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트렌드&] 30년 전통의 유아교육학과 …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교육’으로 유아교사 양성
유아교육 선도하는 경복대학교 경복대 유아교육학과가 창의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음악극 공연 모습. [사진 경복대]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유아
-
세종의 노래로 놀아볼랍니다…281명 무대 올린 마당놀이 대가들
왼쪽부터 ‘월인천강지곡’의 안무를 맡은 국수호, 작곡 박범훈, 연출 손진책. 이들 삼총사는 1981년부터 함께 마당놀이를 만들어 온 예술적 동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9일 서
-
'세종대왕의 노래'로 의기투합... 마당놀이 대가 3인방의 포부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개막하는 '세종의 노래:월인천강지곡'은 국립극장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음악극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과 서양 오케스트라, 합
-
음악의 경부고속도로 깔았다, 세종문화회관 속 ‘JP의 악기’ (46) 유료 전용
초대 중앙정보부장으로 분주하던 1961년 12월 나는 관현악단 40명, 합창단 35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종합음악예술단체인 ‘예그린악단’을 만들었다. 나라를 재건(再建)하는
-
삼육대 통합예술학과, 바리톤 최현수-테너 강요셉 특임교수 임용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바리톤 최현수와 테너 강요셉을 이번 학기부터 일반대학원 통합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바리톤의 시인’으로 불리는 최현수는 연세대 음악대학
-
‘펑쿳’으로 접신 가짜 무당 “굿 퍼포먼스는 종합예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민요소리꾼 추다혜 두산아트센터 기획공연 ‘광-경계의 시선’을 공연중인 추다혜. [사진 두산아트센터] ‘무속’이 혐오의 의미로 통하는 시대에
-
"우린 자연사하자" 넋두리로 기적썼다…미지의 그녀들 정체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
[소년중앙] 소리꾼 김준수 “국악은 신기한 것 아닌 우리 음악, 대중에 더 다가가고파”
소리꾼 김준수를 만나다 소리꾼 김준수를 만나 국악과 창극의 매력을 더욱 느끼게 된 소중 학생기자단.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 국악(國樂)은 수많은 변화 과정을 거쳐 왔음에도 고
-
‘국악계 이단아’ 판타지 사극 새 실험…“시나위처럼 신명나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뮤지컬 ‘금악’ 연출 원일 경기시나위 예술감독 원일 예술감독은 “우리 콘텐트로 ‘라이온킹’처럼 판타지와 예술성 넘치는 국민뮤지컬을 만드는
-
‘미나리’의 한예리 이번엔 춤…“버거웠던 것들이 덜어지는 시간”
26~28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초연하는 ‘디어 루나’를 연습 중인 발레리나 김주원(왼쪽)과 배우 한예리. 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는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권혁재 사
-
김주원이 불러 함께 춤춘다, '미나리' 한예리 놀라운 과거
26일 초연하는 '디어 루나'를 연습하고 있는 발레리나 김주원(왼쪽)과 배우 한예리.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두운 무대에 조명이 서서히 들어오면 대사가 시작된다. “누군가 그랬다.
-
군가 같은 독일어 가곡은 그만…바그너의 ‘종합예술’ 혁명
━ 바우하우스 이야기 〈40〉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는 아주 폼난다. ‘벨칸토’니 ‘콜로라투라’니 하는 용어는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오페라 가수들의 목소리를 ‘
-
“진짜 광대는 뭘까 평생 고민” 김덕수의 삶, 음악극으로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음악극 ‘김덕수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제작진들. 왼쪽부터 이동연 예술감독, 박형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김덕수 명인, 어린 덕
-
"나는 평생 광대였다...광대야말로 프로페셔널 예인"
'김덕수전' 제작진. 왼쪽에서 세번째 김덕수 명인. [세종문화회관] 다섯 살에 아버지가 몸 담고 있던 남사당의 새미(무동)로 데뷔했다. 1960년대엔 낭랑악단의 일원으로 전국을
-
소치 올림픽은 끝났어도 음악은 계속된다
소치 겨울예술축제에서 모차르트 협주곡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사진 알렉세이 몰차노프스키] 러시아의 휴양지이자 2014년 겨울올림픽 성화가 불타던 소치는 매년 2월 음악의
-
세계 음악인들은 2월에 러시아 소치로 몰려간다, 왜?
16일 러시아 소치시의 겨울극장에서 열린 공연.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협연하고 있다. [사진 소치겨울예술축제] 소치
-
2017.10.29 문화 가이드
━ [책] 함부로 말할 수 없다 함부로 말할 수 없다 저자: 허영한 출판사: 새움 가격: 1만4000원 2014년 5월 사진기자 허영한은 전남 진도 팽목항에 있었다.
-
[삶의 향기] 불협화음의 윤리
이건용 작곡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불협화음은 긴장을 만든다. 그 긴장을 풀면서 음악은 진행한다. 음악은 불협화음에서 동력을 얻는다. 마치 장난감 자동차가 조여진 태엽에서 동력을
-
화가 달리의 삶을 서커스로 만들면?
27일 국내 초연되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라 베리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로드 달리의 예술을 소재로 한 기괴하고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사진 LG아트센터] 서커스는 이제
-
봄을 장식할 환상의 서커스 공연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소재로 삼은 서커스 '라 베리타'. 무대 배경막으로 사용되는 그림이 달리의 작품이다. [사진 LG아트센터] 서커스는 이제 더 이상 곡예의
-
‘공범’ 맥베스 부인의 죄의식, 절절한 소리로 터뜨리다
‘그릇된 욕망, 그리고 파멸’이란 비극이 현실 버전으로 진행중인 요즘, 오리발로 일관하는 당사자들의 속내가 궁금하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그 내밀한 죄
-
오페라와 창극의 변증법적 만남, 첫발 떼다
판소리가 서사라면 창극은 그 극장식 확장이다. 하지만 소리꾼 혼자 시공간을 넘나들며 드라마를 완성하는 초현실적 양식미만으로 미학적 가치를 칭송받는 판소리에 비해, 지난 한 세기
-
[이달의 예술 - 음악] 열정과 겸손, 좋은 음악회에서 들리는 것
정경영 한양대 교수·음악사좋은 음악회를 만나는 건 언제나 신비한 일이다. 좋은 음악과 훌륭한 연주만으로 좋은 음악회가 이루어지지는 않으니까. 좋은 음악회를 경험하려면, 예컨대 감기
-
[커버 스토리] 오페라로의 초대
대중과 한발짝 가까워진 무대 오페라는 어렵다. 일부 부유층의 호사스러운 취미다. 오페라에 대한 이미지는 그랬다. 한국을 오페라 불모지라고도 했다. 하지만 최근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