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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종말」은 과연 오고 있는가|과학자들의 분석·예언 등으로 내려본 심증진단|「찰즈·베르리츠」가 낸『1999년 지구 최후의 날』
지구의 종말은 다가오고 있는가. 이것은 태초이래 인류의 숨김없는 무지의 고백이었다. 현대과학이 이룩한 찬란한 성과 위에서도 풀리지 않는 자연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려는 노력도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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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우주의 어느 곳에 인류와 같은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있을까』하는 질문은 태초이래 수없이 되풀이 되고 있다. 또 그 해답도 수없이 시도됐다. 하지만 아직 누구도 확실한 증거는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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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자공장과 구두공장」
80년9월 북경의 인민대학당. 이곳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기능)에는 문예계대표들이 정부를 성토하는 소리가 요란했다. 『모자공장이 문을 닫자 구두공장이 문을 열었다』 는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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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공할 힘…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어느 누구도 외딴섬처럼 독존할순 없다…. 네가 인류의 한 부분인 이상 어느 타인의 죽음도 나의 상실…. 그러니까 친구여 조종이 울릴 때 누구의 장례식인지 알려하지 말아라 그것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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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정보자료기능
오늘의 세계는 다극화·다원화·다양화의 시대라고 말한다. 국제정치에 한정된 얘기는 아니고, 경제·문화·과학·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분화현상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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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를 사는 마음의 평상
우리 모두는 지금 시대적전환기에 살고 있다. 한반도라고 하는 조그마한 땅덩어리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인류사회와 지구문명 전체가 그 어떤 심한 풍랑 속에 휘말려 있는 듯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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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똑바로 뜨고 사는 민주시민이 되자
내 생애에 세번째 맞은 해방 새삼 지난날을 생각케 되는 요즘이다. 돌이켜 보면, 보잘것없는 이 여인의 짧은 인생 중에도 인간해방의 기회가 3번이나 있었다. 첫번째는 8·15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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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앞날에 신뢰와 희망을 갖는다 | 「갤브레이드」 교수, 본사 김건진 「워싱턴」특파원과 대담
70년대의 세계를 어둡게 했던 석유파동과 월남·중동전 등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이제 80년대에 접어들었다. 앞으로의 국내외 정세가 이러한 70년대 사건들의 영향 밑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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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클럽」서울회의 결의문
「로마·클럽 」회원과 인류사회재건연구원일동은 ①앞으로 21세기가 유례없는 인류의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을뿐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들의 평화, 협력, 단결에 바탕을 둔 범세계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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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클럽」 국제학술회의 결산|지구상에 산적한 난제 온 지구가 협력해 풀자
「로마·클럽」과 인류사회재건연구원(경희대)이 공동주최한『2l세기의 전망과대책』을 주제로한 국제학술회의가 지난31일 결의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2명의「노벨」상수상자를 비롯,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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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클럽」의 경고
「로마」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아니지만, 그 고대「로마」의 영화는「네로」 황제의 탐욕으로 하루아침에 회신이 되고 말았었다. 「개발의 연대」로 불려지던 60연대말까지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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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대한변혁』이란 「기·베아르」의 「샹송」이 대유행이다. 이 노래속에는 지난 2세기동안 서구시민들이 기대했던 『장미빛 인생』에 대한 좌절감이 배어있다. 80년대의 문턱에서 서구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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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문명의 한국전래|박성래
17세기 실학운동은 서구과학에서 큰 자극올 받아 몇가지 특징을 발달시켰다. 실학자들의 사상내용에 전통과의 단절을 보여주는 요소들은 모두 서양과학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첫째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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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탈출…낭만추구하는 미국문학
작년 9월 도미, 「예일」대서 교환교수로있는 이정기교수(국민대ㆍ영문학)가 70년대미국문학의 조류를 분석한 글을 본사에 보내왔다. 이교수는 이글이「로버트ㆍ펜ㆍ워런」「클리언스ㆍ브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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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더 어른스러워질 때가 됐다.
우리의 지난 백년간 역사를 그 앞의 4천년 동안의 그것과 비교해 보고 놀라는 것은 그 변천 규모와 깊이에 있어 어느 쪽이 더 큰지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다. 단군 이후 19세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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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독서로 연휴를 값지게
1년중 가장 바쁜철이지만 그러나 「연말연시」는 사람들에게 어떤 시간의 가름을 일깨워주는 귀한 때다. 복잡한 일상생활을 1년에 한번 뒤돌아보고 또 앞일을 계획하는 이 기간은 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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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비와 오용은 경제적 혼란과 정치 사회 안정까지도 침식한다."
「환경보호」는 각국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오늘의 과제」이며 세계적인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의 14차 총회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소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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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짝 속의 거금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이상향으로 바뀌지 않는 한 다른 범죄들과 함께 밀수나 외화의 불법 반출·반입 같은 것도 계속 존재하게 마련이다. 나라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미국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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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조세희씨의 『클라인씨의 병』(문학과 지성)은 조씨가 오랫동안 발표해온 난장이 시리즈의 결론부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근로자문제와 산업공해문제를 다룬 조씨의 이 작업은 두가지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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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정서환경
지난 4일자 본지 보도에 의하면 문공부의「78년 도 영화시책」은 어린이 영화의 제작과 수입에 각별한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다. 예술적으로나 교육상으로 절대 필요한 『양질의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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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여초·김용현|"성장규모에 맞게 안전기준도 높이자"|천재와 인재-김태길 교수(서울대)와 함께
―최근 이리역 참사사건, 장성탄광 매몰사고 등 대형사고들이 잇달아 발생, 끔찍한 재난을 몰아왔습니다. 이들 대형사고는 어떻게 보면 안전관리가 뒤따르지 못한 경제성장의 그늘 속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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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의욕 살려야 경제도 산다"|삼성 이병철 회장-미 드러커 박사 환담
『단절의 시대』『보이지 않는 혁명』등의 저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문명비평가 「피 터·드러커」박사(미국 클레어먼트 대 교수)가 10일 상오 삼성의 이병철 회장을 비방,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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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신상황 속의 도의
중앙「매스컴」은 오늘로서 창립 12주년을 맞는다. 그 동안 국민제위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 외형도 내실도 이 나라 최대의 언론기관으로서의 확고한 지반을 굳힌 우리는 그에 비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