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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어에 경비가중…연안어업 「적자시름」
동해안의 7월은 오징어잡이 한철이다. 4, 5월 동지나해에서 산란을 마친 오징어떼가 난류를타고 북상, 독도·울릉도 근해에 어장을 형성하면 동해안의 크고 작은 항구는 방을 밝혀 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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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36명실종
【동경=연합】 24일 동해 울릉도 동북방 80마일해역(3백38의5해구)에서 침몰된것으로 알려진 부산항소속제1동해호(92t·선장 이덕서)의 어부 36명은 전원실종, 생존가능성이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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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경비정 침몰
【주문진=연합】명태잡이 어선을 구조하러 나갔던 연안 경비정이 침몰, 타고 있던 경찰관 5명과 군청직원1명등 6명이 모두 실종됐다. 2일 상오9시30분쯤 승조원 6명을 태우고 미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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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물선| 해상 뺑소니
【부산】 6일 상오1시45분쯤 경남 양산군 기장읍 대변리 동쪽9마일 해상에서 선명을 알 수 없는 2천∼3천급 대형 화물선이 주문 진으로 귀항 중이던 강원도명주군주문진읍주문리 최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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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서해안 피서객 유치 경쟁|작년의 ."냉해 만회" 별러
바캉스시즌 개막과 함께 전국 해수욕장·유원지에서는 피서객유치작전에 갖가지 방법을 동원,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따라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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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풍어… 동해안 어항들 흥청
해변가 얕은 언덕에 오징어 덕장이 줄지어 서있다. 이른 새벽 만선을 이룬 오징어배에서 내려져 배를 가르고 바닷물에 씻어낸 싱싱한 오징어가 새끼줄에 매여 한낮의 햇볕에 붉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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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덜 들고 실속 있는 「알뜰 피서」|가볼 만한 산과 바다…지상 가이드
피서철을 맞았다. 올해는 예년에 없던 물가고에 불경기로 피서 여행도 어렵게 됐지만 계획이 있는 사람도 값싸고 실속 있는 피서가 바람직하다. 가족끼리 「텐트」 야영이나 민박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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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 60여척 독도영해 침범
【속초·강릉·부산】일본어선 60여척이 7일 독도 동남쪽 2「마일」안까지 한국영해를 침범, 불법집단조업을 하다 만43시간후인 9일 상오10시30분쯤 영해 밖으로 물러났다. 해경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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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에 기습 폭풍설…어선 등 9척 침몰·행방불명-23명 익사·14명 실종
17일 하오부터 동해안에 몰아친 눈보라로 선박 3척이 침몰, 선원 23명이 익사하고 어선 5척이 행방불명. 선원 8명이 실종되는 등 이날 전국에 몰아친 한파의 폭풍우·눈보라로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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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폭설
【간부·강릉·삼척】신정연휴인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영동지방에 최고 1m60cm의 폭설이 내려 곳곳의 교통과 통신이 끊기고 설악산 등반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해상에서는 어선 1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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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뒤집혀 5명이 실종
【춘천】17일 낮12시쯤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읍 주문진항 동남방 8㎞ 해장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주문진항 소속 삼남호(3.3t)가 풍랑으로 뒤집혀 이 배에 타고있던 김병억씨(2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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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13척 3백 44명 행방불명
【속초】 실종어선 수색작업을 펴고있는 동해지구 해경수색작전본부(본부장 조용규 경정) 는 3일 상오 10월말 동해를 휩쓴 폭풍우로 행방불명된 어선은 13척에 어부는 모두 3백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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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탄 금성호 침몰
【강릉·속초】 폭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던 동해에서 실종된 어선은 2일 상오 순천호(16t·선장 오만호·어부19명) 등 2척의 어선이 소식이 끊겨있고 1척이 침몰한 사실이 새로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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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우리어선 총격 납치
선원 23명을 태운 오징어어선 한 척이 동해 상에서 북괴경비정에 의해 피랍 됐다. 수산청은 강원도 고성 어협 소속 신진호(17t·선장 이봉만)가 기상불량으로 항로착오를 일으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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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어선 4척 93명 귀환
【속초】15일 상오 0시15분쯤 지난 8월23일과 24일 동해 어로 저지선 근해에서 오징어잡이 하다 납북됐던 속초 항 소속 무진호 (16·99t·선장 손영구·37) 등 4척의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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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백61명 귀환
【속초=장창영 기자】지난해 8월 동해에서 고기잡이하다 납북됐던 속초항 소속 고홍호(15.9t·선장 윤순철·42)등 어선 7척이 1백61명의 어부와 함께 7일 상오7시30분쯤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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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한파 강풍몰고 맹위
새해 연초 벽두에 밀어닥친 한파는 동해안·서해안등 각해상에 강풍과 파도까지 몰아쳐 어선이 조난 또는 전복되는등 각종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동해안 속초와 제주는 해일로 온시내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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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12명 실종
【강릉】폭풍주의보가 내려진 15일밤 11시쯤 양양군 동북쪽 8km 해상에서 명태잡이하던 제156대양호(10t·선장 김종만·27·주문진어협소속)와 영남호(9t·선장 김하권·34·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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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31명 귀환
어로저지선 근해에서 납북됐던 어선 5척에 31명의 어부가 2일과 3일 인천과 속초항에 각각 귀환했다. 【인천】3일새벽6시 인천항에는 장항어협소속 복승호(19t) 신성호(19·8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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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백50명 귀환
[속초=장창형기자] 지난겨울 동해휴전선근해에서 명태 잡이하다 납북된 속초항소속 준호 (59t·75마력·선장전종수·38)등 23척이 납북 7개월만인 28일하오 어부1백50명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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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8·부상 23명
23일저넉 늦게부터 쏟아진 비는 25일 아침까지 계속내려 이날 상오 현재 속초의 1백63·2㎜를 최고로 서울과 중부지방에 1백㎜ 이상이 내렸다. 이 비로 25일 상오 현재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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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13척 실종|선원2백42명태워
【강릉】27일 상오8시쯤 주문진 북쪽 20마일 해상에 오징어잡이 나간 주문진항 소속 어선7척과 정나항 소속어선 6척등 13척은 선원2백42명을 태운채 귀항예정시간(28일하오5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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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척침몰·4척실종
【속초·강릉】13일하오 1시부터 밤11시까지 동해안에 초속25미터의 강풍이 불어 14일 정오현재 3척이 침몰, 4척이 선원24명과함께 실종되고 2척이 표류끝에 유실, 1척반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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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14명 표류
【부산】20일 상오6시30분쯤 강원도 정동진 동북쪽15마일 해상에서 주문진으로 돌아오던 오징어잡이 어선 삼흥호(7톤)가 심한 풍랑과 기관고장으로 표류, 선원 15명 중 김영돈(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