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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구조조정]정리대상 부실채권만 100조
앞으로 정리해야할 부실채권과 이에 필요한 재정지원 규모 등에 대한 정부의 공식 추정치가 처음 나왔다.그동안 국제금융가에서 한국 정부가 대책만 내놓았지 금융 구조조정에 돈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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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 내달 종금사 첫 업무검사
금융감독위원회는 현재 영업중이거나 영업이 재개되는 16개 종금사들을 대상으로 5월중 일제히 업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금감위가 종금사에 대한 검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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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채널]IMF 교훈 함께 나누자 한국-태국의원포럼 곧 출범
IMF교훈 함께 나누자 韓.泰의원포럼도 곧 출범 "IMF의 교훈을 나누자. " IMF 쓴맛을 함께 본 한국과 태국 선량들이 경제난 극복 경험을 교환키 위해 의원간 모임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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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종금사 비리의혹 수사]정·관계로비 집중추궁
검찰의 종금사 비리의혹 수사는 기업어음 (CP) 불법발행 혐의로 적발된 종금사들을 압박해 정.관계에 대한 로비 혐의를 밝혀내는 순서로 전개될 전망이다.이에따라 검찰은 대한.제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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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나라종금 영업 다시 할듯…편법증자 발견안돼
정부는 대한.나라종합금융이 지난달 끝낸 유상증자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4월말까지 영업이 정지되고 있는 대한.나라종금이 다음달부터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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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변칙적 자본조달 규제 시급
금융기관들이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규모 증자를 실시하거나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일이 빈번해졌다.후순위채는 부도가 났을 때 일반채권에 비해 변제순위가 늦어 자기자본으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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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사 부실원인·파장]준비된 불행…금융 구조조정 0순위
종금사에 이어 리스사가 금융기관 구조조정 1순위로 등장했다.리스업계는 7조5천억원에 달하는 부실채권과 2백20억달러의 외화 부채에 짓눌려 사실상 영업정지 상태다. 리스사의 부실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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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2%미만 부실은행 영업정지후 합병·폐쇄
앞으로 국제결제은행 (BIS.21면 용어한마디 참조)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2%미만으로 떨어지는 부실은행은 자동적으로 영업이 정지되거나 제3자에게 넘겨지며 최악의 경우 문을 닫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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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실패한 제일종금 업무정지
재정경제부는 제일종합금융이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에 실패함에 따라 23일부터 한달간 업무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재경부는 한달간 제일종금의 영업을 중단시킨 뒤 다음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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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금사 직원들, 예금인출·어음연장 피해 집단사표
정부로부터 폐쇄를 전제로 지난달 26일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대구종합금융 직원들이 10일 집단으로 사표를 낸 뒤 11일 출근하지 않아 이날 대구종금의 업무가 마비됐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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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지방경제]1.한파 예외가 없다…대기업도산에 '돈줄' 꽉막혀
우리 경제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던 지방경제가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이후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지역의 간판 대기업들이 잇따라 쓰러지면서 하청.협력관계에 있던 중소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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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대구종금 2차 폐쇄…대한·삼양은 재실사후 결정
한솔.대구 등 2개 종합금융회사가 3월중순께 폐쇄된다. 또 대한.삼양종금은 인가취소가 유보되고, 3월말에 처리방안이 최종 결정된다. 재정경제원은 종금사 경영평가위원회가 경영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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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동남등 14개은행 BIS비율 8% 못맞춰
26개 일반은행중 절반이 넘는 14개 은행이 국제결제은행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에 미달돼 감독당국의 엄격한 감시.감독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대기업의 연쇄부도로 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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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폐쇄 종금사 25일 발표
2차로 영업인가가 취소될 종합금융사의 명단이 오는 25일 오후 발표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종금사 경영정상화평가위원회가 20개 종금사를 대상으로 그동안 실시해 온 심사 결과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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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몰래 기업어음 발행…부산리스직원 100억 횡령
부산에 본점을 둔 부산리스㈜의 서울지점 자금부 직원이 부산리스 명의 1백억원의 기업어음 (CP) 을 발행, 종금사로부터 할인받아 횡령한 뒤 잠적했다. 20일 부산리스는 지난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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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 부실종금사 경영진 문책…CP불법영업·편중여신등
정부는 제일.서울은행에 이어 부실종금사들에 대해서도 경영진에 대한 책임추궁을 하기로 했다. 이는 부실종금사의 인가취소와는 별도로 이뤄지는 것으로, 이들의 사후처리에 국고가 사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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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실금융기관 예금 이자보상 제한 건의
한국은행은 당초 오는 2000년까지 사실상 전 금융기관의 원리금을 보장해주기로 한 방침을 바꿔 이자에 대해서는 일정 범위 안에서 보장해주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재정경제원에 공식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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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폐쇄 후유증 눈덩이…업무중단으로 고객 예금못찾아 발동등
정부의 종금사 폐쇄조치 이후 해당 종금사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가 고객에게 예금을 내주지 않고 있는데다 10조원대에 달하는 가짜 기업어음 (CP).편법보증 CP 등을 둘러싼 이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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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사지원 은행 콜금리 '부르는게 값'…"연 45% 내라"요구
은행들이 일부 영업중인 종금사에 콜자금 (금융기관간 자금 과부족을 메워주는 초단기 자금) 을 주면서 무려 연 45%에 이르는 초고금리를 물리기로 했다. 이는 결국 기업들의 이자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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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기업어음 취급한 종금사 "2차인가 취소대상'
한화 등 10개 종합금융회사의 인가취소가 30일 확정된 데 이어 다음달 중 남아 있는 20개 종금사 가운데 일부에 대해 추가 인가취소 조치가 내려진다. 특히 불법 기업어음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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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금 등 10곳 1차 폐쇄 결정…BIS 비율 4% 못넘은곳 대상
영업정지된 14개 종합금융회사중 중앙.대한.나라.한솔종금이 종금사 경영평가위원회의 1차 경영평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경남.고려.삼삼.쌍용.항도.청솔.신세계.경일.신한.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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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어음부도율 1.49%로 사상 최고
외환위기 이후 극심한 자금경색으로 지난해 12월 한달간 어음부도율과 부도업체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7년 12월중 전국 어음부도율 (어음거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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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은행감독원,8개 종금사 불법영업 특검 착수
재정경제원과 은행감독원은 종합금융사들의 경영실사 과정에서 불법적인 자금거래 혐의를 포착, 24일부터 8개 종금사에 대한 특검 (特檢)에 착수했다. 특검대상 종금사는 대한.제일.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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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정리해고 법안 15일 국회제출
국무회의는 14일 부실금융기관의 정리해고를 허용하는 금융산업구조개선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고건 (高建)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영업정지된 14개 종금사와 서울.제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