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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마이클 존슨의 대기록 12년 만에 깼다
20일 밤 남자 200m에서 19초30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관중석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다. [베이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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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했던 꿈·사랑·돈 …‘제2 조국’선택한 그들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슬로건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One World, One Dream)’이다. 지구촌이 한 가족처럼 어울려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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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24번째 세계 신기록 … 그녀, 또 자신을 넘었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베이징 밤하늘 위로 날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이 난 여성이 됐다. 이신바예바는 18일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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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금 딴 볼트 신발 끈 풀린 채 … 팔 벌린 채 … 41걸음에 ‘세계 신’
16일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中)가 결승선에 도달하기도 전 승리를 예상하고 두 팔을 벌리며 달리고 있다. 볼트는 9.69초의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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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부모님께 보은 … ‘효도 금’ 따겠다
우사인 볼트(22·자메이카). 2008년 5월 31일(한국시간)까지 그는 육상 단거리 기대주에 불과했다. 언젠가 아사파 파월(27·자메이카)이나 타이슨 가이(27·미국)를 따라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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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100m 출전 5번 만에 ‘세계서 가장 빠른 사나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의 얼굴이 바뀌었다. 1m96cm의 장신인 자메이카의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22)가 남자 육상 100m에서 9초72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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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핸드볼큰잔치, 내일 안동서 팡파르 外
◆핸드볼큰잔치, 내일 안동서 팡파르 국내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 2008 핸드볼큰잔치가 15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대회에 남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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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m 영웅’이 마라톤 황제로
‘트랙의 신화’에서 ‘마라톤의 신화’로. 게브르셀라시에가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의 결승선을 통과한 뒤 양손 엄지를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 남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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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초 차 캠벨, 여자 100m 우승
27일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승에서 선수들이 한꺼번에 골인 했다. 정밀 판독 결과 베로니카 캠벨(밑에서 두번째)이 0.001초 차로 2위를 제치고 우승했다. [오사카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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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스포츠
2006년은 '스포츠의 해'였다. 토리노 겨울 올림픽부터 하인스 워드의 수퍼보을 MVP 등극,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에 이어 독일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열광했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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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아시안게임 맞아 ?
"이게 무슨 아시안게임이야? 아프리칸 게임이지." 10일(한국시간) 육상 남자 1만m 결승을 지켜보던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참다 못해 한마디 했다. 1~4위를 휩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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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형택, 테니스 세계 2위 나달에 패배 外
*** 이형택, 테니스 세계 2위 나달에 패배 세계랭킹 85위 이형택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시리즈 웨스턴 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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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랜디스 … 도핑은 악마의 유혹
랜디스게이틀린본즈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는 암을 극복한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우승함으로써 한국에도 잘 알려진 대회다. 그러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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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 최종범 한국신 던졌다
남자 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57m48cm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최종범이 힘차게 원반을 던지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육상 필드에도 '봄날'이 왔다. 지난 12일 김란희(19.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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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필드에도 봄이 온다네
백옥자를 능가할 재목으로 떠오른 김란희가 원반을 던지기 전 예비동작을 취하고 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마라톤에서 필드로-'. 마라톤이 주춤하는 동안 원반던지기.창던지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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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4. 대통령과 스포츠
역대 대통령들은 스포츠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을까. 취향에 따라 스포츠를 좋아한 대통령부터 무관심으로 일관한 경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 전두환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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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경보 1만m 한국신
김현섭(20.삼성전자)이 경보 남자 1만m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6일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남자부 1만m 경보 트랙 레이스에서 김현섭은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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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세계J경보서 동메달
한국 경보의 기대주 김현섭(19.삼성전자)이 세계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섭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그로세토에서 열린 국제육상연맹(IAAF)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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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높이뛰기 최윤희 또 한국新
'장대 소녀' 최윤희(18.김제여고)가 아홉번째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15일 말레이시아 이포 페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최윤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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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월 체육행사 풍성
오는 8월 한 달간 제주도에서 각종 국제 및 전국 규모 체육행사가 열려 체육인들이 대거 제주를 찾는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8월에 세계청소년 핀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3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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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먹고사는 '여고 力士'
'여고생 역사(力士)' 임정화(16.대구서부공고2)의 신기록 행진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임정화는 8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 여고부 58㎏급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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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선수들 '명퇴'
이번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한국 스포츠를 빛냈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은퇴한다.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펜싱의 존재를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알린 김영호가 칼을 놓는다.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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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5연패+아들 2연패 투해머 '부자의 힘'
"아버지하고 어떻게 비교를 하겠는가. 아버지는 어떤 부상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기록을 세운 훌륭한 분이다."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해머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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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2등이 드디어 정상에
몽고메리는 고교 때까지 미식축구의 러닝백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계속할 수 없게 되자 육상으로 전환, 1994년 1백m에서 비공인 주니어 세계기록을 세우는 등 자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