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3)젖줄 천삼백리…낙동강의 기원|삼척군 황지읍 황지못

    한 가닥이 일어나 만 가닥으로 퍼지는 것이 산이요, 만 굽이가 휘돌아 한줄기가 되는 것이 물이다. 산골마다 흐르는 억만 줄기 물은 아래로 아래로 달리며 한반도 남쪽 땅에 다섯 개의

    중앙일보

    1981.04.28 00:00

  • 안마당에 봄을 불러 둘이자-식목일 맞아 알아본 화단손질·나무심기 요령

    화신의 북상소식과 함께 봄볕이 따사롭다. 5일은 일요일이자 식물일. 산과 들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삭막한 도시의 공간을 아늑한 전원으로 꾸며 보는 것도 뜻 있는

    중앙일보

    1981.04.04 00:00

  • 분재

    축소된 자연미를 실내에서 감상하며 경신을 순화시킨다는 검에서 분재의 세계는 수석과 같다. 그러나 수석은 그냥 놓고 감상하지만 분재는 나무를 「기르며」 감상한다는 점에서 수석과 차이

    중앙일보

    1981.03.10 00:00

  • (3)교통수단이 혁명

    l985년의「뉴욕」·「맨해턴」의 고층 「빌딩」옥상에는 마치 장마 후에 우산을 펴놓은 것 같이 「파라보라·안테나」들이 줄을 짓고 늘어서 있다. 모든 국내·외의 사무연락이 통신용 인공

    중앙일보

    1981.02.23 00:00

  • 일본 경영자들은 야채를 좋아한다

    일본의 경영자들 중 절반 가량은 먹을 수 있는 양의 80%만으로 식사를 끝내며, 하루 1회 이상 야채를 먹는 사람이 94%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내용은 작년9월 일본의 삼정생명

    중앙일보

    1981.02.21 00:00

  • 세계를 휩쓰는「컨트리·뮤직」|미의 최대문화 수출품목으로

    「블루진」과「햄버거」의 문화를 온 세계에 유행시킨바 있는 미국은 근년 들어「컨트리·뮤직」을 이 나라의 주된 문화수출 품목으로 삼고있는 것 같다. 사양길에 들어선「할리우드」영화의 자

    중앙일보

    1981.02.20 00:00

  • KBS제1TV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전국의 TV·라디오 시청율 조사

    KBS제lTV가 8∼13세의 국교생에게는 인기가 있으나 19∼24세의 대학생층과 51세 이상의 노년층에게 외면 당하고 있는 반면, MBC-TV의 경우는 전 연령층이 비교적 고르게

    중앙일보

    1981.02.14 00:00

  • 건강과 미용에 좋고 주머니 부담도 적어 테니스|초보자를 위한「가이드」

    추위도 물러가고 제법 날씨가 풀림에 따라「테니스」「사이클」「조깅」등 야외운동이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 도시생활에서 오는 각종 공해와 운동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중앙일보

    1981.02.12 00:00

  • 대부분이 외화…연말연시 극장가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많은「팬」들이 극장으로 몰린다. 서울의 개봉관들은 이 황금의 대목을 맞아 각각 특색 있는 영화를 마련, 「팬」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도 대부분이 외화. 국산영

    중앙일보

    1980.12.27 00:00

  • 「날림」속의 삶|하인두

    「거북선」을 즐겨 피우다가「태양」으로-그것도 곽「태양」이 한결 산뜻하고 제 맛이 났다-그러다가 요즘「솔」의 애연가로 바꿔지게 되었다. 그런데「솔」을 뜯을 때마다 어떤 씁쓸한 느낌을

    중앙일보

    1980.12.02 00:00

  • 수원오염…시골우물엔 농약스며

    여름철 무더위에 마음놓고 마실물이 없다. 도시의 상수도에 흙탕물이 섞여나오는가 하면 농촌지역의 간이상수도와 우물물에도 농약이 스며들고 대장균이 검출돼 이를 마신 주민들이 설사ㆍ「장

    중앙일보

    1980.07.17 00:00

  • 탐·진·치의 미망

    그것은 6년에 걸친 피눈물나는 고행이었다. 「간디스」강줄기 이련선하의 숲속에서 석존은 온갖 고통을 육체에 가해가며 순수한 정신만의 존재가 되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고행을

    중앙일보

    1980.05.20 00:00

  • 정원에 심어본 "내 고향"

    무심코 나무 밑을 지나다가도 이름 모를 들풀에 끌리어 발길을 멈추고 허리를 굽혀 들여다보다가 이윽고 거기 주저앉아 버린다. 그냥 밟고 지나갈 수도 있는 이 자잘한 풀꽃이 내 맘을

    중앙일보

    1980.05.16 00:00

  • 헐리는 서울시청

    현대문명을 「불도저」문명이라고 하는 사람조차 있다. 몇백명의 장정이 덤벼도 끄떡없는 것들 을 단숨에 무너뜨리는「불도저」는 가히 현대의 괴수와도 같다. 그래서 우리는 닥치는 대로 「

    중앙일보

    1980.02.13 00:00

  • 52·8%가 "노후를 아들과 함께" 바라

    우리 나라 국민들이 노후를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가에 대한 의식조사결과 강남이나 혹은 꼭 강남이 아니라도 아들에게 의지하겠다는 사람이 52·8%로 아들에게 노후를 맡겨야한다는,

    중앙일보

    1979.11.29 00:00

  • 맛깔스런 김장담그기

    예로부터 김장은 겨울철 귀중한 반(반)양식으로 각가정의 가통과 주부의 솜씨로 이어지는 맛이었다. 또 개성의 「쌈김치」, 함경도의 「동태식혜」, 평안도의 「동치미」, 전라도의 「고들

    중앙일보

    1979.11.21 00:00

  • 생활속의과학 그 교육의 현장|가지치기·접목·시비도 내손으로-완주중학교의 과학농업교육

    2학년 학생 60명이 두 패로 나누어 부지런히 손을 늘리고 있다. 한 쪽에서는 철쭉 시범포에서 장마로 웃자란 잡초를 뽑고 한쪽에서는 이제 15㎝정도 싹이 튼 생강밭을 손질하고 있다

    중앙일보

    1979.07.20 00:00

  • "유익한 얘기많이 나눴읍니다"|카터 떠나던 날…여야-종교계지도자들과 접촉

    2차정상회담 이한 인사를 겸해 2차 정상회담차 1일 하오4시25분 청와대를 방문한「카터」대통령내외는본관현관에 박대통령과 육영애의 영접을 받고 소접견실로 안내돼 환담을 나눴다. △「

    중앙일보

    1979.07.02 00:00

  • "태양과 흙을 벗으로 마음껏 뛰놀게 해야"

    대한가정학회(회장 이인희)는 『오늘 우리는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춘계학술대회를 27, 28일 수원아카데미 사회교육원에서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성옥련 교수

    중앙일보

    1979.04.30 00:00

  • 미기혼녀…섹스보다 독서를 즐겨|남성들은 스포츠보다 섹스좋아해

    ■…미국중산층의 기혼여성들은 바느질하기 보다는 「섹스」를 더 좋아하는편이지만 성행위를 독서만큼은 좋아하지 않고 있으며 기혼남성들은 「스포츠」경기를 관람하는것보다 「섹스」를 더 좋아

    중앙일보

    1979.03.03 00:00

  • 인구8백만

    「런던」의 인구가 10만명이 넘자「앨리자베드」 여왕은 수도의 팽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직감했다. 그리하여 「런던」 시외 5km이내에는 일체의 주택신축을 불허한다는·조령을

    중앙일보

    1979.02.05 00:00

  • (1)|한국의 「콜룸부스」들 (상)

    「캘러헌」 영국 수상은 「아프리카」 사태 파악에서 보인 미국인의 미숙성을 꼬집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아프리카」는 오래 전부터 거기 있어온 대륙인데 요즘 미국의 「콜룸부스」

    중앙일보

    1978.12.05 00:00

  • 5세 때 돈 훔쳐 매맞고 13세에 데이트|TV안보고 『전쟁과 평화』즐겨 읽어

    「카터」미대통령은 13세 때 집안의 「픽업·트럭」을 운전면허 없이 처음 몰고 나가 「걸·프렌드」와 첫 「데이트」를 했으며 45년 여름 현재의 부인 「로절린」 여사와 첫「데이트」를

    중앙일보

    1978.11.15 00:00

  • 미10대가 고른 좋은사람 싫은 사람|미「홈·저널」지 중고생대상 조사

    미국 10대들의 우상은 누구인가. 그들은 누구를 좋아하고 미워하는가를 밝힌 한 조사보고가 최근월간 여성잡지에 발표되어 관심을 모은다. 「뉴욕」등 미국 5대도시 8백명의 중·고교생을

    중앙일보

    1978.09.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