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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삼남 호텔 술집서 만취 소란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21)씨를 호텔주점에서 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집기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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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 째려봐서 … 잇따른 ‘아무나 저격’ 왜?
지난해 11월 20일 태평양의 관광지 사이판 섬에서 관광객 4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한국 관광객 8명도 부상을 입었다. 범인은 중국 국적의 리모(42)씨. 그는 도로에 차를 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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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광교, 속 보이는 도시설계로 범죄 막는다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은 경기도 일산에서 30여 가지 작물을 키운다. 본래는 농장에 딸린 집에 살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사는 곳은 아파트다. 농장으로 출퇴근하는 게 탐탁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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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장들은 왜 고양이에 미칠까
세 명의 여대생이 꽃가게 유리창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유리 너머 가게 안에 있는 검정 고양이의 움직임을 구경하며 "너무 예쁘다"고 탄성을 지른다. 이곳은 애완동물을 파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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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윤락 단속 경관들 '무장해제' 망신살
윤락업소 단속에 나섰던 강력계 형사들이 폭력배 수십명에게 진압도구를 빼앗기고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대전 중부경찰서와 충북 청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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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가 회칼 VS 호스트바 엽총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회칼을 휘두르며 패싸움을 하다 엽총까지 쏘며 난투극을 벌인 폭력배와 윤락업소 업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호스트바와 윤락업소 간 술값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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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금 慘死인가
전북 군산시의 윤락가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그제 낮 불이 나 여종업원 등 12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불이 난 업소는 2000년 9월 화재로 윤락녀 다섯명의 목숨을 앗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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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윤락가 대낮 화재…12명 질식사
2000년 9월 화재로 5명이 목숨을 잃었던 전북 군산시 윤락가 주변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 윤락녀 등 12명이 질식사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29일 오전 11시10분쯤 전북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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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지하서 가스 폭발 인부 1명사망 2명중상
15일 오전8시6분쯤 서울종로구관철동 한남여행사 4층건물 지하 1층 주점 애나카페에서 가스가 폭발,내부수리 작업중이던 인부 최원석(59)씨가 숨지고 이용실(48.서울은평구수색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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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6명 불법영업 술집서 음주 현장 찍으려던 주민 폭행
[大邱=洪權三기자]정복을 입은 경찰관 6명이 심야불법영업을 하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현장사진을 찍던 인근 술집주인을 집단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됐다. 지난 18일 오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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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학촌 課外바람타고 향락의 거리로
서울대 앞 관악구신림9동241번지 일대 속칭「녹두거리」로 불리는 대학촌에서 주점「태백산맥」을 운영하는 배명섭(裵明燮.42)씨는 요즘 고민에 빠져 있다.90년대 들어 우후죽순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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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수류탄 던져 셋 중상/울산/술집앞서 “애인 안만나 준다”시비
◎차량 5대 파손·시민 대피 소동 【울산=김상진기자】 6일 오후 11시15분쯤 경남 울산시 신형1동 563 너랑나랑 실비주점(주인 권필자·34)앞 도로에서 울산 남부경찰서 신형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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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망년회 난동」|7개점포 누비며 유리창 깨
서울청량리 경찰서는 27일 술집에서 망년회를 한뒤 인근 점포 7곳의 유리창을 부수는등 큰길에서 행패를 부린 10대 15명중 이모(l6·K상고1년)·오모(l7·D고중퇴)군등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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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백여명 소동 한밤 주민들 폭행
27일 하오 9시쫌 경기도 동두천시 경원선 소요산역에서 북쪽으로 1·5m 떨어진 하봉암동일대에 M-16소총으로 단독 무장한 인근 육군모부대소속군인 1백여명이 몰려와 부대장교와 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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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도 벌고 인생도 배운다…"
대학생들 사이에 이색「아르바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아르바이트」하면 으례 가정교사나 여학생의 경우 백화점점원을 꼽는것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학생으로서 품위만 크게 손상시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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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술집상대 금품갈취|조직폭력배 일제 소탕
서울시내 다방·주점·「패션·살롱」가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며 금품을 뜯는 신흥조직폭력배가고개를 들고 있다. 대부분 폭력전과를 갖고 있는 10,20대로 구성된 이들 조직깡패들은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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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맛」찾는 인파…북적댄 주점 가
쌀 막걸리가 선보인 8일 서울의 주점 가는 마치 축제의 거리 같았다. 초저녁부터 만원사례의 즐거운 비명 속에 일부 대폿집에서는 안주 값을 명소의 4∼5배씩 올려 받아 주당들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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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행패 일인 입건
서울 성북 경찰서는 9일 술에 취해 이유 없이 주점 유리창 등(싯가 3만4천원)을 깨고 행패를 부린 일본사람「도야마·히로시」(28·서울 일본 국민학교 교사)씨를 폭력 행위 등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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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극장에 수류탄|안동서 즉사5·부상44
【안동=최순복·김탁명·고덕환·김택현기자·이창호지사장】18일밤 10시21분쯤안동시운흥동141문화극장(주인조한희·52)정문앞에서 휴가병 신영식하사(21·19연대2대대 7중대소속·군번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