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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매실액 한 컵이면 술배앓이 끝!
얼마 전 하얀 꽃길을 만들던 남쪽 지방의 매화나무에 파르스름한 매실이 올망졸망 달렸다. 덩달아 도시의 수퍼마켓에도 초록 매실이 판매대마다 가득가득 쌓인다. 매실은 유기산.무기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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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매실액 한 컵이면 술배앓이 끝!
얼마 전 하얀 꽃길을 만들던 남쪽 지방의 매화나무에 파르스름한 매실이 올망졸망 달렸다. 덩달아 도시의 수퍼마켓에도 초록 매실이 판매대마다 가득가득 쌓인다. 매실은 유기산.무기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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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동네] ‘클린턴 회고록’ 출판 이끌어 外
*** ‘클린턴 회고록’출판 이끌어 빌 클린턴의 회고록 『마이 라이프』의 협상을 성사시킨 사람은 문단의 에이전트가 아니라 변호사라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시간당 750달러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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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女농구 "꼭 일어설거야"
▶ 임신 7개월의 전주원(右)코치가 체육관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안산=김상선 기자] "구단의 위기가 선수들의 위기는 아닙니다. 반드시 일어날 겁니다." 지난 7일 경기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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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자시장 전망 밝아 2년후엔 200개 점포 열것"
"비행기 안에서 본 한국인들은 5명에 한명꼴로 모자를 쓰고 있더군요. 모자를 쓴 젊은이들이 미국.유럽 등에 비해 적지 않은 편입니다." 미국 모자유통 전문회사 '햇월드'의 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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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중국에 몰린다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태평양본부와 연구.개발(R&D)센터가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 미국의 IBM이 아태본부를 중국 상하이에 신설하기로 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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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존 그레이엄 플레시먼 힐러드 회장
▶ 존 그레이엄 회장이 회사의 10대 가치를 형상화한 '핵심가치의 벽(value wall)'앞에 서있다. 한가지 질문에 기자가 원하는 답변을 두세가지씩 내놓을 때는 왜 그가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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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복귀] 탄핵정국 말말말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는 많은 말을 쏟아냈다. 탄핵을 바라보는 시각이 첨예하게 엇갈렸기 때문이다. 당사자인 노무현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국가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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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돈] 4. 문학 : 작가정신도 곳간에서
▶ 최근 몇년간 국내 소설은 외국 소설에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교보문고의 문학분야 베스트 셀러 판매대도 외국 소설 일색이다. [최정동 기자] '2003년 소설 분야의 특징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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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을 논하다] "시대 맞춰 부부 역할 조정해야"
가정의 달 5월을 하루 앞두고 성균관 최근덕 관장과 서울 법대 양현아교수가 중앙일보 편집국에서 만났다. 최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가족의 문제를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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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탄핵심판 3차 공개변론 현장중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 헌법재판소는 9일 오후 2시 1층 대심판정에서 3차 공개변론을 엽니다. 국회 소추위원측이 신청한 증거조사 대상에 대한 수용 여부가 밝혀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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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순대국밥 너 다시 봤다
국밥 가운데 순대국밥은 싸고 푸짐한 점에서 제일이다. 순대국밥은 찬 밥 한덩어리를 뜨거운 국물에 말아내는 수준이 아니다. 찰밥이나 당면이 꽉 들어찬 순대가 가세하고, 그것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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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탐험! 세계의 名국수] 3. 베트남'포'- 태국'팟타이'
▶ 베트남 쌀국수 '포'#장면 1 지난달 29일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로 분주한 베트남 호치민 시내의 한 거리. 오전 7시를 갓 넘은 시간임에도 쌀국수를 파는 행상들이 벌써 길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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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江湖동양학] "나는 공식(共食)주의자요"
강호동양학의 고수들은 강단이 아니라 필드(field)에 포진하고 있다. 고수를 만나려면 저인망으로 필드를 훑어야 한다. 강호를 유람하면서 만난 고수가 이응국(45).이응문(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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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판화 보물단지 될까
▶ ‘서울판화미술제 2004’ 가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한국현대판화의 흐름’전에 나온 김상유(1926~2002)의 목판화 ‘고택’(왼쪽)과 오윤(1946~86)의 목판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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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맛이 꿈틀거린다, 주꾸미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포구에서 파도를 가르며 출발한 지 30여분.어둠이 채 가시지도 않은 바다 한가운데에 작은 어선이 보였다.두 사람이 열심히 소라 껍데기를 걷어 올리는 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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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해물 유혹에 … 어휴, 배불러
▶ 에스닉푸드란 사전적의미론 '민속음식'이지만 주로 인도·태국·베트남 등 제 3세계의 전통 요리를 말한다. 새벽잠이 없는 습관은 여행길에서 큰 행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날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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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의 알뜰한 행복 '먹거리편'
일주일의 피로가 최고조에 달하는 목요일. 술로, 푸짐한 음식으로, 쇼핑으로라도 스트레스를 달랬으면 하는데... 하지만 "먹자! 마시자! 사자!"며 한껏 기분 내다간 얇팍한 지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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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대환 노동부 장관
지난 9일 과천 장관집무실에서 만난 김대환(金大煥) 노동부 장관은 시험을 앞둔 학생처럼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말을 극히 아꼈고 민감한 현안에 대해선 신중한 자세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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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90) 서울 강동을 한나라당 윤석용 후보
▶ 윤석용 상세정보 보기서울 강동을에서 한 의원(醫員)이 현역 의원(議員)에게 도전장을 냈다. 주인공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윤석용(53)씨. 강동구 천호 사거리에서 2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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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여성 공직자 리더십 분석 책 나와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직업 공무원의 꽃이라고 불리는 차관직에 올랐던 김송자 전 노동부 차관. 그는 재직 당시 남자 부하직원들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회의 때 '뻐끔 담배'를 먼저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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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은의 채널 서핑] '느낌표'
교통질서를 지켜라, 친절시민이 되어라, 학생들에게 밥을 먹여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자, 운동해서 건강해져라, 책을 읽어라, 효도를 해라. 공익광고협의회의 메시지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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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시라소니 이후 최고 주먹' 방배추씨
"난 상품가치 없는 사람이오. 생각 없시다." 방배추(71.본명 박동규.朴東圭)씨는 인터뷰 요청 전화에 딱지부터 놓았다. 뜻밖이다.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이자 민족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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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순형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 민주당 조순형대표가 24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최근 당 내분사태의 수습방안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4일 오후 12시부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