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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현장]해양수산위-한일 어업협정으로 격론
28일 해양수산부 국감에서는 정부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방일 (訪日) 성과로 내세우는 한.일 어업협정 내용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농림해양수산위의 한나라당 의원들은 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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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처리장 10곳중 5곳 공사중단 예산만 낭비
정부가 소.돼지고기의 유통구조를 선진국형으로 개선한다며 건립중인 축산물 종합처리장이 업자선정 부실 등으로 총 10개 업체중 절반인 5개 업체가 공사를 중단, 현재까지 부실집행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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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회의원들 이해걸린 상임위 배정
여야가 후반기 국회 상임위를 구성하면서 특정 직종에 직접 관련된 의원들을 소관 상임위에 상당수 배정, 이권 개입.공정성 시비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상임위 배정은 전문성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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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많은 국회 상임위 배정]
국회 일부 상임위에 자신들의 직접적 이해관계가 걸린 의원들이 무더기 배치됐다. '중이 제 머리 깎겠다' 고 나선 식이다. "의원직을 이용해 이권을 챙기려는 것 아니냐" 는 힐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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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로 술렁이는 여야]내분 불거진 한나라당
한나라당 내분이 점화 (點火) 단계에 접어들었다. 총재 경선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 소집여부를 둘러싼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갈등은 세 (勢) 대결의 전단계인 집단모임 형태로 구체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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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지지대회 누가 모였나
주류와 비주류간의 일대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24일 오전 신한국당사에서 열린 이회창 (李會昌) 총재 정치혁신선언 지지결의대회는 민정계 결속모임을 방불케 했다. 특히 관망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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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육류서도 리스테리아균 검출
국내산 쇠고기·돼지고기에서도 지난해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등 관계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공표하지 않고 비밀에 부쳐온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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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농림·보건복지위 "O-157파동 부처 갈등 탓"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보건복지부.농림부에 대한 감사에서 병원성 대장균 O - 157:H7이 단연 초점으로 떠올랐다. 여야의원들은 ▶농림부와 보건복지부간의 갈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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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표 지지 初選 모임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대표를 지지하는 개혁성향의 초선의원 20여명이 26일 저녁 첫 준비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는 홍준표(洪準杓).안상수(安商守).김문수(金文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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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初選모임 시월회 22명 政發協에 집단 가입
신한국당내 초선의원 모임인 시월회(총무 劉容泰의원)소속 회원 38명중 22명이 2일 민주계가 주축이 된'정치발전협의회(政發協)'에 집단 가입했다. 이에따라 3일 발족 예정인 정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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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선의원들 난상토론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한국당 초선 시월회 비상총회에선 현 시국과 청와대.당지도부에 대한 성토가 쏟아져 나왔다. 오전7시30분 시작된 모임은 점심을 거른 난상토론 끝에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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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들 25% 46명 3천만원이상 신고 누락
15대 국회의원들의 재산신고가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대상 현역의원 1백84명중 국회 공직자윤리위 실사결과 3천만원이상 거액의 재산을 누락신고한 의원이 전체의 25%인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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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거비 實査 발표 고발.수사의뢰 의원들 百態
설마설마하다 선관위의 고발.수사의뢰 대상자로 공개된 현역의원20명은 한결같이 의외의 일침(一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해당 의원과 보좌진들은 『선관위 유권해석의 착오』『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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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黨색깔 뚜렷이 하자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지난 4월 「신노사관계 구상」을 발표했다.노사개혁위원회를 설치해 그동안 금지해왔던 복수노조 허용등을 검토한다는 것이 골자다. 노동문제에 대한 견해는 한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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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해양委
해양부 발족이후 이름을 바꾼 「농림수산해양위」가 19일 첫회의를 열었다.주제는 수해대책과 주식(主食)용 쌀수입 문제.자신들 지역구에 관련된 사안인만큼 여야할 것없이 정부를 집중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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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外遊코스로 백두산 각광
하한(夏閑)정국을 맞은 의원 40여명이 줄지어 민족의 영산(靈山)인 백두산에 오른다. 특히 의원들은 백두산 등정을 전후로 중국(中國)공산당 간부들과의 세미나,조선족 면담,북한접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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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代 국회의원 재산등록 4.11입후보때와 재산증감 비교
이번에 신규재산등록을 한 1백84명의 의원중 37명의 신고재산이 4.11총선전 후보등록 당시 신고액보다 1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월30일을 기준으로 한 이번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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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질문.원론적 답변 여전-국회 對정부질문 결산
2000년대를 준비하는 15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20일로끝났으나 생산적이었다는 평을 듣기에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다. ◇대정부질문 무용론=『대정부질문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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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通 18명 民生정책 기대
여의도에 신인들이 몰려왔다.15대 국회는 초선(初選)만 1백37명이다.10명중 4명이 넘는다.신인들은 역대 어떤 초선그룹보다 전문성이 높다.정치인과 군(軍)출신 대신 법조인.경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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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쏟아진 진기록
15대 총선의 열전은 12일 아침 개표결과가 드러나면서 출마자들간에 희비의 쌍곡선을 그리며 마감됐다.경쟁률 5.5대1로 7대 총선 이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총선은 높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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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앞으로 3일 지역구 판세 분석
중앙일보가 전국 취재망과 여론조사기관,각당의 자체평가등을 분석한 결과 15대 총선 투표일 3일을 남겨놓고 전국 2백53개지역구중 수도권 29개 선거구를 비롯해 56개 지역에서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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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
경북(19개 선거구)은 대구와 다른 정서로 감싸여 있어 일관된 투표흐름을 잡기 힘들다. 흔히 일컫는「TK정서」는 엷다.그 대신 농촌지역이 많은 탓에학연.지연.문중세등이 복잡하게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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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성주.고령
경북 성주-고령서 참외.딸기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유권자 4만1천여명의 성주는 참외,2만8천여명의 고령은 딸기로 전국적명성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무소속 5명 등 9명의 후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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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 인물 1.어디서 누가 나오나
새 물결이 밀려들고 있다.낡고 오래된,그래서 악취도 나는 정치권에 새 얼굴,신사고(新思考),새 정치기법들이 속속 선보이고있다.이번 총선에서 볼 수 있는 두드러진 특징이다.15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