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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가 생명 다투는 고위험 산모 벼랑에 내몰 수도
7월 포괄수가제 전체 의료기관 확대를 앞두고 산부인과학회가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3차 병원에서마저 고위험 산모는 기피할 것이란 얘기다. 7월 1일부터는 대학병원급에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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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2년도 심뇌혈관 질환 평가 결과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질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감지급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도 심뇌혈관 질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가감지급사업은 의료의 질 평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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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보건복지부 중증외상센터 선정결과에 분노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이번 중증외상센터 선정 제외 과정에 유감을 표시했다. 김문수 지사는 “납득할 수 없는 결과에 분노를 느끼며, 평가결과 자료를 투명하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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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짜 VIP는 심평원 직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실장이 병원 환자로 입원하는 장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병원 내 원무실장이 “심평원 관계자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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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365일 24시간 가동 … 초응급 심장환자 90분 이내 살려
# 충청남도 부여에 살고 있는 김모(45·여)씨. 최근 새벽에 심한 가슴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을 찾았다. 전날 밤부터 시작된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다. 병원에선 심근경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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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지방병원, 국가의료시스템 위협한다④
“신종인플루엔자가 창궐했을 때 전면에 나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 건 중소병원이다.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중소병원이다. 하지만 정작 중소병원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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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닮은 의사, 진짜 있겠지 …
드라마 ‘골든 타임’(MBC)에서 인술을 펼치는 의사 최인혁으로 나오는 배우 이성민. “수술 장면을 하나 찍으면 정말로 수술을 끝낸 것 같다. 응급실이 배경이라 연기도 느긋하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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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외상환자 전문 의사들 이야기 ‘골든 타임’ 첫 회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이선균 주연의 ‘골든 타임’이 방송된다. 9일 밤 9시55분 첫방송. ‘골든타임’은 생과 사의 경계에 있는 중증 외상환자들을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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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마지막 밥값 했다 … 112법·이국종법 처리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김세연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가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법안 처리에 앞서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앉아있는 사람)와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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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절단, 장 파열 … 꽉 찬 중환자실, 중증외상센터 작게 지으면 소용 없어”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23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진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본지 9월 23일자 1면.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기적같이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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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환자 더 살리자” 이국종 - 김문수 손잡았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오른쪽)가 구급전용 헬기 내부를 김문수 경기지사(가운데)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국종 교수 돕기에 나섰다.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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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금요헬스&실버] 석해균 선장 구한 ‘집념의 의술’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여섯 발의 총알을 맞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45일간의 치료기를 공개하며 의술과 인간 생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아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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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절망을 희망으로 … 어린 생명 살리는 ‘수호 천사’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중환자실 박준동 교수가 뇌종양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다 급성호흡부전을 일으킨 강모(12)양을 진찰하고 있다. 강양은 약물 공급기계 9개에 생명을 기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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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한림대의료원 공동 기획 ‘난청을 극복하자’ ① 만성 중이염
한림대성심병원 김형중 교수가 만성 중이염 환자의 귓속을 살펴보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우리나라 12세 이상 인구의 15.2%가 양쪽 귀 난청이다(2008 국민건강영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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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벽만 보고 살다 가서야 …”
스웨덴 스톡홀롬시 노인시설 솔베르야에서 중증 치매환자 아르네가 운동치료사 제니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배급표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의 진행을 늦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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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 건치 이야기③ - 40대 치아
임플란트 시술 계획 세웠다면 치조골 유지위해 빨리 뽑아야 40대는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활기차게 일 할 시기다. 긴 학업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운 실무를 집대성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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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③ 기적
막다른 길의 끝이 죽음이라면, 기댈 것은 기적뿐이다. 루게릭병 환자와 그 가족이 그렇다. '어딘가에 치료법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절망과 혼돈을 헤쳐나간다. 의료계가 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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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3. 기적
지난달 26일 아침, '줄기세포 임상시험'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 승일은 병원으로 향했다. 내게도 기적이 올까. 두근거리는 찰나, 구름 사이로 흘러내린 햇살이 그의 얼굴에 내려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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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2. 고통
날간병하시는엄마/정말촛불같은엄ㅁ마의생명과체력/울엄마연세가70을바라봅니다/보통이정도나이면손자손녀와노후생활즐기실때/엄마는2미터가넘는1급중증장애를앓고있절돌보십니다(열여덟 번째 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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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
"우리 의사가 그들의 선한 이웃이 되겠습니다" ´동네의원살리기운동본부(동상모:´는 23일 외국인 노동자 진료단인 ´선한 이웃 클리닉´을 동대문에 위치한 경동교회에 개설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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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김재호(가톨릭의대성모병원·안과(6)|사팔 눈은 6세 이전에 고치도록
사시가 있는 눈을 우리말론 사팔눈이라고 하는데 대개 유전성이다. 사시는 그 편위된 방향애 따라 내사시·외사시·상사시· 하사시· 회선시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또 언제나 항상 사팔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