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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체성은 중도 진보”
민주당 김효석 정책연구원장(왼쪽)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뉴민주당 플랜 환경에너지 분야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세균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1992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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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오바마식 대북 제재의 위력
‘악의 축’ ‘피그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2001∼2009년 재임)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이렇게 불렀다. 하지만 그가 김 위원장에게 취한 행동은 정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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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파워 비결은 ‘리더십-열린 중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中)가 23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관저 정원에서 열린 ‘어린이 권리 향상’을 위한 행사에 참석해 무대에서 청중을 바라보고 있다. [베를린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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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 길’ 걷는 세계 지도자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성공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가는 국가 지도자들은 중도를 표방하고 있다. 이들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중도 실용 노선을 걸어 지지 세력으로부터 비판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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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박형준·곽승준·김원용 조언 … 중도강화론 컨셉트는
‘중도강화론’이 요즘 여권의 최고 화두다.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 통합은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며 사회 전체가 건강해지려면 중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이슈를 던진 뒤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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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물 건너 올 240만 표 선거 뒤집을 ‘결정적 위력’
‘캐스팅 보트’ 역할 가능성 재외국민표, 이탈리아 다수당 가른 적도 재외국민 투표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크게 판세와 투표율 두 가지다. 판세가 양자대결 구도, 박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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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쿠바 봉쇄 47년 만에 해제 … ‘스마트 외교’ 첫 작품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가 쿠바 봉쇄 정책을 47년 만에 일부 해제했다. 힘을 바탕으로 한 ‘하드 파워’ 외교 대신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 파워’ 외교를 중시하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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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종신집권 노리는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의 야욕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 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익재 기자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최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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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차’ 차베스 종신집권 탄탄대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종신 집권을 향한 길이 열렸다. 대통령 연임 제한 철폐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헌안이 15일 국민투표에서 54.4%의 찬성으로 통과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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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통치는 언어관리다
권력관리는 언어관리다. 언어관리의 성공은 정권의 미래를 보장한다. 차기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권력과 언어의 관계를 꿰뚫고 있다. 그는 “에이브러햄 링컨은 언어와 의지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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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통치는 언어관리다
권력관리는 언어관리다. 언어관리의 성공은 정권의 미래를 보장한다. 차기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권력과 언어의 관계를 꿰뚫고 있다. 그는 “에이브러햄 링컨은 언어와 의지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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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발탁은 모험이지만 내각 밖에 두는 것보단 得”
관련기사 美재무 가이스너 유력 오바마 바이올린 人事 “미국 정치인들은 머릿속에 아직도 ‘Korea, Inc.(대한민국주식회사)’ 이미지를 갖고 있다. 버락 오바마 시대를 맞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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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농지개혁…땅 갖게 된 농민 ‘대한민국 국민’ 정체성도 갖게 돼
“1949년 6월 이승만 정부가 농지개혁을 공포했는데, 지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습니다. 장인이 대구의 천석꾼으로 한국민주당의 지역 간부를 맡고 계셨는데 ‘농지를 이승만에게 뺏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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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지율 여전히 10%대 … 전문가들 “스몰 윈 늘려야”
청와대가 ‘8·15 드라이브’를 준비 중이다. 건국 60주년 광복절을 새 출발의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4일 발표된 ▶현대사 박물관 건립 ▶기무사와 대통령 전용 병원 부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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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MB 4개월, 처량한 反轉의 드라마
대통령의 드라마는 반전(反轉)의 드라마다. 위기가 기회로 바뀐다.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다. 드라마 속에서 정권의 명운이 갈린다. 결단의 리더십은 드라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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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MB 4개월, 처량한 反轉의 드라마
대통령의 드라마는 반전(反轉)의 드라마다. 위기가 기회로 바뀐다.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다. 드라마 속에서 정권의 명운이 갈린다. 결단의 리더십은 드라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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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 - 변영주 감독 ‘촛불의 시대’ 직격 토론
보수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와 진보 성향의 변영주 감독이 18일 마주했다. 이들은 때때로 서로의 말을 가로막을 정도로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지만 “이명박 정부가 성의 있는 자세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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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과 청와대는 ‘특권층 쇼룸’…‘서민보수’ 금세 등 돌렸다
■ 국민, 이명박에 감정이입 없어… ‘오빠부대’ 식 지지층 부재 ■ ‘MB 성공신화’의 덫에 걸렸다… 정치에서 지나친 자신감은 독 ■ ‘돌격 앞으로’ 식 아니라면 대운하가 MB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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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히스패닉과 백인 노동자가 당락 가른다
8일 오바마 후보가 울프 블리처 진행의 CNN 뉴스 프로그램에 나와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테러 단체인 하마스는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매케인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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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꼴통서 실용의 신보수로 진화
권력이 좌에서 우로 이동하긴 했지만, 지금의 '우'는 과거의 '우'와는 다르다. 1970년대 산업화 세력이 그대로 재등장했거나, 권력이 민주화 이전 세대로 단순 회귀한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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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선명성 강조 이회창 "이명박은 신좌파"
이회창 후보가 충북 옥천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그 정권은 신좌파 정권이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14일 대전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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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7] “노명박 커넥션 있다”
이회창(얼굴) 무소속 후보는 11일 '노무현' '이명박'이란 이름을 동시에 거론해 이명박 후보를 공격했다. 이 후보는 "과연 그(이명박 후보)가 노무현 정권이 대한민국의 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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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 후보들의 마지막 전략은
이명박 후보는 ‘투표율 끌어올리기’로 국면을 전환한다. 검찰의 ‘BBK 수사’ 발표 이후 그는 납작 엎드렸다.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거듭 머리를 숙였다. 당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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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진단] “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
■ 막판에 ‘과거 폐습’ 다 쏟아져…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 YS·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