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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미국 독립은 노예제 지키기 위해서였나
━ 미국 건국에 대한 새로운 시선 김기협 역사학자 제럴드 혼은 『1776 반동혁명: 노예 저항과 아메리카합중국의 기원』(2014)에서 미국 독립전쟁이 하나의 ‘반동혁명(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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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 미국인 358만 명이 우영우 떼창?…도 넘은 '국뽕 콘텐트'
가짜뉴스로 월 수천만원 수익… 정부·지자체까지 영향 끼쳐 젊은이들이 돈 벌려고 민족주의 콘텐트 상업화, 유튜브 알고리즘에 기생해 확산 미국 워싱턴DC에 358만 명이 모여 ‘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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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자료조차 北-南순이었다...文정권이 왜곡한 '충격의 역사박물관'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 내용이 많이 이상해졌다." 항간에 이런 이야기가 알음알음 전해져 궁금증이 발동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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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2021국제학술문화제’ 성황리 종료
지난 6월 21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1 대한국제학술문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9개의 특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국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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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빅피처] 이번 총선에서 ‘신채호의 꿈’ 생각하자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50~60대 이상의 우리 독자들은 교과서에서 우리말이 우랄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우랄알타이어어족 자체가 1960년대 언어학 이론의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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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표현, 중·고교 교과서에서 빠진다
지난 2016년 교육부가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이 교과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폐기됐고, 새 교과서는 검정 체제로 집필돼 2020년부터 사용된다. [중앙포토] 현재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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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소모적 건국절 논란 … 역사는 역사학계에 맡겨야
문재인 대통령의 건국절 발언이 또다시 논란을 부르고 있다.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1919년 상해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봐야 한다”며 내년이 건국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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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건국 100년” vs 보수진영 “건국 70년”...'건국절' 싸움 재점화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국립서울 현충원을 찾아 참배 후 작성한 방명록.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 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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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1910년 戰時 비상국가, 지상 과제는 일제와의 독립전쟁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대한제국 창건 경운궁(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 천장에 새겨진 용 문양. 1902년 중층으로 건립된 중화전은 1904년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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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역사관 논란 빚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 회의자료 살펴보니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고대사 인식을 놓고 역사학계의 반발이 거세다. 도 후보자가 “역사관에 문제없다”는 해명 글을 발표했는데도 역사학계에서 불거진 비난 여론은 잦아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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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엔 '대한민국 수립', 자신들은 '건국','정부수립' 혼용해온 국편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캡쳐.국정 역사교과서가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표현하기로 확정하면서 역사학계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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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한국 고대사 교수가 중국 고대사로 전공을 바꾸는 이유는?
다른 나라에서 한국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아직 많지 않다. 한국 고대사 연구자의 수는 더욱 적다. 그런 점에서 미국 하버드 대학의 마크 E. 바잉턴 교수(사진)는 독보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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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는 고구려 중시론자, 현대사는 1948년 건국론자”
국정교과서 도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국정 한국사·역사 교과서를 쓴 집필진 또는 이를 심의한 편찬심의위원으로 전·현직 교수 9명을 지목했다. 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역사정의실천연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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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 규탄" 재야사학계 대규모 연합체 발족
“식민사학 비판”을 공동 목표로 내건 대규모 재야사학 연합체인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약칭 미사협)가 26일 출범했다.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강당에서 1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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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회적 기구’ 제안 … 김무성 단칼에 거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29일 경북 포항영흥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학교는 1936년 김 대표의 부친인 고 김용주 전 의원이 인수했고 46년 공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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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베, 자국 역사학계의 위안부 자성론을 들어라
역사학자 6900여 명을 회원으로 거느린 일본의 16개 역사학단체가 25일 위안부 강제연행을 인정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강제연행된 위안부의 존재는 그간 많은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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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귀에 듣기 좋은 역사만 들으려 해선 안 돼”
최정동 기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52·사진)이 약 2년간 중앙SUNDAY에 연재된 ‘근대를 말하다’를 지난 17일 끝마쳤다. 우리네 고달픈 근대사를 읊었던 이 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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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새로 읽는 조선 … 고려 지배층 그대로 남아
조선왕조의 기원 존 B 던컨 지음 김범 옮김, 너머북스 488쪽, 2만5000원 미국 UCLA 대학의 한국사 연구자 존 던컨(68) 교수의 노작(勞作)이다. 제목만을 놓고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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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구본준의 마음을 품은 집 저자: 구본준 출판사: 서해문집가격: 1만6000원 건축의 아름다움이란 겉모습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건축 전문기자인 저자는 이런 생각으로 건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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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 계급에 주목… ‘시대’ 시리즈 4부작 남긴 좌파
역사는 선사시대 이후 인류의 삶을 기록한 것이다. 인문학의 기본인 역사학은 과거에 이뤄진 사건의 실체적 사실과 조류를 분석하고 그 변화와 진행 과정을 추적해 미래 예측으로 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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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만리장성은 왜 고무줄이 됐을까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요하(遼河)와 송화강(松花江) 유역엔 조선민족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두 나라 역사학자의 일부 기록은 진실에 그다지 부합하지 않는다. 중국 역사학자 등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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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중국 대학생에게 중국 역사 가르친다
조용준 중국 런민대 역사학과 교수. 베이징의 개인 서재에서 본인이 연구 중인 죽간(竹幹) 문서를 들고 있다.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런민(人民)대학교. 마오쩌둥(毛澤東)이 중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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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경탄한 60년, 부정적 인식 안돼”
20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한국현대사학회 창립 기념 학술회의에 각계 원로와 학자들이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용직 성신여대 교수,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학준 한국현 대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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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정조는 개혁 아닌 ‘보수 군주’…그 반대쪽서 혁신 꿈꾸던 강이천
조선의 22대 왕 정조는 ‘조선의 르네상스’를 일군 명군(名君)으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하지만 『정조와 불량선비 강이천』의 지은이는 그가 시대를 읽지 못한 고집장이였다는 도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