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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소프트웨어 강해지려면 전문인력 5만 명 더 필요”
김기영 1937년 서울 출생. 양정고와 연세대 상학과· 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와 미국 남가주대, MIT대,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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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파워로 눈길 잡고, 준비된 외교로 마음 잡고
박근혜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 궁전 내 독일 숙소 빌라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한국, 새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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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홍콩의 '마지막 총독' 크리스 패튼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던 1997년 당시 ‘마지막 홍콩 총독’을 지냈던 크리스 패튼(69) 옥스퍼드대 총장. 아시아적 가치의 특수성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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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유망학과 탐방]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지닌 전공 분야 중견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는 산학중심교육의 요람, 서일대학교
요즘 주요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기업과 금융권이 채용 규모를 줄여서 올해도 여전히 취업 문턱 넘기가 만만치 않다. 이에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교육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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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등산스틱, 허남식 그림 … 지자체장도 기부 행렬
위아자 나눔장터의 공동주최자인 지방자치단체들도 발 벗고 나섰다. 서울·부산·대전·전주 장터에서 시장들과 도지사가 나눔의 씨앗을 뿌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산 덕분에 정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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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손잡고 골목 넘어 세계로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사장(오른쪽 셋째)과 인도인 직원들인 샨무가 순다람 라자라만(29·맨 오른쪽), 센틸라자 티야가라잔(29·오른쪽 넷째), 디파 친누사미(27·왼쪽 셋째)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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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은 틀려도 "한글이 좋아요"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 리버사이드 사이공 호텔에서 제1회 성균한글백일장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후에 대학 레딘뚜언(21)이 ‘선물’이란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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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란 … 한국선 유서 쓸 낙인, 미국선 돈 되는 경험
사업에 실패하면 한국에선 ‘유서’를 쓰지만 미국은 실패 경험을 공유한다. 이런 차이가 두 나라의 창업 환경을 극명하게 가르고 있다. 실패를 사회적 자산으로 바꾸는 문화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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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GS칼텍스 3000점, 아시아나 해외토산품 300점…기부 풍년
GS칼텍스 직원들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할 물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올해 GS칼텍스는 ‘자녀와 함께하는 위아자 나눔장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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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 국내 대신 해외서 승부 … 올 미국법인 영업익 5000억 될 것"
정태영 사장은 “현지 진출 금융사가 아닌 현지 금융사가 되는 게 핵심”이라며 “해외법인 직원 역시 현지 채용을 우선한다”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국내사업, 해외사업 나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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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잡스의 차고처럼 … 중국 '처쿠' 창업카페 열풍
중국의 창업카페인 `처쿠카페`의 모습. 커피 한 잔 값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사진 처쿠카페]‘처쿠(車庫)’ 중국 베이징 북서쪽 쑤저우제(蘇州街) 인근에 있는 카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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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어야 인재가 모여"
“연구소랑 대학만 모아놓으면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하러 온다?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꼭 살아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인재들이 몰려옵니다.” 힐버트 디르크(42·사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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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바통 터치, 엉덩이 승부 … 공감 가는 인생 얘기들
10월 6일자 중앙SUNDAY는 유난히 인생 이야기가 구석구석에서 많이 묻어났다. S매거진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에서 필자는 ‘인생은 엉덩이 승부’라고 했다. 의자 벨벳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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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1대 99의 시대 ? 아니 0.1대 99.9의 시대
플루토크라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지음 박세연 옮김, 열린책들 488쪽, 2만원 플루토크라트? 일단 제목부터 확인하자. 그리스어로 부(富)를 뜻하는 ‘플루토’와 권력을 의미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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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진시황의 몰락, 불인의 정치와 신하의 침묵
진시황 강의 왕리췬 지음 홍순도·홍광훈 옮김 김영사, 748쪽, 2만2000원 “대장부라면 진짜 저래야 한다.”(유방) “내가 너를 대신하겠다.” (항우) 진시황의 순행(巡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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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국·아세안 안보대화 제안 … 내년 첫 회의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국?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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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寶利 중국 교육부 국장, 청주‘제3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참석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펼쳐질 ‘제3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3일 청주 충북교육학생문화원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중국 교육부 劉寶利 국장이 행사를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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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소유 호텔·여행사에 중국 관광객 북적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에 부는 중국 바람이 어느 때보다 거세다. 바람은 사람과 자본 양쪽 모두에서 불어온다. 중국 국경절 연휴(1~7일)를 맞아 7만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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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증보험제로 박물관 입장료 낮추고 관장 인사권 보장, 필요한 인재 뽑게 해야”
김홍남 1948년 경남 진주 출생. 이화여고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예일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교수·민속박물관장을 지낸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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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소유 호텔·여행사에 중국 관광객 북적
관련기사 덤핑 관광 막는 中 ‘여유법’ 이후 토산품점 썰렁, 대형 면세점 북적 3일 오후 멀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일대의 헬스케어타운 공사현장.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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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소유 호텔·여행사에 중국 관광객 북적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에 부는 중국 바람이 어느 때보다 거세다. 바람은 사람과 자본 양쪽 모두에서 불어온다. 중국 국경절 연휴(1~7일)를 맞아 7만여 명 의 중국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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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유망학과 탐방] 미래를 이끌어갈 항공계열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초당대학교
‘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사람을 키운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초당대학교는,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통해 사회와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항공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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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만 재외동포 정책, 부처 간 일회성 중복사업 줄이자"
임채완 교수(左), 이서행 명예교수(右)“현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은 재외국민에게 지나치게 집중됐다. 외국에 사는 재외동포와 재외국민을 아우르고 국가별·지역별·세대별·분야별로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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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DNA의 힘 … '가갸거겨' 외치다 아이비리그 갔다
#미국 하와이에서 비행기로 5시간 떨어진 남태평양의 작은 섬 2개로 이뤄진 미국령 사모아. 1960~70년대 국내 굴지의 원양어업 기업이 참치 가공 공장을 건설하면서 한민족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