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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세운 명백한 남녀차별”/「여성채용용모제한」주제 교수의견발표회
◎검찰·기업의 「여여차별」주장 강도높게 비판 여성근로자 모집때 키·체중·용모등 신체조건을 채용기준으로 하면 「남녀차별인가,여성끼리의 차별인가」.이는 명백한 남녀차별이며 따라서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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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職 여성클럽 대회/국제화시대 교육 토론회
94년 전문직 여성클럽 한국연맹(BPW.회장 朴英惠)전국대회가 18~19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제철 인재 개발원에서 열린다.BPW포항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자방 자치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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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 해결 관련단체.전문가 참여 "교육민회"발족
교육주권 회복과 올바른 교육문화 정착이 교육개혁의 필수조건이란 인식하에 교육시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시민운동단체가 발족됐다. 5일 오후3시 서울 수유동 크리스천 아카데미 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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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여성학」강의하는 남자 정유성씨
흔히 여성들만이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문분야로 알려져 있는 여성학을 2년째 강의해 온 남성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연세대 여름 계절학기 수업에서「남녀평등화와 인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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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강연 통해 중년의 새 삶 설계도와
연세대 여학생처는 4월부터 40,50대 주부대상 교양강좌인「여성자원개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부들의 자기발견·자기설계·자기실현 등 3개의과정으로 나뉘어 각 4주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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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유토피아/디스토피아전」 「살아있는 미술」새가능성 모색
이른바 「압구정동 문화」를 문화 비평 차원에서 접근한 이색전시회 「압구정동:유토피아/디스토피아전」이 12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동 한 가운데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 미술관((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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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문화」 동인들 중심 추모사업위 결성
생명에 대한 끝없는 사랑은 노래하던 시인으로, 사회비평가로, 열렬한 여성해방운동가로 불꽃같은 짧은 삶을 살다 간 고 고정희시인을 추모하는 움직임들이 서서히 구체화되고 있다. 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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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사랑·결혼문화
우리시대의 왜곡된 사랑·성·결혼 문화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본 「또 하나의 문화」동인지 제7호 「새로 쓰는 사랑이야기」(도서출판 또 하나의 문화간·4×6판·3백41페이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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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분담 맞벌이 부부 는다
아내의 부엌일을 분담하는「내조남편」들이 늘고 있다. 밥짓기·장보기·설거지·청소·빨래·육아에 이르기까지 남편과 아내의 전통적인 역할을 고집하지 않는 이들은 직장여성을 아내로 가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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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세태변화에 불안감 느껴
현대사회에서 핵가족화·개인주의적 성향이 심화되면서 노후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갱년기에 접어드는 40대 이후 노후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부문별로 짚어 본다. 아들만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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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원혼 위로에 "혼신의 힘"|「또 하나의 문화」주최 한풀이 굿
『불쌍하다, 원혼들 배도 고프고 한도 많아/이승의 정성 받고 만신의 힘을 빌려/산천의 한을 풀고 마음의 문도 열어/저승엘 랑 가셔서 연지 찍고 곤지 찍고 아들딸도 낳으시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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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가정 무자녀 늘고 부부중심 생활로 가족학자 등 전문가들에 들어본 「2000년대의 생활」
급변하는 사회와 함께 우리 가정도 외형적·내용적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후기 산업사회의 진행과 함께 미래 가정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것인가. 이동원교수 (이화여대·사회학)는『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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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편들 맞벌이 아내를 택한다
소규모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천씨(47·서울 강남구 일원동)와 고교 교사인 김영미씨(46)부부는 올해로 결혼생활 18년째. 대학시절 미팅에서 만나 결혼한 이들 부부는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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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성과 남성
해석인류학과 역사인류학적 접근을 토대로 「성과 사회」 및 「한국사회의 구조원리」를 연구해온 조혜정 교수(연세대)가 한국사회의 여성과 남성이 이루어 가는 삶을 문화적 분석 내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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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의 벽 허문 학문 대축제-김태곤 교수 자그레브 국제민족학 참가기
제12회 국제 인류학·민족학대회가 7월 24∼30일까지 7일간에 걸쳐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zagreb)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5년마다 한번씩 열리는데 런던(1934)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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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자식외엔 남"|핵가족·경쟁사회가 부채질
15년째 국민학교 교사로 있는 서울강남구 K국민학교 박인숙씨(57)는 늘 새학년이 되면 괴롭다. 『우리아이를 공부가 잘 되도록 앞자리에 앉혀 달라』『반장이 되도록 힘을 써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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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학, 여성의 삶 그려야"
『여성문학이란 여성이 스토리 전개의 주인공이 되고 역사에서 주체적 역할을 하는 여성을 다룬 문학, 여성의 삶을 제대로 설명하고 여성의 삶에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문학이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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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족」밖에 모른다|「가정의 달」…오늘의 가정을 진단한다
60년대 이후 산업화의 영향으로 한국가족이 부부중심의 핵가족화 하면서 대두된 사회문제의 하나가 지나친 「가족적 이기주의」. 가장·주부·자녀 등 가족구성원 모두가 이 황막한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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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여학생처 학술 세미나-남녀공학 성차별 여전하다
한국대학에서의 남녀공학은 남녀가 자연스럽게 진리를 추구하고 실력을 쌓아 지성적 시민으로, 전문직업인으로 자라날수 있어야 하는 이상과는 아직 거리가 멀고 남녀차별적 요소가 상당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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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교수 32명 시국선언문 발표
연세대 고영석교수등 32명은 18일 「대학과 사회의 난국을 풀기위한 우리의 제언」이란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되는 모든 제도적 장치와 정책은 마땅히 고쳐져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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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남편·자식외엔 모두가 "남"
『자, 성준이는 뒤쪽으로 가라. 그래야 키가 맞겠다』그러나 아이는 좀처럼 뒷줄로 갈 기색이 아니다. 『어서! 뒤에서 세째줄로 가라』몇차례 담임선생님의 독촉을 받고서야 아이는 항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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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안일은 부부가 같이 한다"
『일요일이면 특별한 일이 없는한 세탁기 돌리는 일은 내가 맡습니다. 반자동이라 물의 낭비를 막기 위해선 지켜보고 섰다가 적당한때 물을 바꿔줘야 하는데 그 일을 하는것이지요.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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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은 부부가 같이 한다"
『일요일이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세탁기 돌리는 일은 내가 맡습니다. 반자동이라 물의 낭비를 막기 위해선 지켜보고 섰다가 적당한 때 물을 바꿔줘야 하는데 그 일을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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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랑하지만 속박당하긴 싫다"
『제 경우도 그렇지만 주변을 봐도 전에 비해 남편들이 훨씬 더 가정적이고 아내를 위해 주는 것 같아요. 외식도 시켜주려하고 아내의 옷차림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등 신경을 많이 써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