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안철수 보편적 증세론, 포퓰리즘 이겨낼까
강인식정치국제부문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발간한 『안철수의 생각』에서 정책 구상을 밝히자 “중도층을 겨냥한 것”이란 평이 많이 나왔다. “중산층까지 포괄하
-
안철수 “중하위층도 복지비용 분담해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출간하고 “복지 확충을 위해 소득 상위층뿐 아니라 중하위층도 형편에 맞게 조금씩은 함께 비용을 부담하며 혜택을
-
안철수 “내 생각 알릴 것 …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대선 출마) 결심이 섰나요?”(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제정임) “고독한 결단만
-
박근혜·문재인 이어 … 안철수도 ‘힐링캠프’ 출연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 안 원장 측은 19일 “이미 지난 18일 녹화를 마쳤다”고 공개했다. ‘힐링캠프’는
-
MB 비판에 적잖은 지면 … 박근혜 대해선 언급 안 해
19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에세이『안철수의 생각-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가 출간됐다. 안 원장의 저서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판매되고 있다. [안성
-
홍사덕 “책 한권 달랑 내고 대통령 하겠다는 건가”
19일 부산에 간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 출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변 없이 미소만 지은 채 차에 올랐다. 캠프 관계자
-
안철수의 보편적 증세론 배경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자신의 책에서 주장한 ‘모든 계층에 대한 증세’는 기존 정치권과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그간 표를 의식해 증세에
-
[경제 view &] 버핏과 여비서, 한국서 세금 낸다면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나는 고작 17%를 세금으로 내는데 여비서는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8월 ‘투자의 달인’으로 통하는 워런 버핏이 뉴욕 타임스 기고를 통
-
마음은 표밭 … 경제 손놓은 정치
우정사업본부 분식회계, 송전탑 부근 주민 분신 사망, 씨앤케이(CNK) 주가 조작, 미국의 대이란 제재 대책. 19일 국회 지식경제위의 4개 안건이다. 지경위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⑫ (11월21일~12월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약자 SNS. 스마트폰 확산으로 갈수록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양방향 소통의 총아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말 많은 극소수의 확성기로 변질되는 양상이
-
[이슈추적] 박근혜가 불붙인 자본소득 과세 … 한나라 가속도
연봉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세금 더 걷자는 데서 출발한 한나라당의 부자증세론이 이번엔 주식투자로 돈 번 사람들에 대한 과세 문제로 번지고 있다. 증세 추진 대상이 근로소득에서 자본
-
한나라 “내일 당·정·청 회의서 부자증세 관철”
한나라당의 부자 증세론은 ‘양극화 탓에 등 돌린 2040세대 민심을 잡아야 한다’는 당 쇄신파의 주장으로 처음 제기됐다. “부유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국
-
영 안 서는 청와대 … 당에 정책 밀리고 인사 치이고
백용호(左), 임태희(右)“수정예산에 버금가게 민생예산을 편성하라.” 근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당 정책위에 지시한 내용이다. 수정예산은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을 의결 전
-
[사설] ‘버핏세’ 도입 주장은 포퓰리즘이다
서울시장 선거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의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이 갈수록 기세를 더하고 있다. 경기 회복이 부진한 가운데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내년 선거에서 표심의 향배가
-
수퍼부자 증세 … 오바마 ‘버핏세’ 제안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왼쪽)이 지난 2월 1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으로부터 2010 미국 대통령 자유메달을 받고 있다. [워싱턴
-
[취재일기] '장밋빛' 좇는 재경부
올 2월 5일. 기자가 처음 출입하게 된 과천 청사 브리핑 룸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첫날에 '사회 초년병의 평균 연령을 2세 낮추고, 퇴직자의 평균연령은 5세 늦춘다'는
-
경제부처 장·차관 '증세론' 불 지펴
국민에게 2030년까지 최대 1600조원의 세금 부담을 추가로 떠안기는 '비전2030' 때문에 증세 논쟁이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 비전 2030이 중산층과 부유층으로부터 세금을 걷
-
[권영빈의세상담론] 정부서 넘길 건 과감히 넘겨야 지방분권 성공
이명박 서울시장(中)과 김흥식 장성군수(左)가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과 함께 ‘지방행정의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좌담은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두
-
[중앙포럼] 어렵게 말하는 정치는 싫다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는 중에 이따금 가슴 답답한 일을 겪는다. 자신의 견해를 매우 어렵게 표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다. 아주 뻔한 것도 빙빙 돌려 말할 때 더욱 그러하다. 말도
-
2006 연중기획 중산층을 되살리자
일자리 줄어드는 제조업충남 서산의 대산공업단지에 있는 삼성석유화학 공장. 이 공장은 컴퓨터가 돌린다. 직원들은 18개의 모니터를 보며 컴퓨터 상태만 점검한다. 그래서 1조5000억
-
증세… 감세… 당신 생각은?
"세금은 늘려야 한다." "무슨 말이냐. 줄여야 한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올해 설에는 아무래도'증세-감세 논쟁'이 가족.친지들이 모인 식탁의 최대
-
[사설] 국정비전 제시 못한 대통령 신년회견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치.경제.외교안보.사회 등 각 분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체로 차분하게 설명했고, 갈등 소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언급했다. 노
-
정동영 "일자리부터 늘려야" 김근태 "국민적 합의 있어야"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장(右)이 20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집행위원회의에서 원혜영 원내대표대행(中)과 이호웅 비상집행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증세 정책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백혈병
러브스토리와 라스트콘서트등 영화속에 등장하는 불치병의 단골메뉴가 바로 백혈병입니다. 그러나 백혈병은 깨끗하고 고상해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미성숙혈액세포가 무한정 증식하여 혈액암으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