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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퍼스펙티브]'많이, 싸게, 빨리' 한목소리,집값 안정·자극 '양날의 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대폭적인 용적률 완화를 통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을 활성화해 도심 주택공급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은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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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다례 통해 품격 있게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즐겼던 음료 중 하나는 차나무의 어린잎을 달이거나 우린 물인 차(茶)로, 역사를 문자로 기록하기 이전인 전설시대부터 즐겼다고 합니다. 처음에 차는 약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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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에 녹화장 술렁…'진품명품' 최고 감정가 도자기 1위 등장
KBS1 ‘TV쇼 진품명품’ 방송에서 도자기 부문 최고 가격으로 책정된 ‘청자 포도동자문 매병’. [사진 KBS] 세월 속에 묻혀 있는 소장품의 가치를 되찾아주는 KBS1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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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집에서 만들어 먹던 칼국수, 지금은 왜 사먹어야 할까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05) 맛있는 귀농귀촌 - 면요리(2) 겨울이다. 해가 조금은 길어진 것 같아도 저녁 5시 반만 넘어가도 이내 캄캄해지니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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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코 한 코 뜨개질 90세 현역 “인형 옷 맞춤집 열고싶어”
━ 니트 인형 옷 작가 서윤남 90세의 니트 인형 옷 작가 서윤남씨와 딸 최우현씨, 손녀 윤보민씨. 서씨가 손에 든 검정·핑크 옷 인형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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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유럽에 간 듯, 비행기 탄 듯···안전하게 즐기는 여행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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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옥공예' 47년 외길인생…서울시 오래가게 가원공방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88) 1910년 파리의 패션 거리 캉봉가에 작은 가게가 문을 열었다. 오픈 초기에 가게에 진열되었던 수수하고 심플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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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 들여와 직원 월급 줬다"…'극한직업' 평양 주재 외교관
북한 주재 러시아 외교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경이 봉쇄되자 귀국길에 직접 수레를 밀며 국경을 건너는 모습. [연합뉴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사절단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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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이 끝판왕 디저트와 가루 둥둥 커피, 우리가 잘 몰랐던 터키 음식
━ 한 입 세계여행 - 터키 음식문화 터키 여행을 갔다오면 제일 많이 사오는 선물 로쿰. 설탕과 전분으로 만들어 달콤하고 쫄깃쫄깃한 디저트다. 터키는 이슬람 국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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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평 방에 침대와 요강…폼페이서 2000년 전 ‘노예 가족방’ 발굴
고대 로마시대 한 귀족의 노예가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 침대와 요강 등의 물품들.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과거 노예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적이 출토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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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더하는 기증 행렬…박형준 테니스 라켓, 김석준 청자 다기세트 [위아자2021]
오는 13일 ‘위아자 나눔장터 2021’ 부산행사가 부산지역 아름다운가게 7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기업·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안쓰는 물품과 자사 제품 등을 모아 저렴하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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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 대신 샛길로 빠져 와인 한잔, 나그네에겐 생명수
━ 와글와글 ‘제주올레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사전답사팀이 제주올레1코스를 둘러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마침표를 찍은 뒤 제주도행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몇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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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일본 도호쿠 자연과 창의적 기술이 만나 '명품 공예'로 재탄생
전통과 현재 잇는 도호쿠의 장인들 아키타현에서 200년 이상 계승되고 있는 가바자이쿠 공예품을 들고 있는 야쓰야나기 상점의 야쓰야나기 고타로 씨. [사진 야쓰야나기 상점,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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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글 써주고 고료 떼인 작가들…망가진 글쟁이 생태계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04) 1993년 어느 겨울 저녁, 종로2가 YMCA 뒤편의 허름한 건물에 찾아갔다. 첫 직장이던 대기업 홍보실에서 사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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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격조 있는 삶의 풍경이 되다
━ 아름지기 설립 20주년 특별전 ‘홈, 커밍’ ‘가가례: 집집마다 다른 제례의 풍경’(2018)전에서 제안됐던 현대의 제사상. [사진 아름지기] 양반가의 안방과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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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고 낯선데 오감이 깨어난다, 먹는 도구의 ‘반란’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스티뮤리 디자인 식기 새로 생긴 여의도의 한 백화점에 갔다. 하늘이 보이는 높은 천장에선 빛이 비쳤다. 매장보다 빈 공간의 여유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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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배달원
김현예 P팀장 배추속대를 썰어 넣고, 콩나물과 송이버섯·표고버섯까지 푸짐히 넣는다. 소갈비에 해삼·전복까지 더한 뒤 종일 끓여, 이 국을 항아리에 담는다. 솜으로 잘 싼 뒤 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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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각도 맞추는 데만 4년, 커피 정교하게 갈려 입자 균일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커피 그라인더 코만단테 커피 그라인더 코만단테는 원두를 정확하고 예리하게 갈아낸다. [사진 윤광준] 어딜 가나 커피숍과 마주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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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대항전 ‘영웅’ 선배 쫓아다니며 물주전자 날라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5〉 단편소설 ‘담박질’ 조영남씨의 삽교초등학교 시절 사진. 2학년 때로 기억했다. [사진 조영남]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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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후보만이 야권 승리 쟁취” 홍준표, 출마 선언서 윤석열 겨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무결점 후보만이 야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 의원은 “나라를 정상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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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멈추겠다” 국민의힘 김태호 대선 도전 포기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 국민의힘 부산시당을 찾아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1.8.12/뉴스1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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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개방형 수장고서 맘에 든 유물 모아 나만의 특별전 열어볼까
박물관 수장고는 오랫동안 일반인에게는 금단의 영역이었습니다.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나라의 역사적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 곳으로 그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죠. 수장고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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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달군 도끼 주며 "핥아봐"···안다치면 무죄라는 황당 판결
파키스탄에서 성인 남성 3명이 어린 소년을 붙잡아 불에 달군 뜨거운 도끼를 핥게 해 상처를 입혀 체포됐다. 사진은 도끼 이미지. [픽사베이] 파키스탄에서 주전자를 훔친 혐의로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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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돌길, 힘든 여행을 추억으로 만든 상그리아와 문어샐러드
“세계여행 준비는 어떻게 하셨어요?” “아무래도 가이드북을 많이 보셨겠네요?” 363일간의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 부부에게 많은 사람이 여행 준비 방법에 관해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