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구즐긴 『금』후보들 잇달아 탈락
세계여자테니스 강호들이 당초 선수촌 입촌을 거부, 호텔에 묵겠다고 고집하다 태도를 바꾸어 『올림픽이 이렇게 의의있는 경기인줄 몰랐다』고 찬양일색. 미국의 「크리스· 에버트」(33
-
이란, 이라크 공동 입촌식 서로 꺼려
현대판 7년전쟁을 끝낸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적대감이 남은 탓인지 함께 입촌식을 갖기를 서로 꺼려 14일 1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식을 거행. 식전행사부의
-
모나코 왕자 "여자친구" 질문에 "많다" 응답|취재진 많은 중국, 예술인 많은 소와 대조적|올림픽 패밀리 "안녕하세요"등 인사말 익숙
○…12일 오후4시 스웨덴 「구스타프」 국왕과 영국의 「앤」 공주가 자가용 비행기편으로 김포가 아닌 서울공항에 도착, 귀빈용으로 마련된 서울공항 입국1호를 기록. 비행기의 주인공인
-
동·서독 입촌식 싸고 신경전
앤 공주 IOC위원선서 ○…12일의 IOC총회개회식에는 영국의 「앤」 공주가 새로운 IOC위원으로 선임됐다. IOC위원 취임선서에 나선「앤」 공주는 옅은 베이지 색 원피스에 단정한
-
스페인 즉석민속춤에 열띤박수|중국 입촌식 아주보도진 취재경쟁
○…과천 올림픽승마공원 수행원숙소는 마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마부들 때문에 관리인들이 예상치 못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여자마부들은 공동세면실에 있는 수건·비
-
서울올림픽 카운트다운
앞으로 10일. 서울올림픽개막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전세계의 이목이 서울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선수단과 IOC및 국제경기연맹(IF) 관계자·보도진이 입국러시를 이
-
영국조정선수들 최면요법 훈련|영화관은 봉사원 등 내국인 가득|선수촌 호돌이 수염 뽑히는 곤욕
홍보 안돼 외국인 없어 ○…선수촌의 편익시설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선수회관 2층의 극장. 3일 개장 후 매일 오후 3시와 8시 두 차례에 걸쳐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
"전인류의 축제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각국 VIP 6백여명 몰려온다
○…전세계 각국 거물급인사들이 서울올림픽에 대거 몰려온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SLOOC)가 집계한 세계각국 주요인사 방한계획에따르면 부수상급이상 귀빈15명을 비롯, 각료급과 왕족
-
대만·팔레스타인 OCA가입 의결
제6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는 25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자유중국과 팔레스타인의 회원국가입을 의결하고 회장단및 분과위원등 임원진을 개선했다. 이날 임원진 개선에서
-
"세계최강의 소련피겨 저력은 세술성중점 조기교육 덕분″
소련이 세계피겨스케이팅 강국으로 올라선것은 예술성에 중점을둔 조기교육의 성과. 체조나 수중무용과함께 스포츠예술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이제까지 소련·미국·동독·캐나다
-
첫선 보일 세계정상의 얼굴
은반의 요정「카타리나·비트」. 풍만한 몸매, 매혹적인 미소, 숨막힐듯 아름다운 그의연기를 보노라면 누구나 절로 탄성을 발하게된다. 「비트」(동독) 는 지난10일동경에서 폐막된 10
-
LA만나 「두개의 중국」올림픽서 첫대결
【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중공과 대만등 두개의 중국이 LA올림픽에서처음 만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공은 52년헬싱키대회이후32년만에 LA하계올림픽에첫출전했으며 대만은 7
-
장인이 누님찾아 기쁘다.
○…사라예보 동계올림픽에 중공스키선수로 출전, 장차 장인이 될 사람과 서울에 살고 있는 장인의 누님간에 생사를 확인해 주는 가교역할을 했던 임광호선수(25·한국계)가 다시 편지와
-
사라예보
베오그라드의 한 카페에서 어느 외국인이 마실 것을 주문했다.『러시아 차나, 중국 차가 있습니까?』 웃는 얼굴로 주문을 받던 보이는 그 순간 굳은 표정으로 바뀌었다. 『터키 코피뿐입
-
83년은 나의해아마야구 선동열(고대)
여자탁구에 이어 구기종목사상 두번째로 세계정상을 차지했던 한국아마야구의 기수 선동열. 내로라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프로로 진출한 현 국내아마야구에서는 그의 어깨에 거는 기대는
-
32개회원국이 다수결로 개최지 결정
86년아시아경기대회가26일 뉴델리총회에서 결정된다. 서울과 평양의 대결로 좁혀진 아시아경기대회는 과연 올림픽과 어떤점이 다른가. 「영원한 전진」(EVER ONWARD)을 다지는 「
-
한일 위원장. 연세 대결해 최대의 관심|총회꾼도 극성 뜬소문에 골탕
○…올림픽 유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29일의 사건 설명을 앞두고 한국 대표단은 마지막 손질을 하고있다. 한국은 27일 무비필름을 상영, 점검했고, 조상호 KOC 위원장은 연설원
-
80년대의 도점
「닉슨-독트린」으로 70년대의 개막과 함께 세계 개막과 함께 세계평화를 설계했던 「리처드·닉슨」전미국 대통령은 80연대의 개막과 함께『실전』(리얼·위)이라는 저서를 내놓아 세계의
-
자유중국선수 철수
【레이크플래시드13일로이터합동】자유중국의 동계「올림픽」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중국기를 사용하 려던 그들의 노력이 좌절되자 동계「올림픽」대회가 개막된 13일 쓸쓸히「레이크플래시드
-
「호텔」구하기는 "별따기"
○…개막식에 참석하려고「올림픽」촌「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1시간 넘어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은「버스」에 투덜투덜. 그나마 1대쯤 나다나도 콩나물 시루같은 만원「버스」가 되어 불편
-
대만선수 입촌불허
【레이크플래시드 6일 로이터합동】「레이크플래시드」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자유중국선수단 1진이 6일 선수촌에 들어가려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결의사항에 따라 입촌을 금지
-
내년 동계올림픽|한국등 36개국참가
【레이크플래시드(뉴욕주)21일UPI동양】 내년 2월13일부터 12일간 미「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되는 80년 동계 「올림픽」에는 한국·미국·중공·자유중국을 비롯, 모두 36개국이
-
역사의 명암드리운|70년대 한국의 대사건
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격동의 한 세대」였다.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아파트」붕괴사건(70년 4월8일)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
-
국명·국기 사용 못해도 동계 올림픽 참가
【레이크플래시드(뉴욕주)2일UPI동양】 자유중국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따라 『중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되더라도 오는 80년 「레이크플래시드」동계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