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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신경과학 연구 돕는 영장류
신경과학은 생명과학 연구의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로 불린다. 뇌의 비밀을 풀 단서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치매·정신분열병·헌팅턴무도병·파킨슨병·알츠하이머·간질 등의 질병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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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컴퓨팅의 주인공은 ‘태블릿’
‘기술 전도사’라는 별명을 가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19일 스탠퍼드 대학 메모리얼 오디토리엄에서 교수·학생 1700명을 상대로 연설하고 있다. [팰러 앨토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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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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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17년째 각방 쓰는 부부 통·일·독·일
“통일은 종잇장 위에서 체결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완성된다.” 독일 통일 15년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3부작의 결론이다. 사진은 1989년 11월 한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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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기적'은 독재 없이 불가능했나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의 명암(明暗)인 경제발전과 독재 사이의 상관 관계를 본격 진단해보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9~10일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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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줄기세포 윤리 시비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윤리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황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문을 발표했을 때부터 윤리 논란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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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줄기세포 윤리 시비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윤리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황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문을 발표했을 때부터 윤리 논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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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복제, 미·영은 분화 ´글로벌 분업´
'세계 줄기세포 허브'의 한국 설치는 세계가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수준을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황우석 교수의 체세포 복제배아를 비롯한 우수한 줄기세포 기술이 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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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 줄기세포 허브'시대] 상. 한국은 복제, 미·영은 분화 '글로벌 분업'
노무현 대통령이 19일 서울대병원 소아별관에서 열린 '세계 줄기세포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 앞에서 참석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오명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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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혼 담긴 증산도 사상"
▶ 증산도의 경전 『도전』을 번역한 러시아 연구자들. 왼쪽부터 아크닌·쿠르바노프·블라디슬라브. "증산도 경전 '도전(道典)'의 번역이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천지공사(天地公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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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도가사상 알아야 중국문화 이해"
"중국 문화를 알려면 도가(道家)를 알아야 합니다. 중국의 대표적 근대소설가인 루쉰(魯迅)도 중국 문화의 근원에 도가가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도교협회 부회장인 린파룽(任法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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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下. 명문가 산실
경주 양동의 경주 손씨 서백당(書百堂), 안동의 고성 이씨 임청각(臨淸閣), 의성 김씨 내앞 대종택. 이러한 명문고택들의 산실(産室)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가. 다시 말해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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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불법체류자 다시 도마에
"미국은 남미 등에서 온 불법 체류자의 저임 노동력을 착취해 번영을 누리는 나라다." "아니다. 불법 체류자들 때문에 미국이 지불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엄청나다." 오래전부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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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학, 아시아선 수준급"
"제9회 세계여성학대회의 주제가 한국말로 '화통'이라고 하네요. 서로 속시원히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자는 뜻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대회의 정신에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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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달러 시대 이끌 주역 과학기술자들 각오 다져야"
"이제는 과학기술자들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서야할 때입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김학민(사진) 국책연구사업관리단장은 지난 8월 기치를 올린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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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명 '고구려의 魂'과 만나다
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 서울에 온 북한의 고구려 유적과 유물들은 힘이 셌다.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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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명 '고구려의 魂'과 만나다
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 서울에 온 북한의 고구려 유적과 유물들은 힘이 셌다.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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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중동 갈등 다각도로 바라보기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에 대해 CNN 등 TV화면에 보이는 팔레스타인 지역의 분위기는 거의 '축제' 다. 뉴욕에서만 1만여명의 희생자를 낸 이 참사에 보내는 저들의 환호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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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이스라엘·미국 삼각관계 파헤친 책들 출간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에 대해 CNN 등 TV화면에 보이는 팔레스타인 지역의 분위기는 거의 '축제' 다. 뉴욕에서만 1만여명의 희생자를 낸 이 참사에 보내는 저들의 환호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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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발자크 탄생 200년 기념 학술회
정치적 입장은 반동적인 왕당파였지만 자신의 소설 속에는 근대시민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부르조아의 속물적 삶을 생생하게 묘파, 후대 평론가 루카치로부터 '리얼리즘의 승리'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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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翁 강좌내용 정리
김석진翁 강좌내용 정리 ◇동양철학의 큰 줄기를 형성한'주역'(周易)의 개념과 용어를 정리한'주역입문'이 나왔다.주역연구가 대산 김석진옹의 강좌내용을 문하생 두명이 정리했으며 주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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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占解"펴낸 金碩鎭옹
『사람들은 보통 점(占)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점이 맞니틀리니 하면서 옥신각신하는데 이것은 모두 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점의 근본정신은 올바른 삶을 꾸려가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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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자 45인 참여 첫 본격연구|『친일파 99인』 3권 나온다|반민족 문제연 주관…「돌 베개」서 펴내
일제하 민족반역자들의 친일행각을 고발하는 학계 최초의 본격적인 친일파 연구서가 나온다. 도서출판 돌베개에서 내는 『친일파 99인』 1, 2, 3권이 그것으로 1권은 26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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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암살사건을 보는 박영석 국사편찬위장(일요인터뷰)
◎“안두희배후 아직 살아 있을 것”/친일파 득세로 우리 현대사 “얼룩”/역사적 심판만이 「잘못」 반복 막아 민족지도자 백범 김구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는 끝내 음모의 진실을 밝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