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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오명 씻으려, 밤낮 없이 영화인들 만나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8〉 영진공 사장 연임 원로영화인 초청 오찬 행사가 1990년 12월 20일 한국의 집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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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윤여정 받은 훈장, 그 시작은 '강수연 축하파티'였다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2〉33년 ‘절친’ 강수연 1989년 7월 모스크바영화제에 참가한 김동호 영화진흥공사 사장, 배우 강수연, 임권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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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강수연, 15년간 ‘페스티벌 레이디’로 맹활약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2〉33년 ‘절친’ 강수연 1989년 7월 모스크바영화제에 참가한 김동호 영화진흥공사 사장, 배우 강수연, 임권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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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해외영화제 길 터 ‘K시네마 르네상스’ 첨병 역할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1〉거장 임권택 살다 보면 적지 않게 ‘우연한 기회’를 만난다. 기회는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기에 잘 포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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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는 1987년 '씨받이' 강수연···3대 영화제 휩쓴 韓여배우들
주연배우 강수연이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탔던 영화 '씨받이' 포스터. [네이버 영화 캡처] 한국 배우의 세계영화제 수상은 1987년 ‘씨받이’(감독 임권택)로 제44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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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김기덕 인터뷰]
베를린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경쟁부문 출품작 '사마리아'를 들고 독일 베를린에 왔던 쇼이스트 영화사 직원들이 호텔문을 나섰다. 4시발 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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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37)
(37) 일명 '스타제조기' 내 영화역사에서 80년대는 '황금기' 였다.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일련의 영화들이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을 받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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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6)
(6) 서편제 신드롬 드디어 '서편제' 가 개봉됐다. 첫 촬영을 시작한 지 6개월 반만인 93년 4월 10일. 서울 개봉관은 단성사 한곳으로 결정됐다. 애당초 나는 흥행에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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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기행]14. 아다다 … 전남 영광 효동마을 (1)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 볼에 스칠 때 검은머리 은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못하는 아다다여…' 1960년대 나애심이 불러 히트했던 노래 '아다다' .세상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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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영화계-국제진출
올해 한국영화의 국제진출은 한마디로 「질보다 양」이었다. 영화계가 「세계화로 도약하는 우리 영화의 해」로 정한 95년에는 세계 각국의 영화제와 해외 한국영화주간 개최등 국제진출이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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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백설공주
정지영감독이 안정효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영화가 주는 환상의세계에 빠져 평생을 지낸 남자의 이야기를 청소년시절과 장년시절로 나눠 그리고있다.최민수와 독고영재가 주연을 맡았고 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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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몬트리올 영화제
세르게이 로지크(66).76년 몬트리올영화제를 창설하는데 주축이 됐고 지금까지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캐나다 영화행정의 대부다.몬트리올 영화제를 얘기할 때 그를 빼놓고는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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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키드의 생애 신혜수
라르 데파르듀가 나오는 「세상의 모든 아침」을 보셨나요.남들은 지루하다는데 저는 참 재미있게 봤어요.「저런 삶도 있구나」「저렇게 자연스럽게 마음을 파고드는 영화도 있구나」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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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캅스" 국내 흥행 여세몰아 美진출
○…강우석감독의 경찰소재 코미디영화『투 캅스』가 미국에 수출돼 오는 12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된다. 제작사인 강우석 프로덕션은 미국 배급회사인 카스타리아社와 수출계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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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감독·여우주연상/상해 국제영화제
【상해=외신종합】 영화 『서편제』가 14일 폐막된 제1회 상해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임권택감독(57)은 그동안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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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제 수상작 상영
영상자료원은 오는 21∼30일 매일 오후2시 해외 영화제 수상 우리영화 9편을 상영한다. (521)2101. ▲21일『만추』(81년 김수용 감독 김혜자 마닐라 영화제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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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전쟁/동경영화제 대상/작품·감독상 수상/국제무대 첫 경사
【동경=이헌익특파원】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우리 영화가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작품상과 감독상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4일 오후 2시 동경 시부야구 분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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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몬트리올 영화제 본선 진출
○…인기 정상에서 각축을 벌이는 강수연·최진실이 오는 가을 신작을 들고 첫 정면대결을 벌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영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년에 한 작품 출연을 고수하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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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KBS-2TV 만화영화 『곰돌이 푸』(평일 오후5시50분)가 3일로 끝난다. 『곰돌이 푸』는 우직하면서도 착한 곰을 의인화시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한 건전 만화의 전형을 보여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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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몬트리올 영화제 본선올라
신승수감독의 영화 『수탉』이 오는 8월23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14회 몬트리올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집행위가 24일 영화진흥공사에 보내온 전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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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TV 다양한 설날특집 프로 마련
양 TV에서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뮤지컬드라마·국악쇼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KBS제1TV=25일부터 4일간 특선외화를 매일 밤10시에 방송한다. 25일 한 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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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영화계 일지
▲81년 12월 5일=『도시로 간 처녀』,버스 안내양 인권침해 이유로 상영중단. ▲82년7월6일=『임자없는 나룻배』의 이규환 감독 별세. ▲83년 2월 4일=『만추』의 김혜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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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종원
80년대 한국영화는 소재 개방이 뜻하는 전향적인 흐름과 수입개방이 가져온 역기능으로 1보 전진 후 2보 후퇴하는 영욕의 파란을 겪었다. 82년 야간통금해제와 함께 개설된 심야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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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은 나의" 연예계 샛별들
기사년 새해는 젊은 스타들의 싱싱한 미소와 함께 밝았다. 활짝 웃는 이들의 해맑은 표정엔 앞날의 행운과 축복이 가득 담긴듯하다. 대중들의 선망과 기대속에 우리 연예계의 밝은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