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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하의 별별시각]사회적 배제 겪는 장수생, 노숙인만큼 열악하다
■ 「 공무원 장수생 문제를 제기한 박한슬 작가의 글과 관련해 루터대 정근하 교수에게 관련 논문을 받아 발췌, 소개합니다. 정 교수는 드물게 공무원시험 장수생 관련 연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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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ㅣ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말하는 '도시와 국가의 미래'
“서울 경쟁력이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원천” ■“독선과 이념이 서울시 10년 퇴행 불러… 시의회 입장 이율배반적”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 일률적으로 풀지 않아… 주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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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전 미 부통령 만난 윤석열, “한미관계 위해 기도합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9 대선에 공식 후보로 등록을 한 13일 자신의 멘토 격인 특별 고문단부터 만났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 음식점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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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의힘, 4050 특위 구성…文정부 실망한 그들 노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정책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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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을 못 자겠다"는 노부모님…낮잠 아닌 뜻밖의 질병 탓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어느덧 3년 차입니다. 자주 뵙지 못한 부모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지 모릅니다. 가족들의 달라진 모습, 무심코 지나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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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가 찬 강물로 걸어갔다니…" 가족 CCTV 요구 소송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끝나지 않은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 ━ 유족들 요청 거절한 서초서 상대 ━ 경찰 발표 반박하는 증언도 확보 지난 23일 오전 9시 45분쯤 서울 양재동 행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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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재택근무 신풍속도…지방서 부업 뛰는 日대기업 직원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76) 일본은 수도권의 인구집중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방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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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중년·아이 사절합니다”…영업 자유냐, 차별 행위냐
━ ‘노 ○○ 존’ 뜨거운 감자 “다른 손님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대학교 교수님들은 출입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달 초 부산의 한 대학가 카페 겸 술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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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에밀리' 한국계 친구, 백혈병 극복 후 BTS 커버하는 애슐리 박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주연 릴리 콜린스와 조연 애슐리 박(오른쪽). 둘은 현실세계에서도 '베프'가 됐다고 한다. [Ashley Park Instagram] 한국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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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당신이 꼽은 올해의 인물은?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평소에 일기(日記)를 안 쓰더라도 한 해를 정리하는 연기(年記)는 써보는 것이 좋다. 올해의 일들을 월별로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욕심을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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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재택근무 지겹다고? 휴가지서 일하는 ‘워케이션’ 어때요?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75) 코로나 사태를 맞아 일본에서 재택근무의 또 다른 유형인 워케이션이 새로운 일 방식으로 등장하고 있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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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간 웹디 교육, 카페서 QR체크"…이게 '자활 2030' 현주소
노동자. 사진 픽사베이 “속칭 ‘삐끼(호객꾼)’나 ‘폰팔이’도 해봤고 전국을 떠돌며 안 해본 일이 없어요. 제 나이보다 더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봤는데 가난에서 벗어나는 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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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성소수자 커플 인정한 도쿄도
이영희 도쿄특파원 ‘어제 뭐 먹었어?(きのう何食べた)’라는 영화가 있다. 올가을 일본에서 개봉해 흥행수익 10억엔(약 103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을 거뒀다. 요시나가 후미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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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으로"... 30대 워킹맘 선대위원장, 여심 잡을까
중년 남성 일색이던 여야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 ‘30대 워킹맘’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나란히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39), 국민의힘에선 스트류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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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지방 재택근무제 …일본이 꺼내든 회심의 균형발전 카드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74) 소설가, 관료, 평론가로 유명한 사카이야 다이치(堺屋太一)는 2019년 사망 직전 『3번째의 일본』이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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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8인8색 갱년기 증상 난상토론장 된 2박3일 여행길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52) 25년이 넘는 친구들이 있다. 아이들이 코흘리개 시절부터 공동육아를 하다시피 하면서 정을 쌓아 온 친구들이다.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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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따갑다, 주인공의 혼잣말…웃음 뒤에 여운 있었죠”
최근 신작 촬영이 잇따르는 류승룡은 "일을 안하면 오히려 불안하다. 촬영 현장이 주는 즐거움과 배움이 있다"고 했다. [사진 NEW] 배우 류승룡(51)이 천만영화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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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표 코미디 비결? "긴 허리·5등신·난타"
류승룡 주연 새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범상찮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로 인해 일도 인생도 꼬인 유명 작가의 슬럼프 극복기를 그렸다. [사진 NEW] 배우 류승룡(51)이 천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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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기초수급자가 낫다" 2030, 중년이 하던 자활 줄섰다
자활사업 근로자 박모(22)씨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일자리 구할 길 없다. 모든 게 싫다" 3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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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인생 2막 고민 풀어줍니다…수업료 없는 이 학교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98) 어느 어린아이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니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한다. 아이의 생각이 순진하기도 하고 기대했던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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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남성도 "여친 소개 좀"…韓실버세대, 데이팅앱에 빠졌다
“첫 번째로 만난 사람은 키가 좀 작아서 아쉬웠고, 다른 사람은 허세를 부리는 경향이 있어서 제 타입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누군가와 만난다는 게 여전히 재밌는 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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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하루 백보에서 만보로 늘리니 보이는 원천리천 풍경
━ [더,오래] 전명원의 일상의 발견(17) 하루에 백보도 안 걷는 날이 많았던 인간이 어느 날 갑자기 만보씩 걸어보기로 했다. 첫 시작은 베란다의 세탁기까지 얼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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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기 위한 61세 독립선언서 '나 밥 안 할래' 출간
《나 밥 안 할래》는 자신의 아이들과 모두의 아이들을 키워 낸 33년간 국어 교사였던 중년 여성의 이야기다. 61년생 61세인 그녀는, 암을 계기로 은퇴한 후 오롯한 나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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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중년이 연애한다···"인생 즐기다 보니 어쩌다 싱글"
꼭 10년 전인 2011년 10월. 국내 한 취업포털이 전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노총각과 노처녀를 구분하는 기준 나이’를 묻는 대담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