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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강남'이래서 923억 투자했는데…비오면 잠기는 습지땅
A씨 일당의 홍보 영상. 사진 경찰청 경찰청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1230명으로부터 92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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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배 폭리에도 "말처럼 힘솟아"…농촌서 무섭게 퍼지는 '미친 약'
인천경찰청이 최근 국내 야바 유통책과 투약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야바. 사진 인천경찰청 ━ 비닐하우스·공장 숙소서…불법체류 외국인 투약 성행 태국어로 ‘미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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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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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구치소 쳐들어온 男죄수들…유산까지 겪게한 '공포의 밤'
미국 구치소에서 남성 재소자들이 여성 재소자 구역을 습격해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의 클라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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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주변 개발 호재”…1000명에 지분 팔아 416억 차익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주변에 GTX 등 개발 호재가 있다.” “GTX 역사 개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방송영상밸리 설립 등 호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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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97년래 사형 집행 ‘0’…사형수에 속죄 기회 안 주나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2)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최근 출판한 책에서 그의 아버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아버지는 교토대학을 다니다가 징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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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부터 성접대까지…‘갑질' 의사 28명 입건
[사진 부산경찰청]“오늘 저녁에는 내가 아는 마담이 있는 술집으로 가자” “네. 위치 알려주시면 먼저 가 있겠습니다” 경남 양산에서 A 병원을 운영하는 이모(42)씨는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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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입점시켜주겠다" 소상공인 123명 등친 마트사냥꾼들
과일도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54)는 2014년 말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대형 마트 측이 "200만~300만원 상당의 과일을 납품해 달라"고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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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북대 로스쿨 부정청탁 없었다"
경찰이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에서 신입생 선발을 둘러싼 부정 청탁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대구경찰청은 26일 이 같이 밝히고 경북대 로스쿨 부정 청탁 입학 의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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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녹용 만병통치약으로 속여판 일당 검거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가짜 녹용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박모(60)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박씨 등은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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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고용해 도심 속에 보이스피싱 콜센터 차린 일당 적발
[사진 인천지방경찰청 제공]유명 저축은행을 사칭해 '신용도를 올려주겠다'며 대출금 일부를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30~50대 주부들을 고용해 수도권의 상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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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 대량으로 유통한 일당 구속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이른바 '대포차'를 유통시킨 혐의(자동차 관리법 위반)로 A(25)씨 등 판매업자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대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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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들, 경찰 출신 변호사 찾는 까닭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일부 직원이 세무조사와 관련해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현재 경찰의 수사선상엔 10여 명의 국세청 직원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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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법무차관 부인인데 … ” 29명에게 79억 사기
2008년 초 사업가 A씨(65)는 조카의 영어 과외선생을 찾다 김모(51·여)씨를 소개받았다. 김씨는 “나는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국제학교 영어 주임교사며, 남편은 법무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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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8.8 강진] 도시 잠든 새벽 급습…“수도 산티아고도 젤리처럼 출렁”
칠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이 28일 오후 1시쯤 일본 열도에 상륙했다. 일본 북부 미야기현 시치가하마 의 한 항구에서 배가 파도에 쓸려 솟구치고 있다. [시치가하마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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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한축구협회장’이라는 자리
“축구협회장이란 게 어떤 자리입니까.” 대한축구협회에 10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게 물었다. 그는 한참 생각하더니 “사람들이 축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상통하는 질문”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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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48명 살해했다"
미국 FBI와 CIA 요원이었던 찰리 헤스는 자신이 살인범들을 추적하며 노후를 보내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범죄와의 전쟁 일선에서 은퇴한 뒤 그는 멕시코 바하 반도의 초가지붕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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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불 교도소
프랑스 정부가 때아닌 「탈주범 러시」사태를 만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수감자들이 형무소를 탈출하는 사례가 속출, 지난 한달 반 동안 무려 28명의 죄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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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 새끼참새
한 무기수가 감옥에서 틈틈이 편지를 써 계수씨에게 보냈다. 그 무기수는 얼마 전 형집행정지를 받고 석방되었다. 그는 석방되자마자 그 동안 계수씨에게 보낸 편지를 한데 묶어 한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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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공개된 청송 감호소
81년 10월 설치된 후 온갖 루머의 베일 뒤에 숨겨져 있던 청송 보호 감호소가 국정감사를 계기로 7년 만에 처음으로 15일 공개됐다. 국가보위 입법회의가 80년 12월 제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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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계엄령발표 전문
지난 5월18일 광주시내 대학생시위에서 발단하여 5월27일 진압되기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발생하였던 폭동사태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정의 정상적 수행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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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 형무소 죄수 반란 4일만에 진압, 37명 사망
【뉴요크13일AFP급전합동】흑인과 「푸에르토리코」인 죄수 1천2백80명이 수용돼 있는 「뉴요크」주립 「아티키」형무소에서 폭발한 옥중 반란이 반란 발생 4일만인 13일 최루탄을 퍼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