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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선]3당캠프 표정 국민회의…호남권 투표율 높자"영남자극"우려
여의도 선경증권에 마련된 '김대중후보 공동선대회의' 종합 상황실은 오후6시 투표가 다 끝나자 서서히 긴장감과 흥분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공동선대회의는 야당 사상 처음으로 독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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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선]숨막힌 개표 상황 국민회의…극적 뒤집기에 흥분의 도가니
여의도 선경증권에 마련된 '김대중 (金大中) 후보공동선대회의' 종합상황실과 국민회의 중앙당사 상황실은 18일 오후10시쯤부터 방송사 집계에서 무려 30차례에 걸쳐 김대중후보와 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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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최후의 유세…당직자들 지역구서 현장 지휘
한나라당은 17일 지지표 지키기와 부동표 흡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이번 대선이 50만표 이내로 당락이 결정되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 으로 판단,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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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최후의 유세…'이인제 死票' 역공에 주력
국민신당은 이인제후보의 급상승세가 이번주 들어 이회창후보를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현장을 돌고 있는 당직자들은 "실제 바닥에서의 체감 지지율은 일부 여론조사 결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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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여론조사 조작 유인물 대량배포 국민신당 수사착수…유포혐의 1명확인
서울지검 공안1부 (金在琪부장검사) 는 16일 국민신당 이인제 (李仁濟)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처럼 조작한 '전국여론조사 내역' 이란 제목의 유인물을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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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으로 3일]3당 막판전략…국민회의
국민회의는 투표일을 사흘 남겨둔 15일 현재 판세를 김대중 (金大中) 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고수중이라고 보고 있다. 당직자들간에는 "최초의 정권교체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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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으로 3일]3당 막판전략…한나라당
한나라당은 판세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흐르고 있다고 분석, 수도권과 영남권에서의 대세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지역에서 흐름을 잡으면 승리가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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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3일 3당 막판 세몰이 전략…한나라당, 조직·홍보 총동원령
최대의 표밭 수도권과 부산.경남 등 영남권을 잡아라 -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이곳에 3당 후보들은 막판 여력을 모두 쏟아부을 태세다. 수도권은 전통적으로 지역적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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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에 관광·음식 제공 국민회의 간부 3명 구속
부산지검 울산지청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은 11일 유권자들에게 관광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로 국민회의 울산시 울주군지구당 金의곤 (41) 위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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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브로커 사라졌다…옥외집회 금지. 정당 돈줄 막혀
15대 대선의 선거운동에서 종전에 비해 현저하게 개선된 것은 선거브로커들이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번 선거전 초기에도 중앙당이나 지구당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50명을 모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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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한나라당 흑색선전 공방
국민회의 안동선 (安東善) 당무본부장은 2일 "대명.현대컴퓨터.쌍용등의 다단계 판매회사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崔동렬 (61) 씨등 3명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 사이에 '남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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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공안부,'국민신당 당보 가두배포는 불법' 내사 착수
중앙선관위 (위원장 崔鍾泳대법관)가 2일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신당의 특별당보 배포를 선거법 위반으로 규정, 배포중지를 촉구한 가운데 대검공안부는 국민신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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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당보 가두배포는 불법" 국민신당에 중지 통보
중앙선관위 (위원장 崔鍾泳 대법관)가 2일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신당의 특별당보 배포를 선거법 위반으로 규정, 배포중지를 촉구한 가운데 대검공안부는 국민신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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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15대 대선…길거리 유세로 민심 낚는다
대선이 달라졌다. 15대 대선 선거전이 이전 대선과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양상은 무엇보다 유세를 들 수 있다. 과거 승패의 분수령으로까지 인식돼온 유세대결은 이제 흔적만 남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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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중앙일보 '정보보고' 왜곡비방…이회창후보 지원 주장
국민신당 김충근 (金忠根) 대변인은 29일 중앙일보 정치부기자가 정치부장에게 보낸 내부 정보보고를 왜곡해 "중앙일보 편집국이 한나라당 이회창후보를 조직적으로 지원했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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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 공방가열…국민회의·국민신당서 한나라당 협공
정치권의 불법선거 공방이 선거초반부터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의 불법선거 시비에 한나라당이 반박하는 형태다.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이 '의도하지 않은 공조 (共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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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국민신당 이인제후보,이회창에 화살겨누며 서부경남 표훑기
28일 오전5시반 잠을 깬 이인제 (李仁濟) 국민신당후보는 해인사에서 3배 (拜) 예불을 시작으로 유세 이틀째에 들어갔다. 이날도 점퍼 차림으로 거창.함양.산청.진주를 돌며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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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공식선거운동 막오르자 불법선거 시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불법선거 시비가 쟁점으로 불거졌다. 한나라당과 국민회의는 27일 불법 선거운동 시비를 놓고 성명과 논평을 네차례 주고받는 설전을 펼쳤다. 정동영 (鄭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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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청와대 가는길…이인제후보 등록 출사표(3)
이인제 (李仁濟) 국민신당후보는 어려운 환경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26일 그의 언행엔 온통 비장감이 넘쳤다. 그는 아침 일찍 서울 논현동의 둘째 형 성제 (聖濟) 씨 집으로 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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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원회 2만명 참석…3백억 모금 목표
25일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후원회행사에는 후원회원 2만여명이 참석했다. 당관계자들은 예상모금액을 3백억원 정도로 추산했으나 정확한 액수는 26일께야 드러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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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본업 뒷전…대선바람에 일정단축·회의불참등 파행
각 지방자치단체의 올해 살림살이를 감사.결산하고 내년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전국 광역의회 정기회가 20일부터 개회됐으나 의원들의 마음은 대선에만 쏠려 있다. 일부 의회는 대선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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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동정…3후보 모두 "경제를 살리자"
주요3당 후보들은 후보등록일을 하루 앞둔 25일 경제단체를 방문하고 과소비추방 캠페인을 벌이는등 경제회생에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이려 애썼다. 그러면서 후보들은 세 확장에도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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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 후원회,3천여명 몰려 일단 성황…모금실적 저조할듯
국민신당은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후원의 밤' 을 가졌다. 행사엔 3천여명이나 참석했다. 열기만 따진다면 얼마전 열렸던 국민회의의 중앙당 후원대회와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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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공식선거운동…각진영 유세단 조직·홍보물 제작 분주
26일 등록과 함께 각 후보들은 12월17일 자정까지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이인제 (李仁濟) 국민신당 후보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