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류 중공선원 19명|모두 자유중국으로
정부는 8일 하오 지난달 17일 충남 서산군 원북면 해안부근 영해 상에서 표류 중 우리 해안경찰당국에 의해 구조된 중공인 19명을 이들이 원하는 목적지인 대만으로 출발토록 조치했다
-
(7) 중공군용기 불시착 사건
8월 하순 주말, 전북 이리시 신흥동 원신홍마을 농수로 제방에 사상자를 내며 내리꽂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중공군용기 불시착 사건. 또 우리영해로 표류해온 중공어뢰정의「긴급피난
-
10대 뉴스 응모 독자를 위한 자료
1월 ▲18일=신민당 창당 ▲26일=식품업체에 독극물협박사건 2월 ▲12일=총선, 신당돌풍 ▲18일=개각, 민정당개편단행, ▲노신영총리·노태사대표체제 출범 ▲21일=국제그룹해체 3
-
"문혁의 상처 딛고 사찰복원·정화한창"|
『중공불교 승려들의 청정상은 마치 살아있는 불보살의 화현을 보는것 같았읍니다. 진지한 수행자세와 서릿발 같은 염한 지계는 「살찐 얼굴」을 전혀 찾아볼수 없는 깡마른 노소승려 모두의
-
맥끊긴「금사경」되살렸다
「금사경」(금분으로 불경을 베끼는 것)재현에 성공한 불교서예가 송파 윤장용씨(59·부산시 남구 남천동 보림선원)가 중앙일보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금사경작품을 제작했다. 순금가루를
-
선원보상에 성의 보인 "조복 회의"
『사회·경제적 여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임하는 쌍방의 열의와 문제의식,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고자하는 자세가 조기타결의 원천이 됐읍니다』 지난4월 서해공해상에서 발생한 한·중
-
침몰 한국 어선에 중공, 47만불 배상
【홍콩=박병석특파원】지난4읠 서해공해상에서 중공상선에 받혀 침몰된 우리어선 제11원근해호와 실종선원 12명에 대한 배상협상을 해온 한·중공대표들은 29일하오 중공이 한국에 총47만
-
한-중공 배상협상
【홍콩=박병양특파원】제11 원근해호 사건배상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한-중공간 2차 협상이 19일 상오10시 홍콩의 한 호텔에서 개최돼 중공측의 일방과실여부등 책임문제를 집중 논의하는
-
중공-대만 직접교역 준비
【북경AP=연합】중공은 해운과 무역부문에서 대만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중공교통부장 전영창이 27일 밝혔다. 전영창은 이날 대만선원 7백명의 반정부소요 및 이들의
-
"빠른 시일 내 배상협의"|중공상선 사과문과 함께 합의각서 서명
【인천=김정배기자】우리어선 제11원근해호와 중공상선 판진하이호간의 충돌사고 경위조사와 실종선원 수색작업을 펴온 해경은 사고발생 24시간만인 19일 0시25분 사고해역에서 중공상선
-
선원실종, 경위파악 어려워
서해 공해상에서 발생한 한·중공 민간선박 충돌사건은 민간차원에서 피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나 사건의 성격상 사고경위·과실판정·배상청구등의 절차를 밟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
한국어선, 중공상선 충돌 침몰|소흑산도 앞 공해서 짙은 안개로 못 알아봐|우리선원 12명 실종
【인천=고도원·김정배기자】우리 나라 어선과 중공상선이 소흑산도 서남쪽 공해 상에서 정면 충돌, 우리어선이 침몰되고 배에 타고있던 선원12명이 모두 실종됐다. 18일 0시50분쯤 소
-
어뢰정송환 중공감사 양국관계 놀라운 변화
[런던=이제훈특파원]영국 BBC방송은 28일 한국으로부터 해군어뢰정과 선원을 돌려받은 중공정부는 한국정부에 대해 정중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말하고 이것은 어뢰정사건이 한-중공 두
-
규격갖춘 외교|중공의 사과각서
중공어뢰정표류사건과 중공군함의 한국영해침범사실이 외교채널이 없는 양국의 직접교섭끝에 4일만에 원만히 타결됐다. 우리측이 중공의 해명과 사과를 받아들이고 표류선박과 선원을 모두 송환
-
"처음엔 북괴간첩선인줄 알았다"|중공어뢰정 끌고온 제6어성호 선장 강동이씨
『웬 배가 조명탄을 쏘아대며 쫓아오는듯 보여 처음에는 북괴간첩선으로 알고 크게 당황했어요.』 중공어뢰정을 대흑산도 앞바다에서 발견,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까지 예인한군산선적기
-
기승추위 내일까지|기상청예보 29일부터 서서히 풀릴듯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26일 하오부터 몰아닥쳐 27일 아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이날아침 중부지방은 영하5∼영하8도, 남부지방은 영하2∼영하4도를 나타냈
-
찬스포착 빨라…대회3관왕
○…중공의 주전인 왕호를 꺾고 남자단식우승을 차지, 3관왕이 된 이정학 (17) 은 대기만성의 노력파. 부산광성공고2년인 이선수는 팀메이트이자 국가대표인 안재형의 그늘에 가려 그동
-
동건호 수리핑계 미얀마부두 정박때 북괴테러범 하선했다
「우·페·테인·린」외무생 전의전과강은 북괴공관및 공관원주택 임차경위및 현황설명을 했다. 그는 북괴공판의 4개집은 북괴공관원들의 출국때 중공대사관의 관리하에 인계된후 다시 중공대사
-
북괴의 범증
아웅산묘지 암살폭발사건의 범인들은 우리가 처음부터 짐작했던 대로 북한의 특수공작 대원들이라는 확증이 잡혔다. 점점 벌어지기만 하는 남북한의 국력 차와 한국의 국제적인지위 향상에 초
-
한-중공 실질관계 확대의미
중공의 한국공무원에 대한 비자발급 조치는 비록 국제행사란 명목이긴 하나 한·중공양자관계에 실질관계를 착실히 쌓아가는 과정으로 이해된다. 중공은 금년 두차례의 국제행사에 우리 대표의
-
"중공서 한국선원 입국허용
【홍콩AFP=연합】중공당국이 최근 처음으로 한 한국관리에게 중공입국비자를 발급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데이어 중공소식통들은 이 한국관리말고도 수개월전에 한국선원1명에게 중공입국이 허용됐
-
한발 앞질러온 대한추위 내일이 고비
대한을 하루앞둔 20일아침 한파가 전국에 몰아닥친 가운데 호남지방엔 큰눈이 내리고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지방에도 해상교통이 모두 묶이고 한라산 제1 제2횡단도로엔 20cm이상 눈
-
중공 어선 백40여 척 제주·목포 등에 대피
【제주=이동사회부】7일 상오 3시15분부터 하오 3시30분 사이 중공어선 1백2척이 폭풍을 피해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 외항으로 피항, 8일 상오 현재 해상에서 머무르고 있
-
교포들의 생활 속에 뿌리내려
상복바지에 T셔츠 차림의 삭발 비구승이 마이크로버스에 김치통들을 싣고 직접 차를 몰아 거리를 달린다.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운 스님은 이내 양손에 플래스틱 김치통을 들고 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