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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먼저 줘도 뒤집기 타선 후원|16승 염종석 신인 왕 굳히기
롯데의 고졸 신인 염종석(염종석)이 16승 째를 올리며 신인왕타이틀을 향해 맹렬히 대시하고 있다. 방어율 1위(2.30)를 달리고 있는 염종석은21일 OB에이스 장호연(장호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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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만나면 신나는 해태
삼성이 올 시즌 들어 해태만 만나면 맥을 못 춘다. 삼성은 15일 광주경기에서 에이스 김성길을 선발로 투입, 총력전을 펼쳤으나 당대최고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선동렬을 내세운 해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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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 8강 고지 선착
제25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는 예상 밖의 승부와 박빙의 접전으로 초반부터 흥분 속에 모교애와 향토애에 젖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2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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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 임선동 20탈삼진 특급피칭|대전에 뒤집기 한점 차로 16강
고교야구의 시즌을 여는 제2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공동주최)는 개막첫날부터 한 경기에서 탈삼진 20개를 뽑아내는 초대형투수의 등장과 함께 그랜드슬램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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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 마산 첫 우승 감격 설렌다 |은빛 대통령배 오늘 주인 결정 대회전
고교최고권위의 제2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패권쟁탈고지에 경남의 명문마산고와 서울의 강호 충암고가 올라 22일 최후의 한판승부를 겨룬다. 충암고는 21일 준결승에서 심재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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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5점 뒤집기" 사자 짜릿한 승리
삼성이 초반 5-0의 열세를 6-5로 절묘하게 뒤집어 수위의 위용을 떨쳤다. 홈팬 앞의 해태로선 쓰디쓴 수모의 한판이었다. MBC는 청룡 여의주 김건우의 호투로 하룻만에 최하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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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빙그레) "신인왕은 내것"
빙그레이글스의 신인 이정훈 (이정훈) 이 대망의 22게임 연속안타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정훈은 20일 삼성라이온즈와의 대전경기에서 6회 3번째 타석에서 삼성에이스 김시진 (김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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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회 초 번트실패-주루 미스가 패인
○…삼성 김영덕 감독은 철저한 보내기번트 야구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 때문에 팬들로부터 『프로답지 않은 소극적 야구를 펼친다.』 는 비난도 받지만 『번트가 최상의 공격』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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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플라이 결승점
서울고가 올해 대통령배대회 준우승팀 경남고를 힘겹게 물리치고 제16회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의 준준결승에 올랐다. 서울고는 12일 동대문 운동장에서 벌어진 강호 경남고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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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재기를 노리는 OB베어즈의 박철순투수가 19일 부산 시범경기인 대 롯데전에 등판,1-1 동점을 이룬 7회 말 한 이닝을 던져 4명의 타자에게 2안타를 내주고도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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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 "난 아직 늙지 않았다"|프로야구
41세의 노장 백인천(백인천)이 1년만에 선수로 복귀, 원년의 타격왕다운 저력을 보였다. 작년 8월21일 대 삼성전(인천) 이후 1년만인 19일 잠실의 대MBC전에서 삼미3번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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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100안타」달성|72게임259타수만에 "팀승리로 연결안돼 씁쓸"
우울한 자축연(자축연)이었다. 삼성의 간판타자 장효조(27)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MBC와의 5차전에서 9회초 MBC구원 오영일의 초구를 강타, 중전안타를 뽑아내 대망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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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로 다가온 「대통령배 고교야구」…올해의 판도를 알아본다|〃투타에 발군의 스타 즐비〃
프로야구의 열기도 고교야구의 박진감과 투혼만큼 흥분을 자아내지 못한다. 향토와 모교의 명예와 전통을 내세운 고교야구는 일투일타에 희비가 교차, 그라운드는 환희와 탄성으로 열기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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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OB선발 강철원에 빈타의 삼성 울고만싶었다
【대전=조이권기자】 용병술이 뛰어난 김영덕 OB감독과 끈기의 서영무 삼성감독의 한판대결은 연장15회에 걸친 4시간30분간의 지구전에도 끝내 무승부를 기록, 승장과 패장을 가리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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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4타수무안타
○ 한국 최고의 유격수이자 호타자인 김재박이 2일 대구에서 대삼성전에 첫출전했으나 4타석4타수무안타에 그쳤다. 아마시절 달았던 배번 7번의 김재박은 이날 2번타자와 유격수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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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북일·세광·인천·경남
제36회 황금사자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패권의 향방은 천안북일-세광, 인천-경남의 4강대결로 압축되었다. 천안북일고는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대회7일째 준준결승에서 에이스안성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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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롯데도 격파 5-2
【대전=조이권기자】OB는 23일 대전에서 가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완투한 선우대영이 롯데 타선을 산발 5안타2실점으로 막은 데다 9번 유지?이 초반 2타점을 올리고 8회말 3번 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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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타격전 야구, 팬들은 열광|신일·부산·대구 8강에
호쾌한 타격전으로 연일 2만여 야구팬들을 열광시키고있는 제16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대구고와 부산고에 이어 신일고가 8강에 오른 가운데 중반으로 돌입했다. 대회 3일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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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연세대 꺾어|동아대 2관왕
동아대가 19년만에 추계대학야구리그의 패인을 되찾았다. 25일 서울 운동장에서 폐막된 결승전에서 부산시산기(5월)우승팀인 동아대는 1년생 박천수가 연세대 타선을 난발 5안타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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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포철에 신승| 최동원 완투…선두자리 지켜
전기 리그의 우승 팀 롯데는 7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 진 실업야구 후기리그 12일째 경기에서 포구에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5승1무1패로 선두를 고수했다. 한편 경리 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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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 「청룡」이어 올2관왕|박노준 빠지고 김건우는 고장|선린상, 우승일보전서 또 분루
전통의 명문 경북고가 집념의 선린상 도전을 뿌리치고 올시즌 2관왕으로 군림했다. 청룡기 패자 경북고는 26일 서울운동장에서 야간경기로 벌어진 제11회 봉황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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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상, 진흥 격파 4-2
선린상이 제11회 봉황 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 진흥고를 4-2로 꺾고 대통령배대회 1회전에서의 패배(2-0)를 깨끗이 설욕했다. 대회 1l일째 2회전 마지막경기(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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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강호선린 꺾고 우승-6-5
긴장의 연속으로 빠져들던 연장11회 초, 2사3루 에서 경북 고 3번 홍순호의 천금같은 좌전안타가 3시간56분간의 지구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저력의 경북 고는 주장 홍순호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