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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초대 '붉은 귀족'···마오쩌둥 손자 빼고 부른 그 사람
중국 독립기자 가오위가 4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 지난 1일 천안문 창당 100년 기념대회 관람을 마친 원로 후손들의 기념사진을 싣고 “귀빈루 홍색 혈통의 전가복(全家福, 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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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외교 그곳, 베이징 오리구이 명가의 끝없는 추락
“만리장성에 오르지 않으면 진짜 사나이가 아니고,전취덕 오리구이를 먹지 않으면 한으로 남는다” 한 때 자금성(고궁), 만리장성과 함께 베이징 방문 시 필수코스였던 전취덕(全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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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장제스가 우리 탓 않는다면 기회 만들겠다”
문혁 초기의 린뱌오(왼쪽)와 마오쩌둥. [사진 김명호] 마오쩌둥(오른쪽)과 타오주 부부. 타오주는 홍색 부인이라 불리던 쩡즈(曾志)의 세 번째 남편.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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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린뱌오 편지 전한 황푸 동기생들 의문의 죽음·체포
문혁 초기의 린뱌오와 마오쩌둥. [사진 김명호]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싸움을 즐겼다. 적과 동지가 확실했다. 모든 사람을 적과 동지로 분류했다. 적이 없으면, 없는 적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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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에 휩쓸린 대륙 … 린뱌오, 장제스에게 충성 맹세 편지
1 저우언라이도 타오주(왼쪽)를 신임했다. 문혁 초기의 저우언라이와 타오주. 1945년 8월 항일전쟁 승리 후 린뱌오(林彪·임표)가 전시 수도 충칭(重慶)을 방문했다. 장제스(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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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15) 린뱌오, 문혁 와중에 장제스에게 충성서약 서신 보내
항일전쟁 승리 후 린뱌오(林彪·임표)가 전시 수도 충칭(重慶)을 방문했다. 장제스(蔣介石·장개석)를 만나 묘한 말을 남겼다. “제가 국가를 위해 무슨 일을 할지, 교장께서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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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마오’ 굳힌 린뱌오, 황푸라인 통해 장제스 접촉
동북전쟁 시절 린뱌오가 국민당군에 대승한 첫 번째 전투인 ‘시우수이허 전역’ 승리를 자축하는 동북민주연군(제4야전군의 전신). 문혁 초기 쉬샹첸(왼쪽 둘째), 류보청(오른쪽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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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마오' 굳힌 린뱌오, 황푸라인 통해 장제스 접촉
동북전쟁 시절 린뱌오가 국민당군에 대승한 첫 번째 전투인 ‘시우수이허 전역’ 승리를 자축하는 동북민주연군(제4야전군의 전신). 신중국 초기, 린뱌오(林彪·임표)의 지위는 동급인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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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주임 꿰찬 저우언라이, 황푸에 붉은물 주입
황푸군관학교 정치부 주임 시절의 다이지타오. 1924년 봄 광저우. 20여 년 후, 국민당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책임이 크다”며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사진 김명호] 예외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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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현대사를 쓴 공산당 정치국
최근 중국의 시진핑(習近平)이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임명돼 사실상 차기 지도자로 내정됐다. 그는 현재 당 서열 6위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다. 후계자 선정을 비롯, 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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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체제와 완전히 결별
북경에서 1일 개막되는 제12차 중공당 전국대표회의(12전대회)는 30여년간 중공당을 지배해왔던 당 주석 고 모택동에 대한 개인숭배에 종지부를 찍을 뿐 아니라 공산주의자들이 중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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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진운(문혁 때 축출된 경제학자) 복권, 부주석에|11기 중앙위 3차 전체회의 폐막
【북경 23일 외신 종합】중국 공산당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11기 삼중전)를 열고 ①당 주석 화국봉 영도하의 집단 지도 체제를 재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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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가 강경파에 총부리 겨눈 「미스터리」-모 경호대장 왕동흥의 정체
모택동 사망 후 돌발적으로 벌어진 중공권력층의 내홍에서 가장 신비롭고 주목의 초점이 된 것은 모의 경호책임자로 강청 등을 엄호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왕동흥 당 정치국원(64)의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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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주의 후계 설계
중공의 정권수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두드러진 현상은 문혁 이후 권력 투쟁 설을 자아냈던 강경·온건파의 대립이 완화되어 모-주를 중심으로 그 권력구조가 어느 때 보다도 안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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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말썽부리는 전직 홍위병
65년부터 약3년간 중국천지를 뒤흔들었던 홍위병들이 최근 들어 「홍콩」에서 말썽을 부리고 있다. 물론 「모택동 어록」을 읽는다거나 백화점을 때려부수는 「이데올로기」적 난동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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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시가 「체제의 소산」으로 당연|주목되는 기성세대와의 접촉 차단
대담 차병권 신상초 때:9월3일 낮 곳:중앙일보회의실 신=이번 평양회의의 구제적성과는 예비회담에서 합의된 5개항의 협의사항을 재확인하고 인도주의정신에 입각하여 남북적십자회의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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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표 숙청 확실
【워싱턴 10일 CNA합동】미 정보 소식통들은 10일 중공 당부 주석 겸 국방상인 임표가 중공 지도 체제의 주요 지위에서 추방되었음을 확인했다. 「워싱턴·포스트」지의 중공 문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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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반유운동」강화령
【홍콩8일AP동화】「홍콩」 「스타」지는 8일 중공당 주석 모택동이 작주 국가주석 유소기에 대한 새로운 대반대 운동을 명령했는데 이는 유가 모의 제시한 타협안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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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만주리→북평→광동→향항|계수생
○…북풍 몰아친 천안문 11월의 북평의 새벽추위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앉지도 서지도 못할 정도로 몰아치는 북풍은 오장이 얼어붙는 것 같고 게다가 공복인 우리들은 서로 껴안고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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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등 사망설 주은래가 부인
【동경2일AFP합동】NHK특파원은 북평의 벽보를 인용하여 주은래가 지난 29일 무한에서 모택동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면서 도주가 병으로 죽고, 전 중공군 참모 총장 나서경과 당 총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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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내분 어디로 가나
중공의 내분은 「정치우선」과 「경제주의」라는 정책논쟁을 배경으로 하면서 피투성이의 권력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8월 제8기 중앙위11중 전회와 함께 등장한 홍위병으로 기세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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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파에 도전하는 유·등의 전열|열띤 중공내분 10문 10답
중공의 이른바 「문화혁명」은 12일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팽진 전 북평시장 등 반모파 일부에 대한 체포로 시작된 주류파의 지난 12월의 일련의 공세는 12월 26일 유 국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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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서도 유혈충돌
【북평·프라하·동경14일로이터AFP=본사종합】북평의 중공 국무원(내각) 건물 안에서 10일 모택동의 지지파와 반대자들 사이에 유혈충돌이 벌어졌다고 일본의 독매신문이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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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지위 더욱 강화
외무부는 13일 중공의 현 정세는 외신 보도처럼 심각한 것이 아니며 중공의 문화 대혁명은 『반모 세력을 제거하고 모택동의 지위를 강화하려는 운동』이라고 분석하고 현재까지의 추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