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톨이 불사” vs “중기가 피해”…납품단가 연동제에 재계 ‘다른 목소리’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윤관석 위원장이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 가격에 반영하는 ‘납품단가
-
물류대란 확산, 정부 “업무개시명령 발동 검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업 현장 곳곳에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시멘트와 철강재의 공장 출하가 막히며 여파가 아파트 공사장 등
-
공사 멈춘 둔촌주공, 철강재 쌓인 현대제철…화물파업에 비명
25일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시멘트 출하 중단으로 타설 작업이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를 맞은 25일 산업 현장 곳곳
-
현장 실핏줄 멈췄다…산업계 셧다운 공포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가 24일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갔다. 철도노조와 서울지하철노조는 이날 준법 투쟁으로 가세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30일, 철도노조는 다음 달 2일 전면 파업
-
재계 6단체 “줄파업 멈추고 노란봉투법 중단해야” 민주노총 정면반박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6단체 긴급 기자회견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與, 尹대선공약 '납품단가연동제' 당론 발의..."약정서 기재 의무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관련 민당정협의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성일종 정책위의장, 주호영
-
"특별연장근로 1~2년이라도 연장을"…소규모 제조업체들 읍소
지난 8월 31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천 남동공단을 찾아 연장근로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 고용노동부 주당 최장 60시간(52시간+8시간)까지 근로
-
이게 웬떡..."삼성 덕에 100년 '방앗간 손맛' 데이터 구축했죠"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가한 전통 떡 기업 '웬떡마을'의 이규봉 대표가 공장 자동화로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
미국은 법인세 10년 면제…기업 유턴 땐 확실히 밀어준다
지난 3월 기아는 경기도 화성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목적기반차량(PBV) 공장을 신·증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아가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새로 짓기로 결정한 것은 1997년 화성3공
-
“추석, 돈 걱정이 앞서” 중기 넷 중 한곳 자금난…고금리 ‘이중고’
추석을 앞두고 '2022 추석맞이 우수중소기업·농특산품 선물박람회'가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송봉근 기자 “추석이 다가오는데 기대보다는 돈 걱정이 앞
-
"탁현민식 쇼 안한다"는데…尹 재래시장 라이브쇼핑 깜짝 출연
“탁현민식 쇼는 안하려 하지만, 대통령 특유의 친화력을 가감없이 보여주려 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최근 잇달아 현장을 찾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사진으로 돌아본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포토버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당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며 그동안의
-
6년만에 끝난 '국정농단'…"언제까지 정치리스크 안고갑니까"[뉴스원샷]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언제까지 정치 리스크를
-
중기부, 9월부터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법제화도 적극 추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620원 확정 고시…업종별 구분적용은?
지난 6월 29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재적 27, 출석 23, 찬성12, 반대1, 기권 10으로 2023년 최저임금이 9천620원으로
-
“1년 새 월이자 40만원 늘어”…영끌족, 생활비 부족 투잡 뛴다
# 브랜드 디자이너 김자영(37·가명)씨는 최근 은행의 대출금리 안내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초 연 2.8%였던 신용대출 금리가 4.17%로 뛰었기 때문이다. 당시 ‘
-
"대출로 버텼는데, 대출금리로 무너진다" 中企 빅스텝 아우성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에서 대출상품을 안내하는 모습. [뉴스1] 경기도 안산에서 기계부품 공
-
“체감물가 8%”vs“경영 악화”…노사 모두 최저임금 반대
최저임금과 금리가 동시에 오르면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질 거란 우려가 나온다. 사진은 8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이 북적이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말 진통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안
-
체감 물가 8% vs 고용시장 직격탄…노사 모두 “최저임금 재심의해야”
지난달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안 표결이 끝난 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돌아서고
-
‘뿌리 중소기업’ 전기료 쇼크에 한번 더 휘청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중앙제어실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7월 초인데도 연일 폭염이 계속되며 전력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뉴스1] 전기요
-
[국민의 기업] ‘노란우산’소상공인 동반자로 … 가입자 163만명, 부금 19조8000억 돌파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은 재적가입자 163만명, 부금 19조8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물가가 가
-
내년 최저임금 차등적용 불발…소공연 “감당 여력 없다”
내년 최저임금은 기존대로 업종과 무관하게 단일 금액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
-
우버보다 2년 빠른 '콜버스' 접게한 이 규제…6년째 못 뽑았다 [규제 STOP]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혁신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정부가 규제 개혁의 칼을 뽑았다. 14일 대통령
-
원자재값 오르면 납품값 자동인상…법제화냐 자율이냐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해달라는 중소기업 요구에 정부는 인센티브를 주는 자율 방식을, 여당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입법화를 추진 중이다. 사진은 중기가 많이 입주해 있는 광주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