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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부설치 합의 본 듯
【북경18일 외신종합】「헨리·키신저」미 대통령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은 18일 주은래 중공 수상과 5시간에 걸쳐 마지막 제4차 회담을 가짐으로써 지난4일간 모택동과의 2시간회담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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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동구권의 첩보전|미국무성 차관보가 밝혀
【워싱턴 AP 동화특신】미 국무성 보안 담당관들은 동구 공산권에 주둔하는 고위 미국 외교관이 신고 있는 구두 뒤축에서 비밀히 장치된 소형 도청장치를 발견했다. 보안 담당관들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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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대표부 설치|관계 정상화 타진|동독, 일 정부에
【동경 9일 AP동화】동독 대외 경제 관계상 「게하르트·베일」은 9일 동독은 일본 정부 지도자들에게 양국간의 외교 관계 정상화와 동경 주재 동독 무역 대표부 설치 문제에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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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제삼국대사관에|미 대표 상주할 듯
【런던25일UPI동양】미국과 중공은 궁극적인 양국관계정상화가 이룩될 때까지 북경주재 제삼국대사관에 소수의 미국대표를 상주시켜 쌍방접촉을 계속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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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의 중공방문 등정
「닉슨」미대통령은 금 18일 중공방문의 길에 올랐다. 미국국가원수로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대륙을 방문하는 「닉슨」대통령과 그 일행은 하와이와 「괌」도에 기착하고, 21일 북경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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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중공방문 등정
【워싱턴16일 로이터동화】「닉슨」미대통령은 17일 상오10시(한국시간 밤12시) 근 4반세기 동안 자유미국과 공산중국을 갈라놓은 적대장벽을 「대화」로써 관통하기 위해 공식수행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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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통령의 정상회담-「조지·볼」기
닉슨 대통령이 중공방문 때 종래의 관례를 따른다면 푸른 표지로 된 한두 권의 노트를 가져 갈 것이다. 이 노트는 종잇장을 뺐다 박았다 할 수 있는 것으로 모택동과 주은래와의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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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기자 상주허용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다께시다」관방장관은 24일 일·북괴간의 무역합의서에 관해 『합의내용에 관한 보고도 받지 못했으며, 24일 발표될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아는바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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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 북괴 정책|
중공 선풍 속에 휘말려 있는 일본이 이번에는 북괴 지역에서 발생한 정치적 저기압권에 감싸여 방향 감각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분단된 한반도의 긴장 격화에 힘입어 전후 경제 대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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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에 외교대표부
【프놈펜 1일 AP동화】「크메르」의회는 1일 절대다수로 자유중국의 대북에 공사급 외교관이 주재하는 외교대표부를 설치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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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대사관
정부는 「캄보디아」와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양국간에 상주대사관을 8월중에 설치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설치안을 4일 국무회의에 상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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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부 설치 늦출듯
정부는 프놈펜주재 한국대표부 설치시기를 늦출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8일 "최근의 캄보디아사태가 점점 악화일로에 있고 대표부설치에 필요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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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군사지원확대 예상
정부는 캄보디아 친선사절단의 내한을 계기로 양국간에 이미 합의한 수교문제와 비군사적 지원방안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스레이·사만 캄보디아군 참모총장겸 구국위원회 위원을 단장으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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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확대 주력|세일즈맨단 수시파견
정부는 20일부터22일까지 중앙청제1회의실에서 최규하외무장관주재아래 구주·아주및중동지역수출진흥회의를 열고 구주지역 1억불수출을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협의한다. 이지역의 19명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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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커크」와 협조강화|박대통령 주재로 유엔대책 검토
정부는 13일 상오 청와대에서 박대통령 주재아래 정일권 국무총리 최규하 외무부장관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김용식 주 「유엔」 대사 백남억 공화당 정책위의장 박준규 국회 외무위원장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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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007 『랴오』|소방송, 서구속의 간첩망을 폭로
【동경24일AP동화】미국에 망명한 전「네덜란드」주재 중공대리대사 요화숙은 『중공의 「제임즈·본드」(영화007의 주인공)』으로서 중공의 서구정보망의 고위비밀간첩이었다고 「모스크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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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의 저의|「스웨덴」월맹승인
중립국「스웨덴」이 10일「하노이」정권을 승인한 것은「하노이」의 국제적 위신을 향상시킴은 물론, 미국과「사이공」에 심각한 충격을 주었다. 불의의 충격에 위신이 깎인 미국은 굳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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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총영사관 대표부로 승격추진
대중립국 적극외교를 올 외교시책으로 내건 정부는 그 실천방안으로 대중립국 외교망확충과 기존공관의 질적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주재 한국총영사관을 대표부로 숭격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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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의 허점 「국제적 타산」앞에 무력 드러낸 김귀하 선수 강제 북송
북송 권투선수 김귀하(27)씨가 끝내 북괴로 강제 송환된 사실은 분단국가외교가 지닌 「아킬레스」의 뒤꿈치 같은 아픔이었다. 국제권력정치의 타산 앞에 인도주의가 패배해버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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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계의 수립
「한·일 회담의 종착역=한·일 양국간의 외교관계 수립」- 14년에 걸친 한·일 교섭은 두 나라가 끊어진 우정을 다시 잇고 선린우호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외교관계의 수립에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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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후 펼칠 일본의 속셈(4)
서울로 달리는 특급 청구권열차는 이미 동경 역을 출발했다. 『서울 가는 급행 열차를 놓치면 큰일이다』―이 말은 일본 재계·경제계에서 대한경제 진출을 서둘러 서로 주고받는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