아예 등록하지 않은 어린이나 오래 결석한 학생들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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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네팔 의료봉사단 르포
설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오전 10시, 네팔 카트만두의 외곽 탄코트의 마따띠르타 보건소. 희뿌연 안개가 내려앉은 유채꽃밭 사잇길로 담요같은 숄을 걸친 여인, 슬리퍼를 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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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NGO 국제 봉사단 발단
중앙일보가 해외 자원봉사를 위해 파견하는 국제 NGO인턴/봉사단(KOPION) 제4기 발단식이 11일 오후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세미나룸에서 열렸다. 발단식에는 4기 단원 55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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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GO 인턴·봉사단 제3기 발대식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원에서 10개월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엊그제 귀국했습니다. 처음에는 새까만 아이들이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한 두달 지나니까 마치 제가 부모인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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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5월을 '공동체의 달로'
5월이 아카시아 꽃 향기속에 흘러가고 있다. 싱그러운 신록(新綠)과 꽃의 계절 5월. 5월은 지구촌을 힘찬 생명의 색깔로 공평하게 뒤덮는다. 5월은 생명의 계절이다. 게다가 5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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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기구, 에티오피아에 식량 전달
'굶주림의 땅에 사랑의 밀을-. ' 3년째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8백만명 이상이 기아선상에서 허덕이고 있는 에티오피아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尹南重)가 이달초 찾았다.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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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아시아 정신'회복하자
인류가 두번째의 밀레니엄을 맞던 서기 999년 12월31일 밤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에는 자정(子正)이 되면 최후의 심판으로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믿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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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터키 의료봉사단 현지 진료 시작]
[터키 이즈미트 = 고대훈 기자]27일 오후 6시 (한국시간 정오) 터키 이스탄불에서 1백10㎞쯤 떨어진 이즈미트시. 터키 최대의 산업도시인 이즈미트시는 이번 지진으로 4천2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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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희망찾기 연재를 마치고]
"늘쫓기고 갇힌 채 작은 연못 속에서 먼 바다를 꿈꿔왔습니다. 글을 연재하며 그렇게도 바라온 '연어의 바다' 를 헤엄치는 기쁨과 함께 광활하고 거센 수평선 앞에서 두려움과 고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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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대축제]어려울수록 이웃을 살펴보자
새삼 우리 이웃들을 생각하게 되는 연말. 너나없이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요즘의 심상찮은 경제형편은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춥고 배고프게 하기 십상이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좀더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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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테레사,굶주리고 구통받는 사람들에 무한한 사랑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두명의 여성이 동시에 우리곁을 떠났다. '빈민 (貧民) 을 위한 성녀 (聖女)' 테레사 수녀와 '세계의 연인' 다이애나 전 영국왕세자비. 이들에 대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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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체험 24란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기금을 모아 전달하자는 취지의 이 행사는 각국 선명회(World Vision) 주최로 우리나라를 비롯,미국.호주.홍콩.대만등 세계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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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황영성 國內外서 초대전
할리우드의 오락문화와 파리의 첨단 패션이 불과 며칠 간격으로서울에 등장하는 지구촌시대.그 소용돌이 속에서 남도(南道)의 푸른 들과 황톳빛 벌판,초가집,그 안에서 순박한 삶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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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성.오락성 동시에 충족 체험프로그램 각광
최근 공익성과 오락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있는 체험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프로그램은 KBS-1TV 『체험 삶의 현장』(월 저녁7시35분),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