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꽂이] 500년 공동체를 움직인 유교의 힘 外
인문·사회 ● 500년 공동체를 움직인 유교의 힘(한형조 외 지음, 글항아리, 336쪽, 1만8000원)=한형조·김용환·오항녕 등 유교를 연구해온 중진 학자들이 유교적 공동체는 어
-
마윈 알리바바 회장, FT '올해의 인물' 선정
[머니투데이 차예지기자 sageofseoul@] 마윈 알리바바 회장./사진=블룸버그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회장(48·사진)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하
-
우리도 맨유·양키스처럼 스포츠로 돈 좀 법시다
김종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는 말이 있다. 김종(52)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한국 체육의 비전을 이 속담에 빗대 설명했다. “한국은 올림픽에서 10위권을
-
118년의 노하우 … 모양 비슷해도 우리 반짝이는 달라요
“우리 인간은 본능적으로 반짝이는 것에 끌린다고 생각한다. 인류 역사 내내 반짝임을 동경해 왔다고 할까. 고조할아버지가 시작한 크리스털 사업이 118년 동안 반짝이는 문화를 이끌어
-
김문수 지사 “콘텐츠산업 발전 경기도가 앞장”
◇ 디지털 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1호가 부천에서 문을 열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창의적 프로젝트 제작과 사업화를 종합 지원
-
"오픈 카지노 논의해야" vs "사회 정서상 시기상조"
지난주 관광차 서울을 다녀간 중국인 사업가 왕차오(王超·46)는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관광은 낮에는 고궁과 면세점, 저녁엔 서울 명동을 다니는
-
선문대 정시 모집 … 나군 일반전형 442명, 다군 일반·농어촌 등 403명 뽑는다
선문대학교가 20일부터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사진은 캠퍼스 전경. [제공 선문대] 선문대(사진)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다군 각각 442명, 403명 등 총 845명을 선
-
[이홍구 칼럼] 아시아 패러독스와 베·세·토·하대학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너무나 잘나가던 행진이 벼랑 끝에 선 격이 되었다.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고도성장의 표본같이 치켜세워지며 21세기에는 세계의 중심지역이 되리라고
-
프랑스 "다시 보자, 검은 대륙" … 옛 식민지 내전 해결사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에서 프랑스군이 7일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이슬람 반군이 지난 3월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무슬림과 기독교계 주민 간 유혈충돌이 지속되고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응답하라 1994’ 분석 기사에 절로 맞장구
12월 1일자 중앙SUNDAY는 요즘 연일 보도되고 있는 방공식별구역에 관한 얘기를 심도 있게 다뤘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동아시아의 군사적 충돌 위험을 실감나게 전해줬다. 그
-
3주 새 남북 방문 … '집 없는 억만장자' 베르그루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무소유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이 좌선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배경 작품은 베르그루엔과 친한 일본 작가 히로시 스기모토의 ‘번개
-
3주 새 남북 방문 … '집 없는 억만장자' 베르그루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무소유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이 좌선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배경 작품은 베르그루엔과 친한 일본 작가 히로시 스기모토의 ‘번개
-
[주목! 이 책]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 1·2·3 外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 1·2·3(심경호 지음, 민음사, 각 권 312·352·344쪽, 각 권 1만4000원)=한문학자 심경호 교수(고려대)가 중국 사상의 원천 『
-
으뜸으로 손 꼽히는 바비큐그릴시장의 명성 ‘캔파이어’
아빠 어디가! 와 아드레날린! 그리고 1박 2일로 통해 삼삼오오 모여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주말을 활용한 알뜰 1박 2일 여행족들이
-
이랜드 임원 '여풍' … 승진 15명 중 7명 차지
이랜드그룹은 3일 임원 승진 인사를 했다. 승진자 15명 중 이랜드리테일 여신애 전무 등 7명이 여성이다. 이랜드는 “직장 내 여성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최고경영진의 지
-
인생의 새 항로 사이버대에서 찾았다
변천사(평창올림픽 스포츠매니저)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스포츠매니저 변천사. 그녀의 이름 앞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지난 7월 평창올림픽 조직위
-
[글로벌 아이] 졸부가 거부가 되는 법
박승희워싱턴 총국장 미국은 싱크탱크의 나라다. 싱크탱크는 미 정부와 의회에 정책을 제안하거나 여론을 형성해 정부 정책까지 바꾼다. 그래서 제5의 권력이라고 불린다. 미국의 싱크탱크
-
[이우근 칼럼] 우리 시대의 역설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1999년 미국 콜로라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평소 따돌림을 당해 온 두 학생이 교사와 급우 등 13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4월 20일,
-
“누에 인공 뼈·봉독 화장품 같은 게 우리 농업의 미래”
김재수 경북 영양 출생. 경북고ㆍ경북대 경제학과 졸업. 행정고시 21회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농촌진흥청장을 역임했고 2010년 8월부터 1년간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을 지냈다.
-
[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中 내륙시장 진출은 선택 아닌 필수
중국의 서부 내륙 3대 도시인 시안(西安)과 충칭(重慶), 청두(成都)를 최근 다녀왔다. 야심 찬 서부대개발의 거점들이다.중국은 묵묵히 제 갈 길을 가고 있었다. 그림자 금융과
-
"과거사 반성 미흡했지만 수교 … 박 대통령, 아버지 결단 계승해야"
지난 27일 일본 도쿄대 혼고(本鄕)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한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는 “일본이 여전히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더라도 한국은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외교를 해야 한다”고
-
"필요 인력 5배 육성, 남은 인재 중소기업으로 … 독일식 동반성장"
바이엘 화학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패트릭 토머스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에 기술인력 공급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사진 바이엘] “공장에 기술인력 10
-
[비즈 칼럼] 중국 3중전회, 한국 기업엔 최고 기회
우수근중국 상하이 동화대학 교수 3중전회를 마친 중국의 개혁 열망이 예전과는 사뭇 다른 것 같다. 이번에 제시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고위 당국자가 필자를 찾아와 조언
-
삼성SDS, 30개 전통시장에 기둥식 전자간판 설치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다란에 건설 중인 킹 압둘라지즈 세계문화센터 조감도. 삼성SDS는 세계문화센터의 DSC사업을 수주했다. [사진 삼성SDS] 25일 오후 서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