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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원 조각전
현실과 이상향이란 대조적 세계관을 하나의 유기적인 세계로 조형화해온 조각가 유경원(柳坰沅)씨가 네번째 개인전을 28일부터서울신사동 다도화랑(542-0755)에서 갖는다. 다양한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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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스위스 작가 3인展
단색의 단순 도형으로 작품을 이루는 특징을 공유하면서도 각기독자적인 조형세계를 펼쳐 국제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외국작가3인의 전시회가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다. 50년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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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화 개인展
청색.흑색.주황색.노랑.분홍색 등의 빛깔을 띤 나무들 사이로보이는 환상적인 풍경.나뭇잎과 가지 사이로 내리비치는 빛에 물든 전원이나 강변 풍경이 상큼하고 안온하며 그리움을 자아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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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에 관한 우울하고 슬픈결론"잉에 슈테판
상대성이론을 정립한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하지만 그의 아내 밀레나 마리치를 아는 이는 몇이나 될까.마리치는 아인슈타인을 만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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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회화전
문인화.산수화.민화가 갖는 독특한 맛과 현대 서양회화적 조형세계를 작가 나름대로 새롭게 조형화한 마음의 정원을 보여준다. 생략과 축소를 통해 소박하게 재현한 자연은 삶의 기쁨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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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식 유작展
일본에서 활약하다 지난 89년 작고한 서양화가 곽인식(郭仁植)씨 유작전.무수한 색점(色點)들이 색상의 층(層)을 이룬 독특한 화면의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한 郭씨가 77~86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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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조각 大家 문신 유작展-내일부터 예화랑
『직선과 곡선의 절묘한 조화가 곤충이나 새 또는 우주를 연상시키고 살아있는 것들의 기쁨이나 생동감을 느끼게하는 율동미속에생명력을 가진 좌우대칭의 추상조각.』 바로 조각가 문신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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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전
지난해 제6회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한 중진화가 김경인(金京仁. 54)씨의 작품전이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소나무(또는 소낭구)」시리즈를 통해 민족정서 짙은 조형세계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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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상씨 『한국화 백문백답』 펴내
◇화가 노경상(魯卿相.47)씨가 한국화 전반에 대해 간략하게설명한 『한국화 백문백답』을 펴냈다.저자 자신이 한국화가로서 「무엇이 진짜 우리 그림인가」라는 의문을 갖고 틈틈이 메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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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작품전
먹과 색을 적절히 융화시켜 나가는 방법으로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확보해온 남계 이규선(李奎鮮.57.이화여대)교수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114)에서 작품전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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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개인전 원로 화백 이대원씨
『30년대 학생시절 그림을 시작할 때부터 명암법이 왠지 싫었어요.명암법을 꼭 써야 하는 것으로 교육받고 있을 때였지만 평면에 색과 선으로 그림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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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중앙비엔날레 조각 설치 초대전 紙上감상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中央미술대전」을발전시켜 입체(조각.설치)와 평면을 번갈아가며 올해부터 새로운얼굴로 출발한 「中央비엔날레」(10월1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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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도예작가 공동워크숍-한.미.영등 올해로 5번째
여름방학을 맞은 이화여대 도예관 1층.학생들이 빠져나간 이곳에서는 요즘 세계 7개국의 도공(陶工)들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훔쳐내며 힘차게 물레를 돌리고 있다.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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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미술 신기한 입체조형 감상
거대한「종이 공룡」이 어린이들의 발길을 잡는다.닥종이로 만든迷路를 엄마.아빠 손잡고 벗어나면 큰「종이 한복」이 눈길을 끈다.한켠에선 프랑스 꼬마 가수 조르디의 신나는 노래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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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20세기 조각사-미로.사피로 국내展
최근들어 민간화랑들이 세계적인 작가들의 국내전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20세기 전.후반기의 대표적인 조각가 2인의 전시가 동시에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40~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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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지않은 그림 정창섭전 3~22일 호암갤러리서
호암갤러리는 한국 현대미술의 1세대이자 교육자로서 한국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화가 정창섭의 화력 40여년을 조망하는 특별전을 갖습니다.3일부터 22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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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순씨 일 초대 출품
섬유미술가 이성정씨(이대 교수)가 21∼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홀치기 컨템퍼러리 전」에 초대방아 출품한다. 이씨는 토속적인 대바구니·가마니를 모티브로 현대적 감각의 조형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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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컴퓨터 회화 전|유관호씨 22일까지 롯데 미술관서|붓·물감 대신 전자 빛으로
유씨는 이번 전시회에「포 시즌」「혼란」「회상」「민화 이미지」등 폭 1m이상의 대작을 중심으로 한 42점을 선보인다. 붓·물감 대선 전자 빛으로 지금까지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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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우씨 개인전 열어
「종이작가」「백색의 작가」로 잘 알려진 원로 한국화가 권영우씨(66)가 17일까지 갤러리현대((734)8215)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신작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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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수놓은 조형 예술"
「의상은 예술이다-.」 움직이는 인체와 그 위에 걸쳐진 이색적인 디자인 옷들의 조화를 통해 색다른 미적 조형의 세계를 필치는 이색 패션쇼가 31일 오후 7시 이화여대 박물관 앞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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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종화백 「부적화」 선보인다.
중견 한국화가 이일종(46·추계예술학교 교수)가 신작물을 발표하는 개인전을 9월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의 청작미술관(549-3112)과 부산의 한일갤러리(246-3290)에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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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판화 한눈에 본다
조선조 중기이후 근대까지 4백여 년간 제작되어 온 옛 목판화를 한자리에 모은「조선시대 판화전」이 20∼25일 홍익대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16세기에 제작된 목판화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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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서정 율동적으로 표현
심상을 통해 본 자연을 음악적 율동과 향토적 정서로 표현해온 이세득 화백(70)의 대규모작품전이 7일부터 31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이 화백의 40년대 초기작